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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2020

중기부, 코로나19 이후 대비 ‘비대면경제과’ 설치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집중 육성 
창업·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스타트업의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긴급 대응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전담부서가 생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분야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 부처 최초로 ‘비대면경제과’를 5월 25일부터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자체조사(’20.5)에 따르면, ’20년 1분기 전체 신규 벤처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4.2%가 감소한 반면, 비대면 분야의 벤처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가 분야는 물류·유통(195억원, 226.0%↑), 스마트 헬스케어(599억원, 187.3%↑), 스마트 비즈니스&금융(622억원, 157.7%↑) 등이다.

또한,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 기업의 평균 고용은 37.8명으로 대면 분야의 27.2명보다 높았으며, 벤처투자 10억원당 고용 인원도 비대면 분야가 5.5명으로 대면 분야(3.6명)보다 투자 대비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비대면 분야의 투자와 고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기부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기부는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 및 스타트업 활성화와 자연·문화·역사 자료의 디지털화를 통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 비대면 분야 활성화 종합 전략을 수립하여 지원한다.

이를 위해, ‘비대면경제과’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으로 비대면 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의 중요성과 코로나19 대응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차관’ 직속으로 설치하고, 6개월간(필요시 6개월 연장, 최대 1년) 긴급 대응반으로 운영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비대면 분야 생태계는 기존 기반 산업의 기업들이 아닌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이 주역” 이라고 하면서 “K-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투입 등을 통해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주력이 되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71개 ‘브랜드K’ 기업, 화상 수출상담회로 세계시장 진출한다

‘브랜드K’ 제품 대상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글로벌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 해외홈쇼핑 특별판매전 진행
브랜드K 해외 진출 확산을 위한 후속 마케팅 지원 본격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5월 20일(수)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수출기회로 만들기 위해 중기부가 피해기업과 브랜드K 및 소재·부품·장비 등 유망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유관기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화상상담회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첫 번째 화상상담회는 지난 4월 23일(목) K뷰티·K방역기업(56개사)과 5대 유망 소비재 기업(77개사)을 대상으로 한국무역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동시에 개최했는데, 13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16개국 54개사 바이어와 179건의 화상상담(상담액 2,400백만US$)을 진행했다.

오늘 브랜드K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협회가 주관한 2차 화상상담회에는 중국 최대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쑤닝닷컴)과 인도네시아 최대 홈쇼핑 밴더기업(히트 글로벌),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기업(이온탑발루) 등 11개국 41개 바이어와 지난 4월 29일 최종 선정된 브랜드K 기업 71개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41개사 바이어는 지금까지 무역협회가 개최한 단일 화상상담회 중 가장 많은 바이어가 참가하는 규모로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K 제품에 대한 해외시장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실감하게 했다.
 
이들 바이어 업체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주목 받고 있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K방역 제품을 비롯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K뷰티, K푸드 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열띤 상담을 벌였다.  

상담이 진행 중인 화상회의에 직접 참여한 박영선 장관은 한국의 브랜드K 정책과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하는 우수한 브랜드K 제품이 현지 소비자에게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품 소싱을 당부했다.

박영선 장관은 최근 K방역 등 코로나19를 계기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기회로 살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브랜드K가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에서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브랜드 파워를 갖출 수 있도록 브랜드 홍보, 마케팅, 물류 등 후속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번 화상상담회에 이어 5월 27(수)일에는 신북방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화상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7월까지 이어지는 수출지원기관 협업 화상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관별 홈페이지와 지방청 수출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4/09/2018

KTR, '중국인증 집중 지원 사업' 실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국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인증 집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3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8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해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책임회사등록, 상표등록 등 수출 준비 전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의료기기를 비롯해 화장품, 가공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총 5개 제품 분야이며, 이중 한 개 분야에 한해 지원 한도 내에서 품목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KTR로부터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일로부터 품목에 따라 1~2년 내에 관련 과정을 완료해야 하며 관리 기관이 인정하는 사유가 있을 경우 최장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전년도 수출액 5000만달러 미만 기업만 할 수 있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과 접수는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중국인증집중지원신청 메뉴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1차 신청 마감은 이달 30일까지이며 2차 신청기간은 8월 13일~ 9월 7일이다.

KTR은 사업 설명과 중국인증 획득을 위한 요구사항과 절차에 관한 기술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 기업은 사업 신청 시 가점 1~3점을 얻을 수 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