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최근 7월 중순까지 과정을 오픈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나섰다.
오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조합 교육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실무’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사업으로 의료기기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위해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에 개설된 과정은 ▲중국 CFDA 인허가 실무(6.21~6.22)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시험 실무과정(7.3~7.4) ▲의료기기 기술문서(의료용품) 작성실무(7.5~7.6) ▲의료기기 기술문서(전자기계) 작성실무(7.12~7.13) ▲미국 FDA 510(k) 인허가 프로세스(날짜 확인) 등이다.
조합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인허가 제도가 급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규격에 대한 요구, 문서 작성의 수준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서 이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최신 교육이 필수적이다.
조합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관련 교육들을 준비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조합 최석호 산업인력팀장은 “조합은 의료기기 제조기업 재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교육 사이트(www.medih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