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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2020

10월 보건산업 월간 수출 1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35.5% 성장


진흥원, 2020년 10월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
1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 6개월 연속 30% 이상 성장․
10월 누적 수출액 전년 실적 돌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2020년 10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10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9.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하였고, 산업별로는 화장품 7.2억 달러(+15.7%), 의약품 7.0억 달러(+46.5%), 의료기기 5.6억 달러(+55.3%)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보건산업 수출은 ’19.9월 이후 14개월 연속(’19.9월~’20.10월)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6개월 연속(’20.5월~’20.10월) 30% 이상 증가하였으며, 또한 10월까지 누적 수출액(171.4억 달러)이 전년도 실적(‘19년 연간, 156.9억 달러)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5.1억 달러, +23.5%), 미국(1.6억 달러, +22.2%), 독일(1.4억 달러, +53.7%), 일본(1.3억 달러, +10.6%) 등으로 전월과 순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수출 1위국인 중국(5.1억 달러, +23.5%)은 화장품 및 의료기기 수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13→7위, 0.7억 달러, +211.6%), 슬로바키아(91→9위, 0.5억 달러, +10,370.3%) 등 의약품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순위가 상승했다.

품목별 수출순위는 ‘기초화장품제품류’(3.5억 달러, +24.8%), ‘면역물품’(3.2억 달러, +587.0%), ‘기타(인체세정용)’(1.6억 달러, +8.3%) 등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면역물품(바이오의약품)’과 ‘진단용제품’ 등 방역물품의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별도 코드로 분리된 ‘마스크팩’은 ‘메이크업용제품류’를 제치고 수출 순위가 상승하였다.

진단키트 등이 포함된 진단용제품*의 10월 수출은 2.4억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970.1% 증가(전월 대비 △17.4%)하며 지난달 최고치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하였으며, 인도(3,432만 달러), 이탈리아(2,605만 달러), 캐나다(1,702만 달러), 인도네시아(1,264만 달러) 등이 주요 수출국으로 나타났다.

진단용시약 수출액 및 증가율(전월 대비)은 
1.9억 달러(△29.0%)(’20.5월) → 1.7억 달러(△11.1%)(6월) → 1.4억 달러(△18.9%)(7월) → 1.8억 달러(+33.7%)(8월) → 2.9억 달러(+59.5%)(9월) → 2.4억 달러(△17.4%)(10월)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20.1~10월)은 171.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1% 증가하였으며, 산업별로는 의약품(66.5억 달러, +58.1%), 화장품(61.5억 달러, +14.6%), 의료기기(43.4억 달러, +35.2%) 순을 기록했다.

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은 “보건산업 수출은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과 더불어 금년 5월부터 6개월 연속 30% 이상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간 부진했던 對중 수출이 ‘임플란트’, ‘초음파영상진단기기’,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광군제(11.11) 기간 중 판매된 K-뷰티 관련 제품 수요 급증에 따라 11월 수출액이 집계되면 對중 화장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5/11/2020

4월, 진단용시약, 소독제 등 보건산업 수출 20.2% 증가

진흥원, 2020년 4월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



올 4월 수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진단용시약, 소독제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2020년 4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0년 4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하였고, 산업별로는 의약품 6.4억 달러(+23.4%), 화장품 5.7억 달러(△0.1%), 의료기기 4.9억 달러(+50.8%)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및 진단키트 등 K-방역품목이 보건산업 수출 성장을 견인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른 해외 수요 급증으로 진단용시약 및 소독제의 수출 성장세가 높게 나타난 특징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의료기기(진단키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브라질(14→7위)과 인도(13→9위)가 수출 상위 10위권 안으로 신규 진입하였으며, 바이오의약품의 선전으로 미국(2위), 일본(3위), 독일(4위) 등으로의 수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면역물품(바이오의약품)이 의약품 총 수출의 절반에 가까운 48.7% 비중을 차지 했으며, 진단용시약(4→146백만 달러), 소독제(1→44백만 달러) 등 K-방역품목의 수출액이 최근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20.1~4월)은 60.9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19.1~4월) 보다 21.9% 증가하였으며, 산업별로는 화장품(23.4억 달러, +11.8%), 의약품(23.1억 달러, +38.3%), 의료기기(14.4억 달러, +16.8%) 순을 기록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보건산업 수출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K-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으며 향후 관련 제품이 지속적으로 보건산업 수출을 견인할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금년 5월부터 보건산업 월별 수출 동향을 분석해 매월 초에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와 보건산업 통계포털(http://www.khiss.go.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3/30/2020

중소기업 4월 경기전망지수 60.6, 전월대비 17.9p 급락

14년 2월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 기록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69.6%)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내수와 수출 부진이 중첩되면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 60.6으로 전월보다 17.9p, 전년동월보다 25.1p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4년 2월 전산업 통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치 기록이다.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8.0p 하락한 71.6으로 2009년 3월(70.5)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역시 서비스업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월보다 22.9p 하락한 55.0으로, 2014년 2월 조사이래 최저를 기록하였는데 건설업 16.7p, 서비스업 24.2p 전월대비 각각 하락했다.

중소기업은 내수부진, 인건비 상승 등이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9/16/2019

중기중앙회, “최저임금 구분적용을 위한 실태조사 등 추진해야”

정부에 공식 요청 … 미루면 내년 다시 소모적 갈등 예상


최저임금 구분적용에 대한 연구 및 실태조사가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월) 최저임금위원회에 올해 하반기 중 최저임금 구분적용에 대한 연구 및 실태조사를 추진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최저임금 구분적용이 법정 심의사항임에도 매년 마땅한 통계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논의에 진전이 없기 때문이다.

발전적인 심의를 위해서 정부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내용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건의와 함께 8월 초 30인 미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0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함께 제출했다.

동 조사에 의하면 가장 시급한 제도개선 과제로 ‘구분적용(45.5%)’과 ‘결정기준 개정(45.5%)’이 꼽혔다.

대상의 특성에 따른 최저임금 적용이 필요하다는 비중은 64.4%로, 그 중 업종별 구분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0.8%, 규모별 구분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1.0%로 나타났다.

아울러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지난 2년간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경영 부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60.1%가 ‘부담이 심화’된다고 응답해,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의 인상이었지만 이미 기업에게 발생한 부담은 완화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금 구분적용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연구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년 심의과정에서 또 올해와 같은 갈등과 논의의 한계가 예상된다”며 “구분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심의사항 중 하나이므로, 보다 발전적인 토론과 심의를 위해 정부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자료와 통계가 착실히 준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