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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2017

인도 시장 '리셋' 다음 선수는 누구?


새로운 의료기기 시장을 찾고 있다면 13억 거대 소비 시장인 인도 시장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인도 의료기기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7.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매력적인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간한 인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의료기기 수입액은 2015년 71억 달러에 달한다.

인도 주요 수입 품목은▲영상진단기기 ▲안과장비 ▲의료용 소모품 ▲정형외과/보철기기 등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인도에 ▲초음파영상진단장치(29.7%) ▲개인용온열기(18.1%) ▲개인용조합자극기(10.8%) ▲개인용면역화학검사지(8.3%) ▲치과용임플란트(3.6%) ▲레이저수술기(2.5%) ▲이동형엑스선장치(2.1%)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1.8%) ▲소프트콘텍트렌즈(1.4%) 등의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해야 할 점은 모든 기업들인 2016년 11월부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것.

인도 정부는 의료기기 인허가 규정인 Medical Devices Rules(Draft)를 새로 공표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기업들의 모든 제품은 새로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좋은 파트너가 중요해 진 이유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내년 2018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Medcal Fair India'는 신규 아이템을 찾기 위한 인도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합 담당자는 "인도 시장은 눈에 띌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장을 찾고 있다면 전시회에 참가해 보는 것은 좋은 방법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에서는 국산 의료기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 전시회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선착순 마감이고, 참가비는 9㎡(3×3㎡) 기준 4,120 유로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해외사업팀(최석호 팀장 070-8892-3726 shukho@medi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