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에서 별도 공지 후 접수
서류 접수는 6월 23일~26일 일주일간 예정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 배정 기간이 돌아왔다.
병무청은 지난 5월 25일 공지를 통해 '2020년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2021년도 인원배정 고시 알림'을 전달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2021년도 인원은 ▲전문연구요원 2,500명 ▲산업기능요원 13,000명 ▲승선근무예비역 1,000명이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 중에서 산업기능요원은 현역병 입영대상자 4,000명, 사회복무요원 9,000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기능요원은 보충역 배정인원 초과시에도 모두 산업기능요원 편입이 가능하다.
의료기기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인력양성사업 등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협약을 맺거나, 일학습병행제 참여자, 도제식교육 참여자, 마이스터고 및 중소기업기술사관 졸업자 등이 1순위 배정된다.
의료기기조합은 복지부에서 공문을 접수해 회원사들에게 공지하고(6월 중순 예정) 6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일주일간 서류를 접수해 7월 중 추천 명부를 작성해 복지부, 병무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병무청에서 10월~12월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 배정을 결정하면, 12월 중 각 기업에게 선정 및 배정 결과 안내가 진행된다.
산업기능요원 관련 서류는 매년 조금씩 달라져 6월 중순 조합의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하지만 작년 서류를 참고해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지난해 공지 및 첨부서류는 조합 홈페이지(https://bit.ly/2A4qX1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합 정선영 팀장은 "의료기기조합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를 위해 병무청과 협력해 산업기능요원 추천하고 있다="며 "그동안 문의를 해 오셨던 많은 분들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자료를 준비해 제출해 인원을 배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