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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23

고감도 체외면역진단기기 ‘ABSOL’ 제품군, 두바이서 관심 높아

앱솔로지, UAE‧카타르‧이태리 등 3개국 딜러와 50억대 수출 계약



2월 6일부터 9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Lab에 참가한 앱솔로지는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카타르, 이탈리아 등 3개국 딜러와 총 50억 원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0개국 20여 개 딜러들과 무려 300억 원 이상의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UAE의 네오사이언스와 카타르 사이언티픽, 이탈리아의 유로스피탈 등 3개 딜러와는 코로나 기간 중에도 수차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왔으며 마침내 MedLab에서 만나 계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결실을 맺었다.

이에 앞서 앱솔로지는 지난해 11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에 참여해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 진가를 인정받은 데 이어 올들어 두바이에서도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중동 주요 국가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의 포문을 활짝 열고 있다.

미세유체역학 플랫폼을 적용한 현장진단(POCT) 기반의 고감도 체외 면역진단 플랫폼 「앱솔(ABSOL)」과 초고감도 진단기기 「앱솔(ABSOL) HS」, 동물진단기기 「ABSOL VET」 등 앱솔로지의 3개 주력 제품들은 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차별화된 기술력과 100배나 비싼 고가의 대형의료장비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동급 성능을 보여 주목 받고 있다.

조한상 앱솔로지 대표는 “해당 국가의 딜러들이 임상실험을 거쳐 본국의 인증을 받느라 초기 시장진입에 시간이 걸렸지만 코로나 기간 중에도 차근차근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초석을 다져온 만큼 글로벌 시장장악은 시간문제”라며 “올해부터는 앱솔로지의 수출실적도 급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2/06/2023

아랍헬스 한국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 속 성황리에 마치다

끊임없는 해외바이어들의 한국관 방문 행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제48회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3)’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두바이 국제 컨벤션센터(Dubai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이전처럼 정상 개최되었다. 약 100,000sqm의 면적, 카테고리별로 23개의 전시홀에 68개 국가에서 4,000개 기업이 참가하였고, 전시회 기간 중 약 13만여 명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금번 전시회에 아랍에미레이트 부통령이자 두바이왕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두바이 왕세자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Sheikh Ahmed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과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장관 파하드 알 잘라젤(Fahad Al-Jalajel)이 참석하여 Arab Health 2023의 개막을 축하하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주춤했던 상황을 끝으로, 다시 정상 개최된 아랍헬스는 코로나 이전인 2020년에 대비하여, 첫날 참관객이 120% 증가하여 50,000여 명이 방문하였고. 참가기업 또한 1,000여개 정도 증가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신규 바이어 확보 및 수출 확대 등을 위하여 203개의 한국 의료기기 제조사가 참가하였고,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및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 등이 한국 기업을 독려하고자 전시장을 방문하였다, 한국 기업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에 대하여 청취하였고, 성공적인 전시가 되길 격려하였다.

조합은 75개 기업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였고, 보건산업진흥원(10개사), 광산업진흥회(10개사), 대구테크노파크(15개사), 원주테크노벨리(15개사)에서 지자체관을 구성하였다. 이외에도 개별 참가 기업 78개사가 참가하여 한국산 의료기기의 수출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관 참가사로는 ㈜포스콤(엑스선촬영장치), ㈜디케이메디칼시스템(디지털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 에이스메디칼㈜ (자가조절약물주입기) 등 59개 기업이 지속 참가하였으며, ㈜메디컬아이피(의료영상분석소프트웨어), ㈜바이오트코리아(네비게이션 의료용 입체정위기) 등 16개 기업이 신규 참가하는 등 75개 제조기업이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이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조합은 금년 두바이 전시회에서 한국관 및 국산 의료기기 홍보, 현장 바이어 매칭 등 한국 의료기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썼다.

조합은 복도에 오고 가는 방문객들이 볼 수 있고, 한국관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전시장 내 대형 배너를 설치하였고, 먼 거리에서도 한국관을 나타낼 수 있도록 부스 상단 행잉을 설치하는 등 한국관을 홍보하였다.

또한, 한국관 홍보부스를 2군데로 나눠 운영하여 부스를 방문한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한국 제조기업 및 다양한 국산 의료기기를 소개하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방문하지 못한 바이어들이 금년에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방문하였고, 쉴 틈 없이 미팅을 진행하였다”고 답하였다. 또한, “수백 건의 미팅을 진행함에 따라 차후 실질적인 계약 체결까지의 높은 가능성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랍에미레이트를 비롯하여 주변 중동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인도, 파키스탄 등에서 바이어들이 방문하였으며, 이집트, 러시아, 짐바브웨, 모로코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전시장을 찾았다.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미팅을 통해 한국산 의료기기의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새로운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번 제48회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는 전시 기간 중 163개국에서 1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중동 최대의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다시 확인했다.

‘Transformation Zone’에서는 신기술을 베이스로 한 벤처기업이 미래 의료기기의 관련된 제품을 선보였고, ‘Start-up Zone’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해당 업계의 전문가와 투자자로 구성된 패널에게 의료 혁신의 관한 발표를 할 수 있도록 ‘Transformation Talk’ 및 ‘Innov8 Talk’이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3,200명의 전문위원이 참석하여 원격의료, 산부인과, 영상의학 등 10개의 헬스케어 관련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주최 측은 내년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는 금년보다 참가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유명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합 최석호 부장은 “한국관을 방문한 해외바이어가 줄을 이었고, 향후 계약 성사까지 기대되는 우수한 전시회였다”며“시장 확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하여 바이어리스트 제공, 수출상담회 계획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49회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는 2024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UAE 300억불 투자…민·관 원팀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 구축·운영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 개최…“UAE 수요 맞춤형 지원”

한·UAE 정상외교 성과 ‘셔틀 경제협력단’ 신설…이행상황 점검·추진

정부가 지난 15일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UAE 국부펀드의 300억불 규모 한국 투자에 대한 후속조치로 민·관이 함께 총력 대응한다는 원칙하에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무역협회 51층 대회의실에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 한-UAE 투자·금융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과 한-UAE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UAE 순방에 따른 300억불 규모의 UAE 국부펀드(무바달라 등) 투자유치와 61억불 이상의 에너지·방산·신산업 MOU 체결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성과가 가시적인 수출·투자 성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과기·국방·농식품·산업·국토·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국조실장,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순방 성과 기업 관계자, 협회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한-UAE 투자·금융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

한·UAE 양국이 상호 ‘Win-Win’하는 최고의 투자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이는 국내적으로 민관합동의 지원체제인 ▲UAE 투자협력 위원회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로 구성하며, 대외적으로는 UAE와의 상시협력 채널 구축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UAE 투자협력 위원회는 투자촉진 지원을 위한 정책 협의체로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장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UAE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 대응에 주력할 예정이다.

민간이 주도하는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는 산업은행을 중심으로관련 금융업계·산업계 등이 함께 UAE의 투자수요 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목적으로 구축한다.

한국과 UAE간 원활한 투자협력 등을 도모하기 위해 UAE의 고위급 및 실무급 관계자들과 상시대화 채널 개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경제부총리와 아부다비 행정청장(무바달라 CEO 겸임)간 고위급 투자협력 대화를 개설하고, 무바달라 등 UAE 국부펀드와 기재부·산업은행,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실무 투자협력 채널도 신설한다.

정부는 2월 중 UAE 투자협력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민간에서도  2월 중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개최해 한·UAE 투자협력에 관한 전반적인 운용계획과 전략 등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금년 상반기 중 ‘한·UAE 고위급 투자협력 대화’를 개최하고, 이어 하반기에는 아부다비 현지에서 UAE 국부펀드 등을 대상으로 IR을 개최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민간과 함께 이번 UAE 300억불 투자 유치가 신 중동 붐을 실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원팀이 되어서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한-UAE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

정부는 이번 UAE 순방에서 한-UAE 정부 간 협력 채널 구축,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 창출, 현지 수출시장 개척, 순방 후광효과로 인한 우리 기업의 위상 제고 등 ‘1석 4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번 성과를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한-UAE 정부 협력채널을 신설·확대해 UAE 측과 공동으로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부처가 ‘영업사원’으로서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성과 이행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총 32건의 MOU 등을 협력 유형별로 프로젝트 이행을 밀착 지원하고, 유형별 소규모 ‘셔틀 경제협력단’을 신설해 현장에서 MOU 등 성과 이행상황을 점검·추진한다.

사우디 및 UAE 정상 경제외교를 계기로 카타르, 오만 등 여타 중동 국가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도 신중동 붐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도 전개한다.

한편 이날 점검회의는 안건 논의에 이어 회의 참석자 간 토론 시간이 이어졌는데, 각 분야 기업들의 구체적인 UAE 협력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UAE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