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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2020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출지원 대안‘온라인 전시관’확대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와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내
‘온라인 전시관’ 확대 개관

화상상담회, 디지털 시장개척단, 온라인 쇼케이스 등
후속 마케팅 결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온라인 전시관을 7월 27일 확대 개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시간과 비용상의 어려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가 작년부터 운영해 온 플랫폼으로 현재 200여개사 기업의 400여개 제품이 테마별로 전시되고 있다.

A 화장품 기업은 온라인 전시관 입점 후 관심바이어 대상 글로벌바이어매칭 상담회 등 연계 마케팅을 통해 카자흐스탄, 대만 등에 61,650달러 계약 성사했고, B 전자기기 업체는 온라인 전시관용 영상을 활용해 크라우드 펀딩(인디고고) 진행 및 매출 22,658달러 달성(펀딩목표 대비 453% 달성)했다.

이번 확대 개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비대면 수출지원의 확대를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입점 제품을 400여개사 600여개 제품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전시관의 규모와 질이 모두 개선됐다.

전시 제품은 해외 수요가 많은 헬스케어, 뷰티, 푸드 등 소비재와 IT,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등 산업재로 나뉘어 선별됐으며 품목 특성에 따라 테마별 특별관 형식으로 운영된다.

입점 제품에는 해외소비자 체험 마케팅 홍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쇼케이스, 현지 해외 상담장 전시와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연결한 디지털 시장개척단의 운영 등 후속 O2O 마케팅도 연계 지원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기관의 플랫폼과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해 합동으로 운영됨으로써,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 DB 활용과구매자 맞춤형 수요매칭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중기부는 “이번 온라인전시관 개관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무역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23/2020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지원 확대

해외마케팅지원을 위한 수출바우처사업 4차 참여기업 360개사 모집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빠른 위기극복과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위기를 극복하고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사업'에 13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금액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 360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수출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수출바우처 4차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애로 기업들의 경영정상화와 대체 수출시장 발굴을 위해 약 135억원을 투입해 360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4차 모집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수출기업 중 수출액 10만불 이상 ~ 500만불 미만의 기업들이 대상이며, 9월말 수출바우처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해당기업들은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국가별 수출전략조사, 디자인, 홍보,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비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참여기업 모집에는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농수산식품, 의약품 등 경쟁력이 높은 5대 핵심 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온라인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춘 자사 쇼핑몰이 육성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 18억원을 투입해 30여 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 중 선정된 기업에는 자사 쇼핑몰 홍보·마케팅과 리뉴얼 비용 등을 지원해 글로벌 온라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자사 쇼핑몰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는 해외 현지 쇼핑몰 개설과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온라인 지사화’ 분야도 함께 포함되며, 선정된 30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평가를 실시해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의 프로모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사업신청은 7월 20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고비즈코리아 (kr.gobizkorea.com)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온라인수출처(055-751-9756/9766)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수출애로 해소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시하는 사업들의 자세한 사항들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수출바우처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 누리집를 참조하면 된다.

5/22/2020

71개 ‘브랜드K’ 기업, 화상 수출상담회로 세계시장 진출한다

‘브랜드K’ 제품 대상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글로벌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 해외홈쇼핑 특별판매전 진행
브랜드K 해외 진출 확산을 위한 후속 마케팅 지원 본격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5월 20일(수)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수출기회로 만들기 위해 중기부가 피해기업과 브랜드K 및 소재·부품·장비 등 유망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유관기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화상상담회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첫 번째 화상상담회는 지난 4월 23일(목) K뷰티·K방역기업(56개사)과 5대 유망 소비재 기업(77개사)을 대상으로 한국무역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동시에 개최했는데, 13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16개국 54개사 바이어와 179건의 화상상담(상담액 2,400백만US$)을 진행했다.

오늘 브랜드K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협회가 주관한 2차 화상상담회에는 중국 최대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쑤닝닷컴)과 인도네시아 최대 홈쇼핑 밴더기업(히트 글로벌),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기업(이온탑발루) 등 11개국 41개 바이어와 지난 4월 29일 최종 선정된 브랜드K 기업 71개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41개사 바이어는 지금까지 무역협회가 개최한 단일 화상상담회 중 가장 많은 바이어가 참가하는 규모로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K 제품에 대한 해외시장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실감하게 했다.
 
이들 바이어 업체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주목 받고 있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K방역 제품을 비롯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K뷰티, K푸드 제품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열띤 상담을 벌였다.  

상담이 진행 중인 화상회의에 직접 참여한 박영선 장관은 한국의 브랜드K 정책과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하는 우수한 브랜드K 제품이 현지 소비자에게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품 소싱을 당부했다.

박영선 장관은 최근 K방역 등 코로나19를 계기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기회로 살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브랜드K가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에서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브랜드 파워를 갖출 수 있도록 브랜드 홍보, 마케팅, 물류 등 후속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번 화상상담회에 이어 5월 27(수)일에는 신북방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화상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7월까지 이어지는 수출지원기관 협업 화상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관별 홈페이지와 지방청 수출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5/18/2020

한국산 의료기기 인지도 어느 때보다 높아…하반기 해외 전시회 참가 모집



9월 이후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하반기 해외 전시회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진단키트 및 인공호흡기 등 한국산 의료기기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기회를 맞아 하반기 해외 전시회(싱가포르, 중국, 남아공, 브라질, 독일, 아랍에미레이트 등) 참가기업을 미리 모집한다.

현재 싱가포르는 잔여 1부스(정부지원), 중국 상해 CMEF는 참가사 모집 예정, 남아공 의료기기전시회(Africa Health)는 모집완료,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는 잔여 6부스(정부지원),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전시회(Arab Health)는 잔여 18개 부스(정부지원))가 있다.

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산 의료기기를 찾는 바이어가 크게 늘고 있다"며 "해외 전시회는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를 선점함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에게 참가기업을 홍보하고 전시회 미팅을 주선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다.

해외전시회 참가와 관련하여 자료 및 신청은 조합 해외 사업팀 최석호 팀장(Tel : 070-8892-3726) 및 김민 대리(Tel : 070-8892-3834)에게 문의하고 잔여 부스 확인 후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2/25/2019

“정체성 재확립 통해 회원사 발전에 집중”

의료기기조합, 22일 밀레니엄힐튼서 ‘제40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이 설립 40주년을 맞아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회원사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의료기기조합은 지난 2월 22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하고 2019년도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것으로 ‘회원사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더불어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한다’는 조합의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천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소개했다.

조합은 올해 ‘의료기기 제조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신뢰, 소통, 협력이라는 핵심 가치를 선정하고 ▲제도개선 ▲내수확대 ▲국제조화 ▲글로벌진출 ▲전문가양성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도개선을 위해 식약처, 심평원 등 정부기관에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제안을 하고, 의료기기 제도개선위원회를 상시 운영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내수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추천 ▲국산의료기기 전시회 개최 및 데모 시연 ▲KIMES 개최 ▲산업기능요원 추천 ▲국산 의료기기 구매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국제조화를 위해서 ▲국제규제 대응 ▲첨단의료기기 글로벌진출기술개발 사업 ▲IEC60601-1-2 전자파 4판 대응 ▲ ISO13485:2016 최신규격 대응 등을 진행한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 ▲의료기기 글로벌 지원센터 운영 ▲국제 조달시장 진출지원 사업 ▲해외병원 의료기기 구매연계 및 입찰참여 ▲해외의료기기종합 지원센터 운영 ▲중국 현지화 진출전략 지원 사업 ▲해외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의료기기 세계일류 상품 추천 ▲자유판매증명서 발급 ▲해외 수출기업을 위한 영문 특별판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 전문가양성을 위해서는 ▲치과생체흡수성소재부품 중소파트너지원사업 ▲바이오헬스 제품-인허가 컨설팅 지원사업 ▲예방건강관리 기반 의료기기 평가기술개발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운영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 사업 ▲의료기기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국내제작곤란품목확인 추천 등을 진행한다.

이들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뉴스클리핑 ▲웹진, 뉴스레터 제작 배포 ▲홈페이지 자체 제작 및 운영 등 회원사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의료기기 제조산업 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 및 국민보건향상이라는 임무를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화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인들이 서로 힘을 합하여 협동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조직이며 중소기업인의 기회 균등과 자주적 경제활동을 조성해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원활한 소통, 수출증대, 내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에 정진해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이명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윤일규 위원, 김승희 위원,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 식약처 양진영 의료기기안전국장, 식약처안전평가원 오현주 의료기기심사부장 등의 귀빈과 400여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정기총회 사진자료 다운로드 링크


8/29/2018

브랜드가 없다고? '세계일류상품'으로 뚫자


수출을 생각하고 있다면 ‘세계일류상품’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마케팅 지원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중소기업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기업은행 자금대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9월 5일까지 세계일류상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생산제품, 생산기업으로 생산제품은 한국 기업이다.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전체 시장에 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생산제품 중에서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현재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가진 제품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도 많지만 그보다도 브랜드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관심이 있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신청서 ▲사업등록증 사본 ▲의료기기제조허가증 사본 ▲신청서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자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우편은 9월 5일 도착분까지 유효하고, 이메일(jch@medinet.or.kr)은 당일 18:00까지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해외사업팀(진충현 과장070-8892-3743, 김민 대리070-8892-38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10월 중순 추천위원회 심의,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12월 중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7/12/2018

중기중앙회, 싱가폴 '新남방진출' 거점 추진




'싱가폴 제조업연합'과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12일(목) 싱가폴 현지 우리 중소기업들의 신남방 진출 지원을 위한 데스크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을 구성하여 싱가폴을 방문중인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목) '싱가폴 제조업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기관은 싱가폴에 우리중소기업을 위한 ‘신남방 진출 지원데스크’ 설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미-중 무역전쟁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신남방 진출에 대한 관심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글라스 푸 싱가폴 제조업연합회장은 “싱가폴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중소기업이 희망한다면 연합회 본사 건물의 일부 공간을 6개월 정도 무상 지원할 수도 있다”고 화답하며 한국 중소기업 유치를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싱가폴 제조업연합(Singapore Manufacturing Federation)은 3천여 싱가폴 제조업체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6/19/2018

㈜지엠에스, 이제 미국 조달 시장을 노린다

윤근진 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개발" 강조
이중구리관기술 등 원천 특허 개발하기도




국내 중소기업이 혈액냉장고로 미국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해당 중소기업은 40여년간 혈액·약품냉장고를 개발해 온 (주)지엠에스(회장 윤근진)다.

지엠에스는 혈액냉장고를 넘어 혈액 냉동고, 초저온냉동고, 혈소판교반기, 혈장해동기, 급속동결기 등을 제조해 국내 보건소를 비롯한 대형병원에 납품하고 있다.

수입산 제품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지엠에스는 백신냉장고, 실험실용냉장고, 초저온냉장고 등에 대해 조달우수제품인증을 획득하면서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윤근진 회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내수 40%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그동안 각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던 수입 장비를 대체하도록 하면서 국가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엠에스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9일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엠에스가 까다롭기로 소문이 난 조달 시장에서 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윤근진 회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 개발'에 그 비밀이 있다고 말한다. 윤 회장은 실제로 발명가이기도 하다.

윤 회장은 70이 넘은 나이에도 열정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매년 원천기술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혈액을 이용한 봉합사, 이중구리관기술을 이용한 냉동고, 무제상냉장고 등이 특허로 등록됐고, 이들 중 일부는 지엠에스의 제품에 녹아 있다.

최근에는 IoT 기술을 접목해 자사 냉장고 시스템에 바코드시스템을 설치해 의약품 및 시약의 보관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혈액, 약품, 시약 등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무정전장치(UPS)'를 대체하는 '쿨런트'를 일본과 공동개발해 최신 장비에 적용해 만에 하나 사고가 나더라도 2시간 동안 2~8도 정도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윤근진 회장은 "지엠에스는 국가의 성능인증제품, 조달우수제품 등에 선정되면서 공공기관의 경우 입찰 및 수의계약을 통하지 않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단가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보건소 등의 행정편의를 돕는 것은 물론 장비 구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엠에스에 따르면 현재 보건소의 백신보관 및 시약보관 용도의 냉장고 같은 경우 약 전체시장의 80% 이상이 단가계약을 통해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공공기관의 경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에서 지엠에스를 검색하면 다양한 사이즈의 냉장고 및 냉동고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프라임딜러로 미국공공조달시장은 물론 UN, WHO 등에도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윤근진 회장은 "혈액냉장고로를 국내 최초로 미국공공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진출할 경우 연간 100~200억 이상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엠에스는 UN, WHO 등에도 납품할 예정이어서 다른 품목의 후배 기업들에게도 미국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엠에스의 제품은 시약 및 백신이 보관 가능한 실험실용일반냉장고 또는 냉동고로 품목코드를 받아 조달청에 우수조달품목으로 등록하였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