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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2019

'2019 의료기기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2019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주)세종메디칼,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주)레이언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의료기기 분야 '일하기 좋은 기업' 3곳을 선정하고 10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7월부터 기업들의 20여 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고, 선정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 ▲근무환경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레이언스, (주)세종메디칼, 에스디바이오센서(주)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기기SC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분야 강소기업을 알려 우수한 인재 유입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고, 지난 2018년도에는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엠큐브테크놀로지, ㈜인바디 등이 선정했다.

조합은 의료기기 조합 발행 웹진, 뉴스레터, 영문 특별판 신문 등을 통해서 기업 및 품목을 홍보하고, 정부 사업에 참여할 때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기기SC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요 산업별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12/06/2017

조합 회원사, 지난해 21곳 4억불 수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 회원사 21곳이 지난해 무려 4억불의 수출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53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업체로 선정됐고, 의료기기 기업은 21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바텍이 1억불탑을 수상했고, 이어 (주)뷰웍스 7천만불탑, (주)메가젠임플란트 5천만불탑, (주)인터로조 3천만불탑, (주)디알젬 3천만불 탑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진메디케어, (주)제노레이, (주)베리콤, (주)코렌텍, (주)대성마리프, (주)엠큐브테크놀로지 등이 국산 의료기기 수출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산업과 무역구조가 급속히 재편되는 새로운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며 "수출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데 투자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역의 날은 수출 1억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일로 제정(1회 행사는 12월5일 개최)해 매년 행사를 가졌다. 2011년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달성한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는 12월 5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수상 탑
업체명
기업구분
대표자명
1억불탑
()바텍
중견기업
노창준외 1
7천만불탑
()뷰웍스
중소기업
김후식
5천만불탑
()메가젠임플란트
중소기업
박광범
3천만불탑
()인터로조
중소기업
노시철
3천만불탑
()디알젬
중소기업
박정병
2천만불탑
유진메디케어
중소기업
민병욱
2천만불탑
()제노레이
중소기업
박병욱
1천만불탑
()베리콤
중소기업
김윤기
1천만불탑
()코렌텍
중소기업
선두훈, 홍성택
1천만불탑
()대성마리프
중소기업
이재경
1천만불탑
대성공업()
중소기업
김종문
1천만불탑
()엠큐브테크놀로지
중소기업
김정회
5백만불탑
아람휴비스()
중소기업
박동순
5백만불탑
()미코바이오메드
중소기업
강병승
3백만불탑
()덕인
중소기업
김규현
1백만불탑
()더스탠다드
중소기업
김성남
1백만불탑
()한국이앤엑스
중소기업
김충한
1백만불탑
트라이캠테크놀로지()
중소기업
서기호
1백만불탑
()바이오머테리얼즈코리아
중소기업
오근택
1백만불탑
()알로텍
중소기업
고정택
1백만불탑
()현대의료기
중소기업
이동학

8/30/2017

의료기기 기업, '기술개발'보다 '판로확보'가 중요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국회 공청회 개최

산업계 대표 김정회 (주)엠큐브테크놀로지 대표 발언


"국내 기업들이 간납업체들에게 착취를 당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대놓고 간납업체와 싸울 능력을 가진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김정회 (주)엠큐브테크놀로지 대표(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는 지난 28일 국회 본관 601호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상당수가 영세기업으로 판로확보를 위해서 과다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제조사수는 3,000여개에 달하며 이 중 2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 80%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생산금액도 1억 미만인 회사가 50%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보니 제품의 품질 향상보다는 덤핑, 리베이트 등에 대한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것.

실제로 최근 검찰 수사 결과 국내 대형 종합병원들이 의료기기 구매 과정에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것은 물론 의료기기 시장의 리베이트 수수 관행도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김정회 대표는 "국내 제조사들은 간납업체들과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산 제품이 국내 병원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장의 중소기업들을 살펴보면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유통의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유통에 어려움을 겪다보면 자칫 리베이트로 빠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동의했다.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의료기기 업체들이 간납업체를 통해 마진을 빼앗기고 있다는 민원이 있어 이를 시정하는 법을 만들려고 시도했었다”며 “그보다 기업들의 어려운 환경에 처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김희찬 서울대 의대교수는 "헬스케어 트렌드가 맞춤형 의료, IT, BT 기술을 이용한 일상에서의 예방중심의 건강관리로 전환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영로 교수는 "국산 의료기기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이 낮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