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의료기기 산업 일하기 좋은 기업’ 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한 현판식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의료기기분야 ‘일하기 좋은 기업’ 6곳을 선정하고 ‘리메드’와 ‘이오플로우’에 대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 기업에게는 의료기기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적극 홍보하고 향후 협의를 통해 각종 사업 참여시 우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의료기기 SC(Sector Council·인적자원개발협의체)사업 일환으로 의료기기분야 강소기업을 알려 우수한 인재 유입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7월부터 기업들의 신청을 받았고, 선정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 근무 환경,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로덱 ▲리메드 ▲메가젠임플란트 ▲시지바이오 ▲이오플로우 ▲제네웰을 최종 선정했고, 9월 17일 ▲리메드, 9월 24일▲이오플로우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의료기기SC는 선정된 기업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자료를 제작해 언론에 기업들을 홍보하고, 의료기기조합 발행 웹진, 뉴스레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기업들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안병철 전무이사(직무대행)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통해 근무하기 좋은 의료기기 기업들을 찾아 소개해 나가겠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미래를 찾을 수 있는 의료기기 기업을 선택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SC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요 산업별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의료기기 단체,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 일자리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의료기기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문제 개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