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업들은 중개임상시험센터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
중개임상시험센터의 역할과 활용도를 조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과 가천대 길병원 중개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선태)는 11월 16일까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개임상시험센터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복지부가 지원해 전국 10개 병원에 설치된 자문 및 임상지원을 위한 센터다.
이번 설문조사는 가천대를 비롯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기기 기업지원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태 센터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설몬조사 참여자격은 의료기기 제조기업에 한하고,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 게시판(http://www.medinet.or.kr/?page_id=13390&mod=document&pageid=1&uid=222&execute_uid=222)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