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2019
식약처, 홈페이지 기업 애로사항 신고창구 개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에 따라 T/F팀을 운영하는 등 일본의 식품·의약품 분야 수출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 발표 직후, 식약처는 차장을 팀장으로 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 팀’을 구성(8.2)하여 분야별 영향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관련 협회 및 업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시행세칙 공포 등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하여 식약처 홈페이지에 '일본 수출규제 기업 애로사항 신고창구'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산업계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출규제 대상 원료·부품의 신속 수입통관이나 수입국 변경과 관련된 허가사항 변경이 필요한 경우 등에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05/2019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모분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선 개개인의 요구와 욕구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
SAP 박범순 이사는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기업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분자(모니터-분석-자동화)'를 소개했는데, 이는 넘쳐나는 데이터를 활용해 최상의 경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에 따르면 '모분자'는 모니터, 분석, 자동화의 줄임말이다.
'모니터'는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파악하고 인간이 확인할 수 없는 미세한 데이터는 자동으로 대응해 주는 것을 말한다.
'분석'은 방대하고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통합해 한 눈에 파악하고 미래를 만들기 위한 예측과 시뮬레이션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마지막 '자동화'는 심플한 구조로 중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박 이사는 최근 한 호텔 체인을 예로 들었다.
해당 호텔 체인은 최근 매출이 급감하자 스파, 스테이크 하우스 중에서 투자를 확대하고자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험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체크인 절차에 불만이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문제를 개선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했다.
이는 모분자를 활용한 긍정적인 사례라고 박 이사는 설명했다.
박 이사는 "디지털 세상의 미래는 연결과 협업에서 찾을 수 있다"며 "기술과 로봇, 인공지능과 사람이 한 팀이 되어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의미 있는 일을 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고 원문 :
http://bit.ly/2T5Hu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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