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2019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 국산화 심포지엄’ 개최
의료기기 산업이 연평균 5%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국내 사용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서울대병원이 나섰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료기기 국산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국산화 역량 강화와 현장 도입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기기 기업 연구자,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가 가지고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중심 의료기기 국산화 사례 공유▲실제 사례로 보는 병원의 국산 의료기기 도입 노력 ▲국산 의료기기 도입현황 및 활성화 방안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 및 경험 공유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참석자들 간 심도 깊은 패널토의가 이어지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여러 경험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업모델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의료기기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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