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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2023

‘MEDITEK 조직위’ 출범...의료기기·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대학·병원·연구기관 등 공공기술 이전·사업화·해외 진출 추진


의료기기·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기술·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이 본격 출범했다.

지속 가능한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사업화 연계기술개발) 협력 그라운드 조성을 위한 의료기기·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 ‘MEDITEK’(메디텍) 조직위원회 발족식이 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MEDITEK 조직위원회에는▲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직위는 앞으로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협업 생태계 밸류 체인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 제공과 함께 기존 제품 판로 개척 중심의 플랫폼에서 기술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MEDITEK를 통해 대학·공공연구소·병원·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혁신·공공기술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스타트업과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융복합 R&BD ▲투자 유치 ▲기술이전 ▲해외 진출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MEDITEK 조직위원회 위원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역임한 용홍택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용홍택 위원장은 발족식 환영사를 통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R&D 예산이 100조 원을 넘었다. 이는 GDP 대비 연구개발 예산 규모 전 세계 2위·투자 규모 5위에 해당한다”며 “하지만 R&D 투입 예산 대비 국내 대학의 기술이전 비중은 1.47%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는 기술이전의 장이 없다 보니 공공기술을 민간 영역으로 이전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며 “MEDITEK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시장에 소개하고 기업의 시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헬스케어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의료로봇 등 융복합 첨단 제품 출시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 세계 관련 시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테크기업들은 의료기기·헬스케어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삼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메디허브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의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MEDITEK를 통해 K-의료기기 혁신이 전 세계 혁신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경하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차장이 올해 MEDITEK 추진 계획과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최경하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차장은 올해 MEDITEK 추진 계획과 사업을 소개했다.

최 차장에 따르면 MEDITEK은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대학·연구기관·병원·기업·투자 및 컨설팅 기관 등 산학연관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치료·수술기기 ▲진단·실험장비 ▲영상진단기기 ▲Mobile Health ▲E-Health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의료시스템 6개 분야에 걸쳐 판매기술 소개, 수요기술 소싱, 투자 유치, 1:1 미팅, 비즈니스 및 투자 상담, 시제품 전시 등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공동연구, 기술 라이센싱, 공동기술사업화, 금융·투자 및 바이어 연계, 해외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MEDITEK 조직위원회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2023 MEDITEK-의료기기·헬스케어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등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기술사업화에 도움이 되는 레퍼런스 제공을 목적으로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를 제정해 오는 4월 접수공고를 진행하고 7월 수상작 발표에 이어 9월 2023 MEDITEK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라포르시안] 정희석 기자 leehan28@rapportian.com

6/23/2020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생산성·효율성 증진

KISDI, "의료 서비스 전달 혁신 가속화할 것"



인공지능(AI)가 헬스케어 전 부문의 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간한 'AI TREND WATCH 2020-7호'에서 주요 이슈로  'AI가 헬스케어 종사자 및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AI는 헬스케어의 각 영역에서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 케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의료기관과 공중보건 관리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4000만 개의 새로운 건강 부문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나 한편으로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은 990만명 정도 부족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보고서는 AI는 의료서비스 전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며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케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AI기술은 헬스케어 실무자의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고 다른 부차적 업무를 효율화시킴으로써 직접적인 환자 케어에 보다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며 특히 진단 속도를 가속화하고 효율적 자원 할당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환자 케어를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도입·적용이 가능한 헬스케어 분야는 크게 ▲자가 케어, 예방·건강유지 ▲선별·초기진단 ▲진단 ▲임상적 결정 지원 ▲의료의 전달 ▲만성질환관리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의료인들이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는 AI 어플리케이션은 진단·임상적 의사결정, 데이터 관리 부문이지만 향후 5~10년 뒤에는 자가 관리·예방 영역, 환자 선별, 의료 전달 등 다른 영역에서의 AI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

KISDI는 "헬스케어분야는 타 산업에 비해 AI 도입·자동화로 인한 인력 대체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업무시간의 단축이 있다 하더라도 해당 직무 내 특정 업무의 처리가 효율화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KISDI는 이어 "의료서비스 전달에 있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이 개발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점차 적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으나 이와 동시에 예상되는 많은 우려도 간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20/2020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반려동물 전용 엑스레이 솔루션 선보인다


Clear Vision DR5000FCube-I

제이피아이헬스케어(대표이사 김진국, 이하 JPI)가 동물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펫전용 엑스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JPI는 오는 2월 22일, 23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카멕스 2020에서 동물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X-ray 장비 및 관련 용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X-ray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는 'Clear Vision DR5000F'으로 14”x17” 사이즈의 넓은 영상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정밀 진단 기구다.

선명한 실시간(Real-Time)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반려동물 시술 또는 수술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선디텍터인 CUBE-I도 새롭게 선보인다.

CUBE-I는 전원발생장치, 튜브, 콘솔, 모니터 등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으로 무선 디텍터와 연결하면 야외에서도 손쉽게 X-ray 영상을 획득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X-ray 촬영과 관련된 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Bella VMS'는 동물들이 케이지 안에서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제작된 패드다.

'HUG-A-VAC'은 X-ray 촬영이나 수술시에 자세를 고정시키는 패드 형태의 장치로 임상적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X-ray 안전을 위한 차폐막도 소개한다.

JPI 김진국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JPI는 개원을 준비하는 수의사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며 "JPI 부스에서 새로운 장비를 살펴보시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닉슨',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 확장한다



원텍의 동물용 헬스케어 브랜드 애닉슨(ANIXON, 대표 김정현)은 반려동물 의료산업 전시회인 '카멕스(CAMEX) 2020'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애닉슨은 635nm, 810nm, 915nm, 975nm 네 가지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를 활용한 통증 완화와 흉터 회복 목적의 4등급 레이저테라피 장비인 델라(DELA)를 소개한다.

1,470nm 파장의 다이오드레이저를 활용해 수술 시 조직의 절개와 지혈이 동시에 가능하게 한 수술용장비 니마(NIMA), 그리고 무절개로 방광 및 요도 내 결석을 제거하는 2,100nm 파장의 홀뮴 레이저 홀라(HOLLA)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홀라는 작년 아시아 기업 최초로 FDA 승인(승인명 홀인원 프리마)을 통해 인체용 의료기기 업계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장비다.

김정현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시장이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동물의료 수준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수의학계에서도 반려동물의 의료복지에 초점을 맞춘 치료방법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며” 애닉슨은 시장의 흐름에 맞춰 ‘동물을 위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인체의료기기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동물 헬스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멕스 2020은 동물병원 임상수의사와 반려동물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B2B 전문전시회다.

기존 동물병원뿐만 아니라 개원을 준비하는 신규 동물병원에 필요한 반려동물 의료기, 의약품, 병원설비, 헬스케어, 펫푸드, 펫용품 분야 기업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10/28/2019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 국산화 심포지엄’ 개최



의료기기 산업이 연평균 5%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국내 사용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서울대병원이 나섰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료기기 국산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국산화 역량 강화와 현장 도입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기기 기업 연구자,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가 가지고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중심 의료기기 국산화 사례 공유▲실제 사례로 보는 병원의 국산 의료기기 도입 노력 ▲국산 의료기기 도입현황 및 활성화 방안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 및 경험 공유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참석자들 간 심도 깊은 패널토의가 이어지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여러 경험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업모델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의료기기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23/2019

중국 청도, 한국 의료기기에 ‘반했다’

33개 의료기기 기업 CMEF 참가 … 한국 전시관 발길 끊이지 않아
청도, 2020년 의료복지산업 추진으로 의료기기 수요 높아 … 전시회 10만 명 이상 관람



한국을 대표하는 33개 의료기기 기업이 중국 상공업도시에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중국 청도 전시장(Qingdao Cosmopolitan Exposition)에서 열린‘제 82회 중국 추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CMEF Qingdao 201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리드 시노팜(Reed Sinopharm Exhibitions Co. Ltd)가 주최한 행사로 약 140,000sqm 면적, 20개 국가에서 4,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 방문객은 약 10만 여명으로 조사됐다.

청도는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도시로, 중국 중점 개발 지역으로 최근 2020년 10대 의료복지산업으로 청도 내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 보건소 등 10개 병원을 건설할 예정이어서 의료기기 수요가 큰 도시이다.

특히, 흉부외과 전문병원 개설 및 1,000병상 규모의 모자병원을 건설 예정으로 청도 시민을 위한 헬스케어 산업을 추진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33개 한국기업들이 참여하였으며, 11개 기업이 14개 부스(126sqm)의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참가 목적은 중국 내륙 시장을 개척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멕아이씨에스(인공호흡기, 호흡치료기), ㈜쥬베어(산소발생기), ㈜픽젠(의료영상획득장치)등이 참가했고, 신규참여기업인 ㈜원드롭(원격진료시스템), 뷰노(의료영상분석장치 소프트웨어) 등이 참가했다. 특히 스마트 헬스케어의 높은 관심을 보이며 ㈜원드롭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전시회 기간 중 산동성, 광동성, 절강성, 길림성, 하남·북성, 후복성 등을 비롯하여 북경, 상해, 텐진 등 중국 주요 성(省) 및 도시에서 한국관을 방문했다.

또 중국 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몽골, 인도,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 한국 의료기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쥬베어 담당자는 “다수가 아닌 특정 의료기기 구입을 희망하는 중국 내륙지역 딜러의 방문이 높았고, 규모는 작지만 실질적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며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 국가에서 4,000여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한국, 독일, 영국 등 10여개 국가에서 국가관으로 참가하였다. 또한, 빅데이터, 원격의료,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금번 청도 추계전시회에 중국 대형 로컬기업인 위고(WEGO), 캉다(KANGDA), 신바(SHINVA) 등이 참가하였고, 엑스레이(X-ray), 자기공명장치(MRI), 내시경의료장비, 환자감시장치, 멸균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가 전시되었다.

Hall S5, S6 등 중국 지역관으로 산동성, 광동성, 상해, 북경, 심천 등, 심천 등 24개 성(省)과 지역으로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전시회 기간 중 MDR 및 NMPA 관련 세미나(MDR 2017/745-NMPA) 및 빅데이터, 신기술 관련 포럼 등 30개의 다양한 의료기기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한편 개막식에 중국 국약그룹 부서기 양류, 청도시정부 부서기 양홍준, 산동성 의약품관리감독국 마장홍, 중국 의료기기협회 이사장 조자림, 대한민국 중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강호증 등 33명 의료기기 관련 대표들이 VIP로 참석하여 2019 중국 추계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내년 제83회 중국 춘계 국제의료기기전시회(The 83th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Spring 2020)는 상해에서 2019년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9/11/2019

원텍, 亞 최초 수술용 홀뮴 레이저 ‘홀인원’ 美 FDA 승인

아시아 업체로서 최초 FDA 승인받은 홀뮴 레이저 '홀인원(HOLINWON)'
비뇨기과, 신경외과 등 수술용 홀뮴 레이저



레이저,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정현, www.wtlaser.com)은 홀뮴 레이저 의료기기인 홀인원(FDA 승인명: Holinwon30)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원텍은 홀뮴 레이저 의료기기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아시아 최초 업체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홀인원은 2100nm 파장대인 홀뮴 레이저로 열로 인한 손상 부위는 매우 좁고 조직 침투 깊이가 낮다. 때문에 조직의 절개 시 주변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세밀하고 정교한 레이저 수술을 가능하다.

홀인원은 비뇨기과 시술 및 척추질환의 내시경 레이저 수술 등이 가능한 장비이다.

원텍은 지난 2015년 8월 홀인원을 처음 국내에서 런칭하며,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신경외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에 국산 의료기기를 공급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 

특히 지난해 8월 서울대학교 의료기기혁신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홀뮴 레이저 장비의 고도화 및 안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김정현 원텍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으로 빠른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전립선 치료 수요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타겟국가에도 인허가를 발빠르게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홀인원 FDA 승인은 국내 기술력으로 이뤄낸 아시아 최초 사례가 된 만큼 원천기술을 토대로 수술용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의 초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9/04/2019

스마트 헬스케어, 기획에서 판매까지 책임진다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참여기업을 위해 해외인증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무선 통신을 이용한 의료기기(건강기기, 건강 어플리케이션, 건강정보 플랫폼, 건강관리 의료서비스)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기획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해외인증 시험 지원, 시장 및 기술정보 제공 지원 및 해외 전시회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해외인증시험성적서 발급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 수출 기업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www.medinet.or.kr/?page_id=13390&mod=document&uid=590)에서 살펴볼 수 있다.






9/02/2019

식약처, 2019 스마트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스마트 헬스케어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한자리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9월 2일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및 한국 스마트 헬스케어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2019 스마트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의료로봇, 3D 프린팅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한 국·내외 의료기기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산·학·연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은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 ▲인공지능과 의료혁신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의료 3D 프린팅 기술 동향 ▲의료용 로봇의 안전 및 표준동향 ▲국가·국제 표준 동향 등 입니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스마트 헬스케어의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첨단 기술이 접목된 우수한 의료기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 헬스케어 컨퍼런스 홈페이지(digital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23/2019

식약처, 2019 스마트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융복합 헬스케어 분야 산업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9 스마트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융복합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 및 산업현황 파악과 의료제품 국가표준 개발 운영 성과 및 국제표준화 추진 등 정책적 이슈와 모범 사례 공유를 위해서 마련됐다.

참석자는 산학연관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전문가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석 희망자는 http://www.digitalhealth.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표준개발사업수행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치과의사협회(KDA),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5개가 공동 주관한다.



7/25/2019

원주시,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선정



원주시가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총리실 산하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23일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를 최종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역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34개 특구계획에 대한 분과위원회 검토를 통해 최종 8개 특구를 우선 선정했으며, 특례심의위원회(위원장 중기부장관) 등을 거쳐 규제자유특구를 처음으로 지정한 후 이번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를 포함 7개 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라 원주시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의 의료기기 분야 기업 및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4차 산업혁명 신기술·신제품 등을 실증·상용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지원·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023년까지 약 4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총 14개사의 특구사업자가 6개의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제품 및 서비스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실증특례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원주를 중심으로 의료정보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실증,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 실증 서비스, 포터블 엑스선 진단 시스템을 이용한 현장 의료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전화, 영상통화, 이메일, 앱 등의 통신기술을 활용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가 가능해져 지금까지 각종 규제로 묶여 있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0여 개사의 기업유치 및 3천여 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3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특구로 선정됭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시티를 위한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원주의료기기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7/22/2019

원주테크노밸리,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선정

산자부 공모에 최종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기업 지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사업 시행계획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료기기산업학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등 총 7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오는 2019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6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30억원이 투입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사업(선정 과제명:디지털 헬스케어 확산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사물인터넷(Internet of Medical Thing: IoMT) 기기의 개발과 전통적인 의료기기의 IoMT 전환,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Software As a Medical Device: SaMD)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이 되는 IoMT 오픈랩(IoMT),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SaMD) 등을 개발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바일 랩(Digital Healthcare Mobile Lab)'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들의 개발단계에서 테스트, 시험 평가 등을 시행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테스트 장비, 모바일 단말, 스마트 와치, 해외 전문 시장·정보 기술 DB 등을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은 "이번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원주 의료기기 산업은 단순한 지역의 성공 사례가 아닌 국가 미래전략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R&D, 제도, 기업유치 외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까지 관련된 핵심 사업이 모두 준비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초의 ‘개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화 테스트베드’가 강원도 원주에 조성되면 관련 산업 조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7/19/2019

서울시, 글로벌 스마트헬스케어 공모전 개최


서울시가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기술 발굴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공동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3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최종 선발기업 2곳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과 기업 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해외시장진출 지원 등이 포함된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4개의 한국기업이 우승했으며 바이오허브에 입주해서 존슨앤드존슨이 집중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공모전의 참가 신청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에서 9월 15까지 진행한다. 이후 9월~10월 중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 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 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12개월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 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및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의료데이터 누구 소유인가?

제3회 헬스케어 미래포럼 개최
우리나라 의료데이터 정책방향 논의



헬스케어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가 7월 19일 여의도 글래도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헬스케어 미래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송시영 연세대 교수)는 7월 19일(금) 오후 3시부터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3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이슈와 쟁점 사항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찾아가는 공론(公論)의 장이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데이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산업계·학계·언론·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우리나라 의료데이터 정책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찬반 패널토론, 현장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의료데이터 보호 vs. 활용 vs. 자기결정권 보장, 나아갈 길은?”을 주제로 두 명의 전문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강건욱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는 ’소비자 중심 의료정보와 맞춤예방‘을 주제로 맞춤예방 실현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의 필요성, 의료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다양한 참여주체간 입장 차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인 정일영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주요국의 의료데이터 정책 및 활용사례’를 주제로, 미국·영국·일본 등 정부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민간 비즈니스 모델 소개, 한국의 제도적 제약 하에서 의료데이터 활용의 방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해외 주요국을 중심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시도가 활발한 데 반해, 우리나라는 사회적 합의 부족으로 의료데이터의 활용이 제도적으로 가로막혀 있다”면서 “민감한 의료데이터 활용 이슈를 다루는 이번 포럼에서 국민 모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방향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17/2019

JPI, 저선량 CNT 기반 포터블 제너레이터 'Fiber Grid' 전시


제이피아이헬스케어(www.jpi-korea.com) 는 오는 3월 14일(목) ~ 1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Booth NO. Hall C 520)’에 참가해 Low Dose Trend에 적합한 ‘Fiber Interspaced Grid(Grid 3000) 및 저선량 CNT 기반 포터블 제너레이터’ 를 선보인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대표적인 주력 상품인 ‘X-ray Grid’는 38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품질을 인정 받아 의료기기부분 글로벌리더 회사들이 모두 사용할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7년 Low Dose Trend에 적합한 ‘Fiber Interspaced Grid(Grid 3000)’를 개발하여 영상 품질 향상을 위한 Raw material 변경 및 공정 개선을 통해 다양한 X-ray System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X-ray Grid는 의료진단용 X-선이 인체를 통과할 때 X-ray 산란이 일어나는데, 이 산란선을 흡수하고 그 외 X-선을 통과시켜 필름이나 디텍터에 좋은 영상을 전달해 환자 진단을 정확하고 용이하게 하는 X-ray 시스템의 핵심부품이며, X-ray 시스템에 꼭 들어가야 할 필수부품이기도 하다.

또한 X-선 발생효율을 높이고, 기존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되는 방사선량을 줄인 ‘저선량 CNT 기반 포터블 제너레이터’를 개발하여 방사선 피폭량 감소로 인한 안전한 의료 환경 제공과 함께 엑스레이 장비의 소형화로 인한 한정된 공간에서의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국내 및 해외 엑스레이 영상진단기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3/05/2019

EU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50여개사 전시상담회 개최



주한EU대표부는 유럽 최신 헬스케어 기술 및 의료기기를 국내에 소개하는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뛰어난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EU 회원국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강소업체 53개 기업이 참가하는 행사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전문의료기기부터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의료기기 이외에도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시간을 절감하고 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위한 AI 기반의 운영 시스템, 병원에서 사용되는 린넨, 가운 등 모든 섬유제품의 위생적인 관리를 도와주는 자동 솔루션 제품 등 의료 서비스 및 시스템도 소개된다.

이번 EU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 상담회는 유럽연합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하나로 28개 유럽연합(EU) 회원국 기업들과 한국기업 간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통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전시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 관련 상세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2/13/2019

EU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50여개사 전시상담회 개최


오는 3월12일~13일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서 열려



유럽의 최신 헬스케어 기술 및 의료기기를 국내에 소개하는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오는 3월12~1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뛰어난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EU 회원국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강소업체 53개사가 참가하는 행사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전문의료기기부터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의료기기 이외에도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시간을 절감하고 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위한 AI 기반의 운영 시스템, 병원에서 사용되는 린넨, 가운 등 모든 섬유제품의 위생적인 관리를 도와주는 자동 솔루션 제품 등 의료 서비스 및 시스템도 소개된다.

이번 EU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 중 주목되는 제품으로는 인간이 가진 질병을 모방한 실험쥐 모델을 사용하여 사람에게 적용하기 전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는 약물 평가 서비스가 있다.

또한 전문 의료진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초음파 진단기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의료용 초음파 스캐너 소프트웨어와 의치, 보철물, 임플란트 등의 형상을 보존할 수 있도록 건식 전해연마 장비를 사용한 치과 제품 등 다양한 의료 장비와 기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병원뿐 아니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침대, 인공지능 기반 대체 통신 장치, 재활용 트레이닝 장비 등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재활 제품 및 보조 기술도 소개된다.

이번 'EU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 상담회'는 28개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기업들과 한국기업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유럽연합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18/2019

글로벌 기업들의 헬스케어 접근방법은?

아마존, '간단한 테스트 후 처방 및 약물배송'…애플, '수집된 헬스 레코드에 맞는 코칭' 
구글은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에 방점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의료기기 산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건강 정보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 향상 ▲대기업-스타트업 간 활발한 교류 ▲비용 절감, 정보 제공 확대를 통한 의료 혁신 등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카고 무역관은 미국 내에서 일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헬스케어 진출과 관련된 동향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미국은 연평균 3.9% 증가한 3조5000억 달러 규모의 헬스케어 시장을 가지고 있다.

미국인 1인당 헬스케어에 소비하는 금액만도 1만739달러에 달하고 있다.

최근 사용자들 사이에서 더 나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내 전자의료기록 서비스도 2008년 10%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95% 이상이 전자의료기록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든 대표적인 기업은 아마존(Amazon)이다.

아마존은 거대 유통망과 데이터를 이용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2018년 6월에는 온라인 제약 스타트업 필팩을 인수했고, J.P모건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표상품인 알렉사를 통해 감기를 판별하는 등 의학 진단 홈 테스팅에 관해서 집중하고 있다.

알렉사를 통해서 몸에 이상이 있을 때 의사를 방문해야 하는지를 사전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간단한 테스트 도구를 배송하는 시스템을 연결했다.

테스트 도구를 통해서 나온 결과는 모바일, PC를 이용해 의사에게 전송되고 일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인수한 온라인 의약품 유통기업인 필팩을 통해서 약품을 배송한다.

애플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애플워치 등 전자기기를 이용한 신체활동, 수면습관, 심장박동 등의 정보를 파악해 의사들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

이와 같은 헬스레코드를 통해서 건강관리를 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에 사용자에게 경고를 줄 수 있는 시스템, 또는 이상감지 시 의사가 집을 방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구글의 자회사인 알파벳은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86건의 헬스케어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모바일 건강 모니터링 스타트업인 세노시스 헬스(Senosis Health)를 인수했다.

의료시스템 기업 CEO를 구글 헬스케어 리더로 영입하고, 연구분야를 질병치료를 돕는 이로운 모기를 키우는 기술도 수행하고 있다.

또 구글의 강점인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들의 병원 방문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 유방암이나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알고리즘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전체학(게놈학) 연구에도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곧 연구진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툴도 공개해 데이터 접근성 및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고서는 "그동안 미국의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은 더졌지만 현재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잠재적 융합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자 의료 기록, 모바일폰, 웨어러블 등의 기술이 새롭고 혁신적인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12/2018

스마트 헬스케어 새로운 시각을 발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10월 22일 코엑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3D프린팅, 5G 등 다양한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이 접목된 헬스케어 발전과 관련된 가능성과 도전 등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오전에는 ▲데이타 경제 활성화 국가 전략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라는 기조 연설이 있고, 오후에는 의료인공지능, 스마트헬스케어, 2018의료제품 국가표준 워크숍, 기계기구류 표준 등 4개의 트렉에서 각각의 키워드를 갖고 세션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8/31/2018

9월13일~ 16일 디지털헬스케어페어 개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디지털헬스케어를 주제로 ‘디지털헬스케어페어’가 개최된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는 헬스케어포럼,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더불어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헬스케어포럼에선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외 디지털헬스케어 최신 트랜드를 소개한다.

먼저 14일에는 ‘디지털 헬스 시대, 건강보험 및 민간보험의 역할’이란 주제로 국내외 보험사의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사업전략과 사업개발 사례가 소개된다.

15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과 투자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무엇을 보고 투자하나’란 주제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이유▲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 사이클별 마일스톤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하려는 투자사가 유의해야 할 점 ▲디지털헬스케어 투자를 받으려는 DH 스타트업이 유의해야 할 점 등의 강연이 예정됐다.

같은 날 최근 주목받는 스타트업들이 직접 자신들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곳을 주목하라’ 세미나에선 ▲휴레이포지티브 ▲눔 코리아▲닥터다이어리 ▲3billion ▲휴먼스케이프 ▲모바일 닥터 등의 주요 개발자들이 청중들과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

16일에는 병원 등 의료기관의 디지털헬스케어 준비 및 활용을 살펴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래’ 세미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연세의대 장혁재 교수 등이 디지털헬스케어가 환자 진료, 병원 경영, 의학 교육 등에서 활용되는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일반 소비자들이 마주할 디지털헬스케어를 소개하는 ‘디지털 헬스,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꿀까?’ 세미나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