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김정현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김정현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5/21/2021

원텍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위한 기술성 평가 ‘올 A’로 통과”

자체 원천기술과 R&D 역량의 탁월함에서 높은 평가 받아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 김정현, 이하 원텍)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NICE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 두 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기관 두 곳에서 각각 BBB등급 이상을 받고, 적어도 한 곳에서는 A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회사에 따르면 두 기술평가 기관이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원텍은 1999년 창립 이래 원텍만의 자체 원천기술을 축적하고, 고객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와의 융합을 이끌어내는 R&D 역량이 탁월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텍은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원천기술을 확보해 세계 최대 수준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프팅 등 피부미용 및 성형을 위한 ‘에스테틱 사업’, 하지정맥/결석/요경추/소화기 암을 시술하는 ‘서지컬 사업’, 탈모치료를 위한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를 포함한 ‘홈케어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저 의료기기를 대표하는 제품은 ‘피코케어(PICOCARE)’로 2016년 출시 후 610여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으며, 곧 업그레이드 버전인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를 대표하는 제품인 ‘올리지오(OLIGIO)’는 2020년 6월 출시 3개월 만에 100대 판매를 달성하였고, 출시 만 1년이 되기 전에 누적 판매 300대를 초과하였다. 

원텍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하고 있는 배우 김소연과 올리지오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적극적인 마케팅∙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텍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2018년), 올해의 IR52 장영실상 국무총리상 수상(2020년), 우수 기업연구소(2020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2020년 12월) 선정 등에 이어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까지 회사의 보유 역량이 제대로 평가받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원텍은 올리지오의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태국, 홍콩, 베트남 등 전세계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혁신의료기기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3/18/2020

원텍, 서울대병원 비교임상 통해 제품 우수성 확인한다

원텍 '홀인원 프리마' 
2020년도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평가 지원사업'에 선정



원텍(주)의 신제품이 서울대병원 의료진들에 의해 해외제품과 비교 평가를 받는다.

원텍(주)(대표 김정현)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한 '2020년도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가를 진행하는 제품은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수술용 홀뮴레이저 '홀인원 프리마'다.

업체에 따르면 '홀인원 프리마'는 2100nm 파장대를 갖춰 열로 인한 조직손상이 매우 적고 레이저의 조직 침투깊이가 낮기 때문에 조직 절개 시 주변 조직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사용자 평가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팀은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 오승준 교수팀이다. 

해당 장비를 활용해 홀뮴레이저는 전립선비대증과 요로결석의 치료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오승준 교수는 2008년부터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수술 기법인 홀뮴레이저 전립선종적출술(HoLEP, 홀렙) 수술기법의 국내 학계 도입 및 보급을 선도하여 국내외 대학병원에 홀렙수술기법을 널리 확산시켜 왔다. 

오교수는 지난 12년동안 약2천건 이상의 홀렙수술을 직접 집도했다. 그 수술 기술과 치료경험을 미국 스탠포드대학병원, 남가주대학병원, 홍콩비뇨의학회, 중국상해 자오통의대병원 등에서 초청강연 또는 수술시연을 통해 전파하기도 했다.

또 지금까지 홀렙수술에 관한 영문 학술논문을 23편 이상 발표하는 등 홀렙수술에 관한 국내외 최고 권위자 중 한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승준 교수는 "홀렙수술은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92%에 이를 정도로 높은 환자만족도를 보여주는 등 전립선비대증의 표준 시술법으로 이미 자리잡은 상태"라며 "이번 사업은 국산 홀인원 장비와 기존 외산장비의 치료효과를 비교해 진행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국내외 학회에서 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텍 측은 이번 사업으로 국산장비의 효과가 입증되면 기존 외산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 의료용 레이저 업계의 큰 숙원인 수술용 레이저 분야의 해외진출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승준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주임교수이면서 의료기기혁신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작년 의료기기의 날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