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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2019

중기중앙회, 폴란드-스웨덴으로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폴란드 바르샤바, 스웨덴 스톡홀름에 중소기업 9개사로 구성된 전략 수출컨소시엄을 파견하여 현지 유력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수출컨소시엄은 대통령의 경제외교 활동을 중소기업 수출다변화와 해외시장 개척 기회로 활용하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및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통합해 추진됐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시장규모가 가장 크고, 인접국가로 재수출이 용이한 지정학적 이점이 있으며, 스웨덴은 한국산 소비재 수출이 증가(화장품188.7%↑, 패션의류 5.3%↑, 식품류 3.7%↑, 2018년 1-8월 전년대비 기준)하고 있어 중소기업이 반드시 공략해야 할 시장으로 꼽힌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을 통해 ▲바르샤바에서 46건, 192만 9천달러 ▲스톡홀름에서 95건, 5,120만 달러 등 총 141건 5,312만 9천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고, 동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2건의 MOU 및 샘플계약이 성사되는 등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은 미·중 무역분쟁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제품경쟁력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엄격하게 선정했다.

특히, 바이어와의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한정적인 상담 테이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진열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테블릿 PC를 바이어들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사이니지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상담 기법이 활용되었다.

방음 및 방진 제품을 생산하는 ㈜NSV 이재준 팀장은 “유럽은 높은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진출 가능한 시장이기 때문에 반대로 기술력에 자신있는 기업은 반드시 진출해야하는 시장이다”면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현지 시장에 바로 유통 가능한 바이어들과 상담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박미화 무역촉진부장은 “이번 폴란드·스웨덴 전략 수출컨소시엄은 정상외교를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바이어 상담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우리 중소기업은 내수침체 및 대외무역환경 악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수출판로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여러 신흥시장으로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18/2018

의료기기조합, 싱가포르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의료기기조합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수출컨소시엄) 한국관 참가사 모집


동남아 의료관광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한국 기업들을 위한 전시관이 꾸려진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4월 27이까지‘제13회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ASIA 2018)’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전시회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서 열리며 매년 바이어,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약 1만 5,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유망 전시회다.

조합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부국답게 의료기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4위 의료관광국이자, 빠른 속도의 고령화로 인해 의료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동남아 여느 지역보다 우수한 수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2030년까지 30억 싱가포르 달러 투자해 병원 6개, 외래진료소 4개 뿐만 아니라 양로원, 노인전문센터를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2018.03.21.))

의료기기 시장도 연평균 약 10%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고령환자, 만성질환자도 급증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은 올해도 한국관 참가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기업들은 매년 우수한 제품으로 싱가포르, 동남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직접 구매 및 실제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합은 참가기업들이 바이어와의 성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바이어들과의 주선(매칭서비스)을 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향후 성공적인 수출이 가능하도록 인허가를 비롯해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합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거나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진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조합은 회원사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참가는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컨소시엄 사업과 연계 진행되어 참가비 일부는 국고지원이 되기 때문에 동남아와 싱가포르 수출을 추진하는 참가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