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동물용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동물용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20/2020

"새로운 동물 시장이 열린다"… 22일, CAMEX 2020 개막


동물용 의료기기 B2B 전시회 … 코엑스 전시회 D홀


700여명의 임상 수의사가 한 자리에 모인다.

동물병원 개원 세미나와 동물용 의료기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 때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은 오는 2월 22일, 23일 양일간 코엑스 D홀에서 'CAMEX 2020(반려동물 메디컬&헬스케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의임상포럼, 팜웨이인터네셔널이 주최하고 의료기기조합이 주관하며 700여명의 수의사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수의사와 수의대학생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 및 헬스케어 전시는 물론, 특별한 동물병원 경영 및 개원 세미나까지 마련됐다.

경영 및 개원 세미나에서는 수의사 출신 CEO로서 가장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바이오노트 조영식 회장을 비롯해, ‘격의 시대’ 저자 이화여대의료원 김진영 교수, 청담 눈초롱안과동물병원 안재상 원장, 인덕원동물병원 유병훈 대표원장, 수의사 출신 이형찬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테크포럼에는 라메디텍에서 '동물용 자외선 피부치료기 Ray-Vet'에 대해, 하이텍소루션에서 'REGEN LAB PRP'에 대해, 프라바이오에서 '프라펫 반려동물용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제품 소개'에 대해, 제이와이피글로벌에서 '동물용 내시경', 에스앤씨컴퍼니에서 '무납 방사선 차폐 방어복 라드방'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테크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 링크(https://forms.gle/oyvEgY2DeCRLLRPP6)로 신청하면 된다.

각 업체 부스에서는 다양한 현장 판매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원텍(레이저)을 비롯 한신메디칼주식회사(멸균기), 제이피아이헬스케어(X-ray), 옥서스인터내셔널(산소발생기), 라메디텍(레이저),  크리스탈옵틱(레이저), 아이티시(전기수술기), 바이오넷(환자감시장치), 에이치앤티메디칼(체외충격파쇄석기) 등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전시회 기간 중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도 설치될 예정이어서 정책이나 추가 의료기기 품목 문의도 가능하다.

김정상 대외협력팀장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B2B 전시회로 참가자를 임상수의사로 한정하고 개원을 앞둔 수의사들에게 특판도 진행돼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부스 위치는 카멕스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의사 및 수의대생 사전 등록(클릭)은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11/11/2019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카멕스'로 진출 가능

의료기기조합, 카멕스 2020 참여기업 모집



인허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에 먼저 진출해보는 건 어떨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11월 7일 삼성동 코엑스 3층 328호에서 카멕스 2020(CAMEX, Companion Animal Medical & Healthcare Exhibition) 전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2월 22일, 23일 양일간 코엑스 D홀에서 팜웨이인터네셔널, 한국수의임상포럼이 함께 개최하는 B2B 박람회다.

수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동물용의료기기, 동물용의약품, 동물용의약외품, 동물병원 설비, 동물 헬스케어, 펫푸드, 펫용품 등 동물병원 관련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150개 300부스 내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신 개원·경영정보·시장분석 컨퍼런스 ▲동물병원 의료기·의약품 포럼 ▲동물의료테크·약품바이오 정책 포럼 ▲국내 동물병원 원장들과의 1대1 구매상담회 ▲해외 동물병원 유통바이어·원장과의 1대1 수출상담회 ▲국내외 수의사들이 참여하는 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동물병원 원장들과의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일대일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의 기회도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AMEX(카멕스) 2020에 참가할 동물의료 및 동물병원 관련 기업 모집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11월 7일(목) 오후 3시 코엑스 328호에서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카멕스 2020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설명회 일정은 공식 페이지(www.cam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자료 1 - 일반적인 시장 소개

설명회 자료 2 - 구체적인 내용

2/27/2019

국산 의료기기, 미국 시장 동물용 의료기기로 뚫는다


의료기기조합, WVC 2019에 유일한 한국관으로 참가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라스베가스 만달라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국서부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올해로 무려 9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약 70,000sqm의 면적, 500여 개 기업이 동물 관련 제품(의료기기, 제약 등)을 출품했고, 전시회 기간 중 약 1만 5천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국내 10개의 의료기기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관 참가사로는 동물용 창상피복재 등을 출품한 (주)다은메디칼을 비롯하여 ㈜라메디텍(레이저수술기), ㈜레이(동물용엑스레이장비), ㈜리메드(환자감시장치), 비에스엘(지방조직유래세포자동분리기), 아람바이오시스템(주)(유전자증폭장치), ㈜오상헬스케어(당뇨, HbAlc측정기), ㈜원스타인터내셔널(동물용칫솔), ㈜플라즈맵(저온플라즈마멸균기), ㈜한길텍메디칼(동물용정형외과임플란트) 등 10개사다.

특히 동물 의료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청강해야 하는 산업 세미나를 전시장 한가운데서 개최해 학회 참가자들의 전시장 방문을 유도했다.

조합은 지난 10여 년 간 WVC를 참가하면서 쌓은 유력바이어들을 전시장으로 초청해 동물용 의료기기 유통업체, 수의사 및 동물병원 관계자 등 미국 내 다양한 바이어들이 한국관에서 미팅을 진행토록 주선했다.

참가사들은“WVC 2019”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온 바이어와 수의사를 만나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금번 행사를 평가했다.

한편 WVC 2019에서는 약 300개의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조직수술(Soft Tissue Surgery), 방사선(Intra-oral DR Radiology Laboratory in Equids),초음파(Advanced Techniques in Abdominal Ultrasound) 교육과 같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 디지털화 되고 있는 의료산업 마케팅의 트렌드가 동물 의료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영하듯 WVC 컨퍼런스에도 “디지털 시대의 고객만족”,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극대화” 등과 같은 다양한 세미나들이 개최되기도 했다.

8/29/2018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WVC'로 시작하자







전세계적으로 애완동물 시장이 증가하면서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시장만 보면 8,250만 가구(전체 68%)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고, 시장 규모는 59조5,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 중 사료가 215억 달러이고 다음으로 동물용 의료기기가 199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은 엑스선촬영장치, 분석장치, 연속주사, 전자인식기(마이크로칩&리더기),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인공수정, 압력측정, 외과수술용기구, 환축감기기, 산과용기구류, 의약품주입펌프, 골절합용기구, 치과치료용장치 순 조사됐다.

덩달아 세계 수의학회에서도 새로운 의료기기를 사용한 동물의 진료,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동물용 의료기기는 인체용과 달리 대부분의 국가에서 별도의 인허가를 받지 않아도 판매가 가능하다.

게다가 인체용 의료기기 시장이 정체를 보이는 것과 달리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은 두 배 이상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그렇다면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과 함께 '미국 서부 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WVC 2019)'에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내년 92회를 맞는 WVC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수의사를 비롯해 관련 종사자들 2만 5,000여명이 기간 중 학회 및 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매년 우수한 제품으로 전세계 수의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직접 구매 및 실제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조합은 기존에 참가한 100여개 기업들이 WVC에 참가해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고,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및 주요 바이어들을 조사해 제공하고 있다.

조합 해외사업팀 진충현 팀장은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동물용 의료기기를 통해서 먼저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조합은 회원사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해외사업팀(070-4837-5900, jch@medinet.or.kr)에 문의하면 된다.

4/13/2018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료기기` 기준 마련


치과,안과,정형외과 등에 사용되는 동물용 의료기기 대상
25개 품목에 인허가 및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동물용 의료기기에 대한 기준이 마련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최근 동물용의료기기의 인허가 및 품질관리 차원에서 치과, 안과, 정형외과 등에 사용되는 의료장비 및 용품 25개 품목에 대한 개별기준규격을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동물병원에서 이뤄지는 진료가 전문화됨에 따라 사용하는 의료용 장비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그에 맞는 동물용의료기기 개별기준 설정이 필요했다.

이에 검역본부는 지난해 자체 연구사업을 통해 동물 의료용 기구·기계 및 의료용품에 대한 기준규격을 마련한 후 전문가 회의,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기준규격을 마련했다.

이번 규정(고시)은 4월 13일부터 시행된다.

검역본부는 올해 안으로 '체외진단 시약에 대한 공통 및 개별 기준규격'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환구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이번에 개정된 고시를 통해 동물용의료기기 인허가 및 품질관리에 기여함으로써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3/12/2018

한국 동물용 의료기기, 미국 시장서‘주목’

한국관, 미국서부수의과학회(WVC)에 유일한 국가관으로 참가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개척을 위해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Mandalay Bay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국 서부 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해 국산 동물용 의료기기를 소개했다.

올해 한국관은 ㈜라메디텍(의료용레이저), ㈜에코레이(엑스레이), ㈜엠펙스메디칼(혈당측정기)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 외 체외진단기기, 환축감시장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는 인체용 의료기기와는 달리 FDA인증 없이 시장 진입이 가능해 조합은 2009년부터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학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학회에 유일하게 한국관을 구성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관은 ㈜라메디텍의 동물의 면역조절 기능 및 아토피, 습진, 귀 염증 등의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용레이저기기,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의 소형동물에 적합한 동물용 골접합 플레이트 시스템 등 여러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현재 미국의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은 이미징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체외진단 분야는 폭이 넓지 않아 신속한 결과가 도출되는 체외진단기기 및 여러 진단이 가능한 다양한 진단키트의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관 진단기기 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라메디텍, ㈜제트바이오텍, ㈜젠바디는 전시회 기간 중 바이어 미팅을 통하여 미국, 캐나다 등 수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내비췄다.

올해 90회를 맞이하는 서부수의과학회는 전 서계 각국의 수의사를 비롯하여 동물용 의료기기 딜러, 관련 종사자 약 14,000명이 방문하였고,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정형외과, 내과 등 분야별 세미나 및 실습 교육(Hands-on Lab) 등을 진행했다.

전시회 면적 약 70,000sqm feet이며, 전시회의 제품들은 환축감시장치, 내시경 영상장비, 수술용 기구, 의료용레이저 및 동물 사료, 교육용 동물 뼈 모형 등 동물 관련한 다양한 기기 및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글로벌 기업인 헨리샤인(Henry Schein, 초음파촬영장치), 아이덱스(IDEXX, 체외진단기기), 머크(Merck, 동물용 백시) 등이 참가했고, 그 외 의료용레이저, 수술용장비 등 여러 제품들이 소개됐다.
전시회와 더불어 학회에서는 약 300개의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방사선 학회를 개최하여 복부 및 흉부 등 세부 세미나(Abdominal Radiography, Thoracic Radiography)를 진행하였고, 내시경 학회를 통하여 소장 및 대장 내시경 관련 세미나(Endoscopy of the Small & Large Intestines) 및 실습을 함께 선보이는 등 다양한 세미나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작년과 같이 미국의 강세인 이미징 제품의 관한 학회가 가장 많이 진행됐고, 전시회는 여러 기업이 정형외과 임플란트 및 수술용 도구가 전시되었다.

한편, 내년 제91회 미국 서부 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9)는 라스베가스에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