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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2019

‘뷰노메드 딥브레인’ 치매진단 보조 의료기기 인증

뇌 MR 영상 분석 정보 의료진 제공


뷰노(대표 이예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이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치매 진단 보조 의료기기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뇌 MR 영상을 기반으로 연관성이 높은 주요 뇌 영역에 대해 사전에 학습된 모델이 자동으로 분할한 결과를 뷰어(viewer) 및 리포트 형태로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리포트에는 치매와 관련 있는 주요 뇌 영역에 대한 정량적인 측정값을 통계적 정보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뇌 MR 영상을 토대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성을 스크리닝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성 치매 다음으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를 진단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백질 고강도 신호(White Matter hyperintensity·WMH) 분석 기능도 제공함으로써 임상 환경에서 치매 진단을 위한 다양한 보조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타 제품들은 한 환자의 뇌 MR 영상을 분석하는데 적게는 10분, 많게는 몇 시간까지 걸리는데 반해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한 환자 당 분석에 필요한 시간이 1분 남짓으로 환자 방문 후 뇌 MR 영상 촬영 직후 결과를 바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도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추진 중인 한국형 인공지능(AI) 닥터앤서 사업을 통해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2021년까지 국내 주요 병원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16/2018

국내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스타트'

인공지능 기술 활용하여 뼈 나이 판독하는 '뷰노메드 본에이지' 첫 허가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은 5월 16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영상분석장치 소프트웨어인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med-BoneAge)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엑스레이 영상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환자의 뼈 나이를 제시하는 소프트웨어다.

의사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성조숙증이나 저성장을 진단하게 된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의사가 환자의 왼쪽 손 엑스레이 영상을 참조표준영상(GP)과 비교하면서 수동으로 뼈 나이를 판독하던 것 보다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P(Greulich-Pyle, 그룰리히-파일)는 환자(0~19세)의 좌측 손 X-ray 영상을 남자 31개, 여자 27개 구간으로 구분하여 참조표준 영상을 제시한 자료를 말한다.

이번 허가 제품은 2017년 3월부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으로 선정되어 임상시험 설계에서 허가까지 맞춤 지원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식약처가 의료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유의미한 성과이기때문이다.

식약처는 "이번 제품 허가를 통해 개개인의 뼈 나이를 신속하게 분석·판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식약처는 인공지능, 가상현실(VR), 3D프린팅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의료기기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품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허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차세대 100 프로젝트’,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도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