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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2020

다빈치 수술도구, 이제 국내 기업 제품이 멸균한다

(주)리노셈, 로봇수술기 다빈치 멸균접합성 및 멸균효율성에 대한 인정서 획득



이제 국내 멸균기로도 로봇수술기 다빈치 수술도구를 멸균할 수 있게 됐다.

(주)리노셈(대표 이광식)은 최근 자사의 플라즈마 멸균기 'Reno-S130' 모델이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의 멸균 적합성 검사 및 멸균 효율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외 다빈치(Da Vinci) 사용 고객들은 ㈜리노셈의 RENO-S130모델로 S/Si 및 Xi Endoscope를 멸균하여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리노셈에 따르면 검증을 위해 RENO-S130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는 공식 검증 절차와 ISO14937:2009(의료기기 멸균기준: 의료기기에 대한 멸균공정의 개발, 검사, 통제 및 멸균제의 특성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에 따라 멸균 적합성을 테스트했다.

이번 멸균 적합성 검사 및 멸균 효율성에 대한 인정서 획득으로 리노셈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을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리노셈 이광식 대표는 "이미 출시된 플라즈마 멸균기 모델의 업그레이드와 신제품 생산을 병행하여 국내 플라즈마 멸균기 업체 1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며, "현재 멸균기사업 뿐만 아니라 의료용 세척소독기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앞으로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노셈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라즈마 발생장치와 멸균공정을 개발하였으며, 이러한 높은 기술력을 20여개 국가에서의 특허등록, 세계일류상품 인증, 일본 후생성 및 중국 CFDA 인증 등을 통해 증명하여 왔다. 


3/25/2019

"신개념 저온플라즈마멸균기로 안전성·효율성 확보"

한신메디칼, 소형 저온플라즈마멸균기 'HP-3041' 출시…1회 멸균비용 "2200원"

세계적인 고압멸균기 기업인 한신메디칼(대표이사 김정열)이 저온플라즈마멸균기로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신메디칼은 최근 총 용량 40.5리터의 소형 저온플라즈마멸균기 'HP-3041'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신메디칼에 따르면 저온플라즈마멸균기는 과산화수소, 60℃ 이하의 온도, 고 진공상태 압력을 이용해 단시간에 멸균할 수 있어 산화에틸렌(Ethylene Oxide) 멸균기와 비교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멸균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요 대상은 열, 압력, 습기에 민감한 의료용품으로 저온플라즈마멸균을 이용하면 멸균 대상을 변형없이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한신메디칼이 새로 출시한 ‘HP-3041’는 멸균 전 체임버 내부와 멸균 대상에 잔류하는 찬 공기를 기화기로 유입, 가열된 공기를 체임버 내부로 다시 주입해 건조시켜 멸균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과산화수소(H2O2)수용액은 기화기에서 기화돼 진공상태의 체임버로 주입된 후 제어되는 기압차에 의하여 체임버 내의 피멸균물의 표면과 루멘 내부에 침투, 미생물을 둘러싸고 강력한 화학적 산화반응을 일으켜 아포(포자)까지 사멸시킨다.

또 멸균기 배기라인에 플라즈마 발생기와 촉매필터를 장착, 멸균 후 체임버 배기 시 잔류 과산화수소가 수증기와 산소로 완전히 분해돼 배출되기에 의료인, 환자와 주위 환경에 전혀 무해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컨트롤패널에 배열된 Flat Button의 원터치로 간편하게 멸균기를 조작, 제어하고 사이클의 진행상황을 LCD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어서 사용이 간편하고도 편리하다.

해당 제품은 최소 11년간의 사이클 실행기록이 제어장치에 자동으로 저장, 보관돼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과거에 실행되었던 멸균사이클의 결과를 검색해 내용을 확인, 출력할 수 있다.

게다가 150cc 멸균제 1병으로 10회 연속 멸균이 가능함에 따라 1회 멸균비용이 22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한신메디칼 관계자는 "HP-3041은 신기술의 접목으로 개발됐으며 소비자의 권익옹호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