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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020

코로나19 백신, 의료기기 허가받은 ‘냉장고&냉동고’로 지킨다


한신메디칼, 혈액냉장고&냉동고 5종 공급 준비 완료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병원에서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약품냉장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신메디칼(대표 김정열)은 일선 병원들이 필요로 하는 용량별, 온도별 혈액·약품 냉장고를 갖추고 백신의 안전한 보관 및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에 유통 중인 백신의 최대 50%가 이렇게 유통 과정에서 온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사용되지도 못하고 버려지고 있다.

바이러스나 단백질 등 생체물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백신은 온도에 매우 민감하기 떄문이다.

아무리 효율 좋은 백신이라도 유통 과정에서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효능이 사라진다.

WHO는 백신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2~8도의 온도를 유지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은 저온에서 유통되어야 하기 때문에 관련 냉장고를 필수적으로 구빟야 한다. 

한신메디칼은 안정적인 백신이 유통될 수 있도록 의료용 냉장고&냉동고 총 5종류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제품으로는 혈액·약품냉장고 BPR-160(160리터), BPR-245(245리터), BPR-700(700리터) 등 3개 제품, 혈장냉동고 LPF-700(700리터) 1개 제품, 초저온냉동고 ULF-405C(405리터, 수평형) 1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BPR-160(160리터)은 2℃~6℃ 소용량 혈액·약품 냉장고로 미국혈액은행협회(AABB)에서 제정하고 권장하는 표준을 적용한 제품으로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하여 보존혈액이 변질되거나 동결할 위험이 없도록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한 실시간 온도제어가 이루어지는 제품이다.

BPR-245(245리터), BPR-700(700리터)은 2℃~6℃ 혈액 및 약품을 장기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전용 냉장고로, 냉장실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설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거나 전원이 차단되는 경우 디지털로 현재 온도와 고온, 저온, 단전 등 상태를 번갈아 표시한다.

LPF-700(700리터)은 –35℃에서 신선동결혈장을 장기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전용 냉동고로 온도분포가 균일하고 온도편차가 거의 없도록 제작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온도기록기와 경보장치를 설치해 혈장의 보존상 안전을 도모한 제품이다.

ULF-405C(405리터)는 -85℃의 초저온에서 물리, 화학적 변성 없이 피 냉동물을 동결 보존할 수 있는 초저온냉동고로,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Non-CFC 혼합냉매와 고밀도 폴리우레탄 발포보온재를 사용해 초저온을 유지한다.

최적설계의 열교환기를 갖춰 효율적이고, 조작하기 편리한 원터치 스크린패널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정확한 온도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관리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설정범위를 벗어나거나 단전이 될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호출(SOS CALL) 시스템을 선택사양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정열 대표는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게 유통, 보관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신메디칼은 혈액&약품냉장고가 병의원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anshinme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의료기기 허가받은 ‘냉장고&냉동고’로 지킨다


한신메디칼, 혈액냉장고&냉동고 5종 공급 준비 완료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병원에서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약품냉장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신메디칼(대표 김정열)은 일선 병원들이 필요로 하는 용량별, 온도별 혈액·약품 냉장고를 갖추고 백신의 안전한 보관 및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에 유통 중인 백신의 최대 50%가 이렇게 유통 과정에서 온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사용되지도 못하고 버려지고 있다.

바이러스나 단백질 등 생체물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백신은 온도에 매우 민감하기 떄문이다.

아무리 효율 좋은 백신이라도 유통 과정에서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효능이 사라진다.

WHO는 백신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2~8도의 온도를 유지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은 저온에서 유통되어야 하기 때문에 관련 냉장고를 필수적으로 구빟야 한다. 

한신메디칼은 안정적인 백신이 유통될 수 있도록 의료용 냉장고&냉동고 총 5종류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제품으로는 혈액·약품냉장고 BPR-160(160리터), BPR-245(245리터), BPR-700(700리터) 등 3개 제품, 혈장냉동고 LPF-700(700리터) 1개 제품, 초저온냉동고 ULF-405C(405리터, 수평형) 1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BPR-160(160리터)은 2℃~6℃ 소용량 혈액·약품 냉장고로 미국혈액은행협회(AABB)에서 제정하고 권장하는 표준을 적용한 제품으로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하여 보존혈액이 변질되거나 동결할 위험이 없도록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한 실시간 온도제어가 이루어지는 제품이다.

BPR-245(245리터), BPR-700(700리터)은 2℃~6℃ 혈액 및 약품을 장기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전용 냉장고로, 냉장실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설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거나 전원이 차단되는 경우 디지털로 현재 온도와 고온, 저온, 단전 등 상태를 번갈아 표시한다.

LPF-700(700리터)은 –35℃에서 신선동결혈장을 장기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전용 냉동고로 온도분포가 균일하고 온도편차가 거의 없도록 제작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온도기록기와 경보장치를 설치해 혈장의 보존상 안전을 도모한 제품이다.

ULF-405C(405리터)는 -85℃의 초저온에서 물리, 화학적 변성 없이 피 냉동물을 동결 보존할 수 있는 초저온냉동고로,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Non-CFC 혼합냉매와 고밀도 폴리우레탄 발포보온재를 사용해 초저온을 유지한다.

최적설계의 열교환기를 갖춰 효율적이고, 조작하기 편리한 원터치 스크린패널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정확한 온도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관리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설정범위를 벗어나거나 단전이 될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호출(SOS CALL) 시스템을 선택사양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정열 대표는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게 유통, 보관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신메디칼은 혈액&약품냉장고가 병의원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anshinme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16/2020

멸균기 수명, 정제수 사용에 달렸다


한신메디칼, 멸균기 고장 줄이기 위해 정제수 원가 공급



멸균기의 잔고장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신메디칼(주)(사장 김정열)은 “멸균기용 정제수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제품을 오랫동안 고장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신메디칼은 최근 고객사의 멸균기 유지보수 현황을 토대로 잦은 고장의 원인이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멸균기용 정제수는 유럽표준(EN13060)이 정한 기준의 물을 사용해야 한다.

한신메디칼의 정제수는 이런 기준인 ▲침전물이 없는 무색 투명

▲증발 잔류물 ≤ 10 ㎎/L ▲이산화 규소 (SiO₂)≤ 1 ㎎/L ▲철 ≤ 0.2 ㎎/L ▲ 카드뮴≤ 0.005 ㎎/L ▲납≤ 0.05 ㎎/L ▲철, 카드뮴, 납을 제외한 중금속의 잔류물≤ 0.1 ㎎/L ▲염화물≤ 2 ㎎/L ▲인산염 ≤ 0.5 ㎎/L ▲도전율 (20℃에서) ≤ 15 ㎲/㎝ ▲pH값5~7.5 ▲경도≤ 0.02 mmol/L 등을 충족한다.

한신메디칼 김정열 사장은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함유된 공급수를 사용하면 멸균기의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제수를 원가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한신메디칼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정제수는 10리터 7,700원, 20리터 9,900원이다. 이는 플라스틱 용기와 택배 운임이 포함된 실비다.

해당 정제수는 한신메디칼(032-500-8846)으로 주문하면 익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2/20/2020

"새로운 동물 시장이 열린다"… 22일, CAMEX 2020 개막


동물용 의료기기 B2B 전시회 … 코엑스 전시회 D홀


700여명의 임상 수의사가 한 자리에 모인다.

동물병원 개원 세미나와 동물용 의료기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 때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은 오는 2월 22일, 23일 양일간 코엑스 D홀에서 'CAMEX 2020(반려동물 메디컬&헬스케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의임상포럼, 팜웨이인터네셔널이 주최하고 의료기기조합이 주관하며 700여명의 수의사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수의사와 수의대학생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 및 헬스케어 전시는 물론, 특별한 동물병원 경영 및 개원 세미나까지 마련됐다.

경영 및 개원 세미나에서는 수의사 출신 CEO로서 가장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바이오노트 조영식 회장을 비롯해, ‘격의 시대’ 저자 이화여대의료원 김진영 교수, 청담 눈초롱안과동물병원 안재상 원장, 인덕원동물병원 유병훈 대표원장, 수의사 출신 이형찬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테크포럼에는 라메디텍에서 '동물용 자외선 피부치료기 Ray-Vet'에 대해, 하이텍소루션에서 'REGEN LAB PRP'에 대해, 프라바이오에서 '프라펫 반려동물용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제품 소개'에 대해, 제이와이피글로벌에서 '동물용 내시경', 에스앤씨컴퍼니에서 '무납 방사선 차폐 방어복 라드방'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테크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 링크(https://forms.gle/oyvEgY2DeCRLLRPP6)로 신청하면 된다.

각 업체 부스에서는 다양한 현장 판매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원텍(레이저)을 비롯 한신메디칼주식회사(멸균기), 제이피아이헬스케어(X-ray), 옥서스인터내셔널(산소발생기), 라메디텍(레이저),  크리스탈옵틱(레이저), 아이티시(전기수술기), 바이오넷(환자감시장치), 에이치앤티메디칼(체외충격파쇄석기) 등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전시회 기간 중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도 설치될 예정이어서 정책이나 추가 의료기기 품목 문의도 가능하다.

김정상 대외협력팀장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B2B 전시회로 참가자를 임상수의사로 한정하고 개원을 앞둔 수의사들에게 특판도 진행돼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부스 위치는 카멕스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의사 및 수의대생 사전 등록(클릭)은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6/04/2019

품질 향상을 위해 걸어온 길 45년 '한신메디칼'





지난 5월 2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의료기기의 날’에 석탑산업훈장의 영광은 한신메디칼 김정열 사장에게 돌아갔다.

이에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은 “조금 늦었지만 받아야 할 사람이 받았다”, “의료기기 품질을 고집하던 기업과 사람이 받은 상이다”라는 평을 내놨다.

한신메디칼, 그리고 김정열 사장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평들이 붙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신메디칼을 찾았다.


Zero to ONE


“처음에는 용산에 조그만 사무실에서 전자회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게 1971년쯤이었습니다.”

김정열 대표는 용산의 원효로 2가에서 전자기기를 수리하는 일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TV, 라디오 등 전자기기를 전문적으로 수리하던 그에게 어느 날 병원에서 멸균기 수리 의뢰가 들어왔다.

김 대표의 입장에서는 처음보는 낯선 물건이었지만 흥미를 가지고 수리를 해 납품했다. 그 당시 나이가 20대 초반이었다.

그렇게 멸균기를 수리하다가 알게 된 사실 하나. 

병원에서 쓰이는 상당수의 의료기기가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외화 낭비도 많고, 부품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고장날까봐 노심초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열악함에 자극을 받아 직접 멸균기를 만들겠다고 뛰어든 것이 벌써 4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처음에 개발한 제품은 엉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제품을 써보고 문제를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음에는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한신메디칼은 국내 멸균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이고, 세계 멸균기 시장에서도 8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그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의료기기 산업 발전 텃밭을 일구다


"수훈소감 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의 의료기기산업은 ‘의료기기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는 의료기기법이 지금의 의료기기 생태계가 만들어지는데 기본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이전 보건사회부에 의료기기 담당부서는 의료시설장비과로, 담당인원이 과장1명, 수입담당 1명, 제조담당 1명, 그리고 보조인력 해서 총 5명이 전부였다.

인허가의 개념도 없어 기계를 만들어서 의료기기 기준 및 시험방법이라는 규격에 맞춰서 KTL에서 인증서만 받으면 바로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아무런 전기적, 안전성, 유효성 시험도 없이 병원에 판매되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위험천만한 일이었습니다.”

김 대표는 당시를 그렇게 회상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기법을 제안하고 추진해 의료기기법이 제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의료기기법이 만들어지면서 의료기기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고, 장기적으로 의료기기 품질이 높아져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

수훈 소감에서 강조한 ‘의료기기 법 제정의 중요성’은 결국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품질 책임’을 강조한 말이었다.


품질에 대한 욕심, 끝이 없다
한신메디칼은 품질향상을 위해서 설계단계에서부터 완벽을 추구한다.

“제품 설계가 미흡하거나 저렴한 부품을 사용한다면 결국은 더욱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김 대표는 제품을 만들 때 언제나 완벽한 설계, 그리고 최고의 부품을 고집한다. 그런 고집 때문에 시장에서는 가격이 비교적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단순히 멸균기의 스틸 소재만 하더라도 몇 십년을 써도 녹이 슬지 않는 최고급 스테인레스만을 사용한다. 또한 고압에서도 견질 수 있게 용접을 하지 않은 원통 그대로를 사용해 현재 유일하게 미국에서 안전규격을 통과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한신메디칼이 단순히 수익을 쫓는 기업이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준다.

“최근 많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창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허가를 받고 팔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야겠지만, (의료기기 기업이라면) 판매한 제품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합니다.”

한신메디칼은 초창기 나온 모델에 부품을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다. 단종된 제품들도 모든 부품을 보관하고 있다. 또 만약 부품이 없다면 소비자가 원하면 별도로 제작을 해서라도 공급하고 있다.

“철저한 AS보다 중요한 것은 유지보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 겁니다.”

현재 수 십 만대의 제품이 보급되었음에도 유지보수 인력은 전국에 100명이 되지 않는 것.

한신메디칼의 비밀은 설계와 부품에 온 마음을 쏟는데 있었다.


빚지지 않는 정신, 그것이 ‘한신메디칼’
“‘빚을 지지 마라', 사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내용입니다.”

김정열 대표의 집무실, 김 대표의 자리에서 바라보면 ‘빚을 지지 마라’는 ‘사훈’이 크게 걸려있다.

한신메디칼은 은행에 대출이 하나도 없는 알짜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그런 뜻인 줄 알았는데,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금전적으로 빚을 지게 되면 조급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욕심이 생기고, 나쁜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빚을 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하면서 늘 되새기기 위해 집무실에 걸어두고 오랫동안 실천해왔습니다. 물론 알려진 것처럼 언제나 빚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웃음)”

한신메디칼은 1975년 10월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시작한 이후 한 번도 다른 곳에 한눈을 판적이 없다.

정직하고 투철한 장인정신은 한신메디칼이 붙인 수식어구가 아니다. 기초적인 수준이 취약했던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한 모습을 보면서 고객들이 붙인 수식어다.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서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려고 했던 것이 지금의 한신메디칼을 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산업훈장은 이런 노력과 시간을 인정해 주신 것이라 생각해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신메디칼에 기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제품에서 시간에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본다. 세계적인 명품 의료기기를 만드는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5/22/2019

한신메디칼 김정열 대표 '산업훈장'





한신메디칼 김정열 대표가 산업훈장을 받는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24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김정열 대표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75년 10월 한신메디칼 전신인 한일의료기상사를 설립한 후 43년간 의료용 고압증기 멸균기를 비롯해 플라즈마멸균기, EO(Ethylene Oxide)가스멸균기, 의료용 혈액냉장·냉동고, 자외선소독기 등을 생산해왔다.

특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온 의료 장비의 국산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 대표는 의료기기 표준화를 위해 1988년 4월 한국표준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위원으로 활동했다. 199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신제품 연구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1998년 의료기기 제조업체 중 최초로 우수 의료용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증(KGMP)을 받은 것은 물론 제조업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3/25/2019

"신개념 저온플라즈마멸균기로 안전성·효율성 확보"

한신메디칼, 소형 저온플라즈마멸균기 'HP-3041' 출시…1회 멸균비용 "2200원"

세계적인 고압멸균기 기업인 한신메디칼(대표이사 김정열)이 저온플라즈마멸균기로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신메디칼은 최근 총 용량 40.5리터의 소형 저온플라즈마멸균기 'HP-3041'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신메디칼에 따르면 저온플라즈마멸균기는 과산화수소, 60℃ 이하의 온도, 고 진공상태 압력을 이용해 단시간에 멸균할 수 있어 산화에틸렌(Ethylene Oxide) 멸균기와 비교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멸균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요 대상은 열, 압력, 습기에 민감한 의료용품으로 저온플라즈마멸균을 이용하면 멸균 대상을 변형없이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한신메디칼이 새로 출시한 ‘HP-3041’는 멸균 전 체임버 내부와 멸균 대상에 잔류하는 찬 공기를 기화기로 유입, 가열된 공기를 체임버 내부로 다시 주입해 건조시켜 멸균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과산화수소(H2O2)수용액은 기화기에서 기화돼 진공상태의 체임버로 주입된 후 제어되는 기압차에 의하여 체임버 내의 피멸균물의 표면과 루멘 내부에 침투, 미생물을 둘러싸고 강력한 화학적 산화반응을 일으켜 아포(포자)까지 사멸시킨다.

또 멸균기 배기라인에 플라즈마 발생기와 촉매필터를 장착, 멸균 후 체임버 배기 시 잔류 과산화수소가 수증기와 산소로 완전히 분해돼 배출되기에 의료인, 환자와 주위 환경에 전혀 무해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컨트롤패널에 배열된 Flat Button의 원터치로 간편하게 멸균기를 조작, 제어하고 사이클의 진행상황을 LCD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어서 사용이 간편하고도 편리하다.

해당 제품은 최소 11년간의 사이클 실행기록이 제어장치에 자동으로 저장, 보관돼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과거에 실행되었던 멸균사이클의 결과를 검색해 내용을 확인, 출력할 수 있다.

게다가 150cc 멸균제 1병으로 10회 연속 멸균이 가능함에 따라 1회 멸균비용이 22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한신메디칼 관계자는 "HP-3041은 신기술의 접목으로 개발됐으며 소비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