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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2018

KTR, '중국인증 집중 지원 사업' 실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국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인증 집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3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8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해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책임회사등록, 상표등록 등 수출 준비 전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의료기기를 비롯해 화장품, 가공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총 5개 제품 분야이며, 이중 한 개 분야에 한해 지원 한도 내에서 품목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KTR로부터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일로부터 품목에 따라 1~2년 내에 관련 과정을 완료해야 하며 관리 기관이 인정하는 사유가 있을 경우 최장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전년도 수출액 5000만달러 미만 기업만 할 수 있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과 접수는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중국인증집중지원신청 메뉴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1차 신청 마감은 이달 30일까지이며 2차 신청기간은 8월 13일~ 9월 7일이다.

KTR은 사업 설명과 중국인증 획득을 위한 요구사항과 절차에 관한 기술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 기업은 사업 신청 시 가점 1~3점을 얻을 수 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9/23/2017

중국 수출, 생각을 바꾸면 쉽다

20일, 조합 중국 인증 전문가 초청 세미나 성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2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중국 인증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세미나는 30여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행사로 연길시 식약총국 송길종 전임 국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1부 중국 시장 진출의 시간, 비용적인 부분에서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2부 에서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상담해주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수입과 관련된 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명문상으로는 수입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열어줬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입과 관련된 것은 시간도 늘리고, 비용도 올리는 등 제한을 하고 있다.

이 떄문에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고, 일부 기업들은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송길영 전 국장은 "현재로서는 중국 내 기업과 협력을 하는 것이 비용,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1~2등급 등 시에서 허가를 내는 제품은 한국 기업들과 우호적인 지자체에 진출해 인허가를 받고 전국 유통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전 국장은 "최근 중국은 의료기기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이 변하지 않았다"며 "꽌시도 일부 필요하기 떄문에 컨설팅 업체를 선정할 때 현지 지역에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발표자료 :
https://drive.google.com/open?id=1vlTPcRG2_iyn3m-NK5aYxje9AKUODPBquYv6wTDXx48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