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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18

무역협회, ‘스타트업 해외진출 성공사례집’ 발간

스타트업 창업가 14명 인터뷰해외진출 성공 비결 



해외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꼽은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조사결과 비즈니스 확장성, 창업초기 해외인증 준비, 대상국 문화·정책 확인, 현지파트너 활용 등이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신승관)은 지난 5일 ‘Start-up, 글로벌을 겨냥하라’는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표 14명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노하우 등 성공스토리를 담은 것.

이들은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소프트뱅크 벤처스와 같은 글로벌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국내외에서 선전하고 있다.

성공한 기업들은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먼저 비즈니스 확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팝업스토어 중개플랫폼 스타트업 '스위트스팟'은 대형 빌딩, 호텔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는데, 향후 공간 중개 등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확장성을 인정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창업 초기부터 해외인증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했다.

해외 진출시 제품이 현지규격과 맞지 않으면 수출 자체가 무산될 수 있기 때문.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스타트업 '힐세리온'은 제품개발 초기부터 인증전담팀을 만들고 정부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했다. 

선제적인 인증 취득으로 경쟁우위를 점했고 이는 곧 미국, 일본, 중국과의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해외 진출 대상국의 문화와 정책을 알아야 하고, 믿을만한 현지 파트너를 만나는 것도 중요했다.

이외에도 ‘Start-up, 글로벌을 겨냥하라’에는 다양한 스타트업 성공비결이 소개돼 있어 글로벌 스타트업을 꿈꾸는 창업가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서는 대학 도서관, 창업지원기관 등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6/18/2018

의료기기조합, 중국 중관촌의학공정전화중심과 MOU 체결


중국 시장에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 보급이 활성화 될 것 같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6월15일 중국 북경에서 중관촌의학공정전화중심(中關村醫學工程轉化中心, 주임 조대권)과 한아의학과기유한공사 (韓亞醫學科技有限公社, 위원장 정학)와 3자간 MOU를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기업 대표로 의료기기조합 이재화 이사장,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중관촌 내 중국기업 대표가 배석했다.

중관촌은 1988년5월 중국 최초로 지정된 첨단 기술개발구를 말한다.

중관촌의학공정전화중심은 2016년 1월 설립된 정부기관으로 중국 의료기기 정책으로 인해 우수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성과를 시장에 접목하기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산 의료기기를 중국 기관과 협력해 '녹색통로'를 통해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임상시험과 관련하여서도 편의 제공은 물론, 무료 사무실 제공, 생산시설 부지의 제공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기업은 제품에 대한 상세내용을 중문양식에 맞추어 제출하고, 이후 원사(院士)와 각병원의 임상전문가로 구성 된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개별 기업과의 세부적인 협상을 통해 이후 업무가 진행된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중국에서는 해외의 우수한 의료기기가 중국시장에 빠르게 보급해 중국 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의료기기조합은 향후 위와 같은 중관촌의 지원사항등에 대하여 문서로 공식화 하고 세부협약을 통해 기업의 진출 시 협약사항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원사는 중국 공학 및 기술 분야 국무원 직속 최고 권위 학술기관인 '중국 공정원(中國工程院)'에서 매 2년 한차례 공학 및 기술분야의 최고 석학에게 제공되는 영예직이다.

12/29/2017

힐세리온, 미국 동물 시장에 진출…500만 달러 공급 계약 체결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나스닥 기업에 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무선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를 제조해 공급하고 있는 힐세리온(대표 류정원)으로 이번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해스카(Heska)와 계약을 통해 자회사인 큐아토(Cuatto)에 500만 달러 규모의 무선 휴대용 초음파 SONON를 공급하게 됐다.

해스카는 1988년에 창립된 동물용 의료 진단/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2016년도 매출액 1,500억에 이르는 말 의료기기 선도 기업이다.

말 관련 산업은 2012년 기준 세계적으로 그 규모가 약 266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부가가치가 큰 시장이다. 2015년도 국제경마연맹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경마 매출액만 연간 약 12조원에 달한다. 

힐세리온은 2014년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무선 휴대용 초음파 Sonon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이다. 

류정원 대표는 "힐세리온은 현재 40개 국가 이상에 무선 초음파를 공급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이지만, 단순 초음파 기기의 공급을 넘어서 의료 플랫폼과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새로운 혁명을 이끌어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