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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2020

특허청, 중기 영업비밀 관리 진단·교육 무료 지원


진단·치료·방역관련기업 대상으로 영업비밀 관리체계 진단·교육 등 무료 지원



정부가 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한 영업비밀을 관리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허청은 영업비밀 관리 현황을 진단해주고 무료 기업방문교육,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료 감면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 19 진단·치료제·방역물품 생산업체 등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우위에 있는 국산 진단키트 및 방역물품에 대한 연구·실험 데이터, 계약단가 등 영업비밀이 유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어서다.

주요서비스는 기업방문교육, 보호컨설팅, 원본증명서비스 등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진단키트, 치료제, 방역물품 등을 연구·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소속 협단체들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영업비밀 보호 특별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한 기업 중 소기업을 우선 지원하되, 소기업이 지원예정 규모에 미달될 경우 중기업 중 선착순 지원기업을 선정한 뒤 다음달 7일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영민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은 "이외에도 이번에 지원한 관련 중소기업은 핵심기술 유출 시 영업비밀 보유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원본증명서비스 등록 비용을 기업당 10건 한도내에서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영업비밀보호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15/2019

신제품 아이디어 찾는 방법 "그래 여기야"

전북대병원 11월 6일 새만금홀서 '특허기술박람회' 개최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11월 전북대병원에서 아직 사용화되지 않은 기술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병원의 아이디어가 그대로 녹아 있는 특허를 대거 공개하기 때문. 대박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전북대병원(연구원장 정명철)은 오는 11월 6일 전북대병원 임상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제1회 전북대학교병원 특허 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전북대병원이 가지고 있는 특허를 소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또 의료기기 기업들이 전북대학교, 전북대병원 교수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향후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1부 행사에서는 정명철 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강신재 원장의 '바이오 산업의 현주소와 육성방안' ▲강동하 교수(아산생명과학연구원 R&D 단장)의 '서울아산병원의 기술사업화 현황과 비전'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특허 기술 설명회'(좌장 박성광)란 주제로 ▲가변형 도구 모듈을 적용한 가상현실 재활훈련장치 등 3건(고명환 교수) ▲생체조직검사용바늘 등 4건(김원 교수) ▲수액세트의 도입침 삽입구조 등 4건(박종관 교수) ▲인공지능을 이용한 인공관절 술전 계획 프로그램(윤선중 교수) ▲상부 및 하부 호흡기 트랙 장애에서 포스 포이 노시 티드 3- 키나제 델타 신호의 중요한 역할(이용철 교수) ▲스마트 혈관신생 신약개발(정환정 교수) 발제가 진행된다.

3부에는 ▲ '의료기기업체 기술 및 제품 설명회'(좌장 고명환)란 주제로 ▲사지압박순호나장치 제품 제조기업(웰뷰텍) ▲국내 최초 국산화 프리필드 주사기 등 의료기기 제조 기업(풍림파마텍) ▲비대칭 보행재활 및 척추불균형 개선 관련 장비 ▲AI 기반 의료기기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뷰노메드) ▲가상현실 기반 정신건강의학 VR콘텐츠(FNI) ▲감염관리 Total Solution 전문 기업(KM헬스케어) ▲AI 질병 예측 솔루션(셀바스)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수술팩(비에이치메디팜) ▲전북대학교 산단 특허관련 정책 및 지원사항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은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 누구나 가능하다.

박람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 또는 전북대병원 임상지원센터(23484@cuh.co.kr, 063-259-3311)로 문의하면 된다.



7/03/2019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허위·과대광고 437건 적발

식약처·특허청 합동점검 결과 발표
허위·과대광고 437건·특허 등 허위표시 680건 등 1,125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올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169곳과 시중 유통 제품 50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집중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허위·과대광고 437건, 품질·표시 위반 8건, 특허 등 허위표시 680건 등 총 1,125건을 적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품의 성능, 특허표시 관련 허위․과대광고 여부와 품질·표시사항을 확인하여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전체 5,084건 중 허위․과대광고 437건을 적발하였으며, 주로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광고한 사례(404건)였고,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과대광고한 사례(33건)도 있었다.
아울러 시중 유통되는 보건용 마스크 50종을 수거 검사한 결과, 품질‧표시 위반 8건을 적발하였으며, 위반 내용은 제조번호나 사용기한을 기재하지 않는 등 표시 부적합 7건과 성능시험 부적합 1건이 있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성능시험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및 행정처분을, 표시 부적합 제품은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허청 관련해서는 전체 10,714건 중 특허 등 허위표시 680건을 적발하였으며, 주로 등록기간이 만료되어 소멸된 권리번호를 표시한 사례(450건)와 특허를 디자인 등으로 권리 명칭을 잘못 표시한 사례(187건)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품에 적용되지 않는 권리번호 표시(36건), 심사 중인 특허를 등록으로 표시(4건), 등록이 거절된 번호를 표시(3건) 등 소비자 오인으로 인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사례도 다수 적발되었습니다.

특허청은 적발된 특허 등 허위표시 게시물은 게시물 삭제 및 판매 중지 등 시정 조치 중에 있으며, 앞으로 지식재산권을 올바르게 표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와 특허청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소비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협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소비자 안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허위·과대광고 등 온라인 불법유통과 특허 등 허위표시 의심사례에 대해 식약처와 특허청에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