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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024

[연합뉴스]두바이서 헬스케어 전시 릴레이…국내 기업 대거 중동 출사표

 기사원문:

https://v.daum.net/v/20240121080011919


  1. 아랍 헬스 2024 전시회 개요

    • 2024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아랍 헬스 2024'에 국내 기업 약 200곳이 참가한다.
    • 중동 최대 규모인 이 행사는 180개 국가에서 3,450여개 기업이 출품할 예정이며, 70개 국가별 전시관이 마련된다.
  2. 한국관 설치 및 기업 참가 현황

    •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설치하고, 약 75개의 국내 기업에 대한 홍보와 수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 Samsung Medison, Samsung Electronics Medial Equipment Division, LG Electronics, Huons, Plasmapp 등 75개 기업은 개별 부스를 설치하여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3. 기업들의 제품 소개 및 참가 동기

    • 기업들은 제품 홍보를 위해 각종 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Samsung Healthcare는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과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을 소개한다.
    • 국내 기업들은 중동 바이어들의 관심 상승에 따라 중동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4. 향후 중동 지역의 의료기기 시장 전망

    • UAE의 헬스케어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원격 진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 상승과 정부 예산의 증가 등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 두바이는 '두바이 산업전략 2030'을 통해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한 제약 및 의료기기를 선정한 6대 육성 제조업 분야 중 하나로 선정되어 글로벌 제조업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3/25/2020

아랍헬스 2021,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시작



2021년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2021년 2월 1일(월)에서 2월 4일(목) 4일간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제46회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1)'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참가기업은 9sqm, 12sqm로 2개 부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각각 금액은 1,664만원, 2,191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규정,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1부 외 붙임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s://bit.ly/2WHIdTp)를 참조하면 된다.


12/16/2019

해외 전시회에 나간다면? 바로 여기!

조합, 2020년 80여개 해외 의료기기 전시회 개최 일정 공개


내년 해외전시회에 참여할 계획이 있는 기업들이 참고하면 좋을 자료가 공개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2020년도 개최되는 의료기기 해외전시회 및 학회 일정을 정리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조합에 따르면 내년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 및 학회는 총 74개가 개최된다.

이 중에서 조합은 ▲아랍헬스2020 ▲메디칼페어 인디아 2020 ▲CMEF 2020 춘계 등 11개 해외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한다.

일정표에서 별도로 표시된 항목은 조합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한국관에 참여할 계획이 있으면 모집 및 진행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략적으로 인기있는 전시회는 1년 전에 모집이 마감되며, 신흥 시장의 경우에도 3~4개월 전에는 모집이 마감된다.

특히 올해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Medical Fair Brasil 2020, ▲Hospitalar 2020 등 2개 전시회가 5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이다.

전시회 모집 및 안내는 조합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전시회 한국관을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게시판을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게시판(http://www.medinet.or.kr/?page_id=13390&mod=document&uid=716)을 참조하면 된다.


9/02/2019

추계 CMEF 2019 '칭다오'서 개최…추가 기업 모집



올해 추계 중국 의료기기 전시회가 칭다오에서 개최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중국 칭다오 월드 엑스포 시티에서 개최되는 '2019 중국 추계 의료기기 전시회(CMEF Qingdao 2019)'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CMEF 주최사 리드 시노팜(Reed SinoPharm)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2019 청도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82th CMEF 2019)', '2019 청도 국제 의료기기 제조 및 디자인 박람회(29th ICMD 2019)', '2019 청도 인텔리전트 헬스 박람회(INTELLIGENT HEALTH 2019)'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면적은 총 220,000㎡에 4,200여 업체가 참여하며, 12만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180㎡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하고 추가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정부지원사업으로 진행돼 운송비, 부스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 최석호 팀장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료기기 기업은 꾸준한 투자와 끈기를 가지고 해당 지역에 투자를 해야만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올해 새롭게 정부지원전시회로 선정된 만큼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서둘러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6/2019

남미 브라질 시장 진출 ‘기회’

의료기기조합 ‘2019 브라질 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 참가사 모집


브라질이 오랜 경제 침체에서 빠른 속도로 벗어나고 있다. 게다가 의료기기를 비롯한 보건산업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은 본격적인 경기 회복기에 들어서 물가 및 환율이 안정되고 있고, 이런 영향으로 2021년까지 연평균 5.2%(헤알화기준 7.2%)의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브라질 역시 노령화가 진행되고 비만, 고혈압 등과 같은 질환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보건의료시장은 2021년 기준으로 55억 달러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이런 분위기를 맞아 제26회 브라질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1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조합은 회원사의 성공적인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사전 브라질·남미 바이어와의 상담 주선(매칭서비스)하고, 현지 의료기기 시장 및 주요 바이어리스트를 조사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브라질은 남미의 무더운 날씨로 인해 전염병이 많아 전염병 예방 관련 제품이 관심이 높고, 병원 접근성이 떨어져 정확한 진단을 위한 체외진단 관련 의료기기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남미에 일고 있는 한류열풍으로 인한 미용·성형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기회로 분석된다.

물론 외국인 투자 제한 폐지를 통해 외국 자본이 투입돼 브라질 내 종합병원, 전문 클리닉 설립 등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조합은 내년 1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29개 기업을 모집해 해당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바이어 매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 해외사업팀 진충현 팀장은 "남미 시장 진출을 계획한다면‘Hospitalar 전시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조합은 회원사의 성공을 위해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면 전시회는 2019년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전등록된 참관객이 8만 명에 이를 정도로 큰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11/02/2018

2019 인도 뉴델리 의료기기(Medical Fair India)전시회’ 참가사 모집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내년 인도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인도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India)'는 의료기기조합은 격년으로 뉴델리/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인도 최대의 전시회로 2019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다.

병원 종사자 등 1만 3,000여명이 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매년 한국관을 통해 1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의료용 레이저기기, X-ray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의료기기 시장의 진출을 위해서는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를 참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조합은 중국을 대신할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 시장의 한국산 의료기기 진출을 위하여 한국관 구성을 비롯하여 다각적인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해외사업팀(070-8892-3834, mink@medinet.or.kr)에 문의하면 된다.

6/13/2018

의료기기조합,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사 모집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생긴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제13회 베트남호치민 의료기기전시회(Pharmedi 2018)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합은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 의료기기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이 커지고 있고, 이에 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베트남 시장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전시회를 통해 제품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참가비는 1부스(4.5스퀘어)에 2,300 달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http://www.medinet.or.kr/board/notice.php?ptype=view&idx=1365&page=&code=notic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8/2018

의료기기조합, 싱가포르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의료기기조합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수출컨소시엄) 한국관 참가사 모집


동남아 의료관광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한국 기업들을 위한 전시관이 꾸려진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4월 27이까지‘제13회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ASIA 2018)’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전시회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서 열리며 매년 바이어,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약 1만 5,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유망 전시회다.

조합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부국답게 의료기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4위 의료관광국이자, 빠른 속도의 고령화로 인해 의료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동남아 여느 지역보다 우수한 수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2030년까지 30억 싱가포르 달러 투자해 병원 6개, 외래진료소 4개 뿐만 아니라 양로원, 노인전문센터를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2018.03.21.))

의료기기 시장도 연평균 약 10%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고령환자, 만성질환자도 급증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은 올해도 한국관 참가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기업들은 매년 우수한 제품으로 싱가포르, 동남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직접 구매 및 실제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합은 참가기업들이 바이어와의 성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바이어들과의 주선(매칭서비스)을 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향후 성공적인 수출이 가능하도록 인허가를 비롯해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합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거나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진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조합은 회원사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참가는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컨소시엄 사업과 연계 진행되어 참가비 일부는 국고지원이 되기 때문에 동남아와 싱가포르 수출을 추진하는 참가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3/12/2018

한국 동물용 의료기기, 미국 시장서‘주목’

한국관, 미국서부수의과학회(WVC)에 유일한 국가관으로 참가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개척을 위해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Mandalay Bay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국 서부 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해 국산 동물용 의료기기를 소개했다.

올해 한국관은 ㈜라메디텍(의료용레이저), ㈜에코레이(엑스레이), ㈜엠펙스메디칼(혈당측정기)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 외 체외진단기기, 환축감시장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는 인체용 의료기기와는 달리 FDA인증 없이 시장 진입이 가능해 조합은 2009년부터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학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학회에 유일하게 한국관을 구성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관은 ㈜라메디텍의 동물의 면역조절 기능 및 아토피, 습진, 귀 염증 등의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용레이저기기,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의 소형동물에 적합한 동물용 골접합 플레이트 시스템 등 여러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현재 미국의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은 이미징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체외진단 분야는 폭이 넓지 않아 신속한 결과가 도출되는 체외진단기기 및 여러 진단이 가능한 다양한 진단키트의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관 진단기기 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라메디텍, ㈜제트바이오텍, ㈜젠바디는 전시회 기간 중 바이어 미팅을 통하여 미국, 캐나다 등 수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내비췄다.

올해 90회를 맞이하는 서부수의과학회는 전 서계 각국의 수의사를 비롯하여 동물용 의료기기 딜러, 관련 종사자 약 14,000명이 방문하였고,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정형외과, 내과 등 분야별 세미나 및 실습 교육(Hands-on Lab) 등을 진행했다.

전시회 면적 약 70,000sqm feet이며, 전시회의 제품들은 환축감시장치, 내시경 영상장비, 수술용 기구, 의료용레이저 및 동물 사료, 교육용 동물 뼈 모형 등 동물 관련한 다양한 기기 및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글로벌 기업인 헨리샤인(Henry Schein, 초음파촬영장치), 아이덱스(IDEXX, 체외진단기기), 머크(Merck, 동물용 백시) 등이 참가했고, 그 외 의료용레이저, 수술용장비 등 여러 제품들이 소개됐다.
전시회와 더불어 학회에서는 약 300개의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방사선 학회를 개최하여 복부 및 흉부 등 세부 세미나(Abdominal Radiography, Thoracic Radiography)를 진행하였고, 내시경 학회를 통하여 소장 및 대장 내시경 관련 세미나(Endoscopy of the Small & Large Intestines) 및 실습을 함께 선보이는 등 다양한 세미나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작년과 같이 미국의 강세인 이미징 제품의 관한 학회가 가장 많이 진행됐고, 전시회는 여러 기업이 정형외과 임플란트 및 수술용 도구가 전시되었다.

한편, 내년 제91회 미국 서부 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9)는 라스베가스에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11/24/2017

조합, 한국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

MEDICA 2017에서 EMDDA 등과 업무협약 맺어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의 수출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Messe Duesseldorf)에서 개최된 ‘메디카 2017(MEDICA 2017)’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18개 한국 기업(개별관 135여개 기업, 한국관 83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고, 조합은 전시 기간 중 한국 기업을 찾는 바이어를 안내하는 등 수출 지원에 힘썼다.

메디카 2017은 11만 5,000㎡의 면적, 17개의 전시홀에 70여개 국가 5,094개 기업이 참여했고, 주최사에서는 전시회 기간 중 방문한 관람객만 123,5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독일이 941개, 중국이 789개, 미국 425개, 이탈리아 364개, 프랑스 248개에 이어 한국이 218개 기업이 참가해 세계적인 위상을 드러냈다.

조합은 전시회 기간 중 바이어매칭, 유럽판매연합회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수출 노력을 지원했다.

우선 조합은 바이어매칭을 통해 지난 15년 간 메디카에 한국관을 주관하며 쌓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시 3개월 전부터 한국 기업들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1:1 매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유럽 20여 바이어를 초청해 40여개 한국기업과 거래가 성사되도록 지원했다.

또 조합은 유럽 대표 판매연합회인 EMDDA(European Medical Device Distributors Alliance, 이하 엠따;EMDDA)와 11월 13일 16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엠따(EMDDA)는 유럽 14개 국가가 가입되어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판매 연합회로 명실상부한 유럽 의료기기 수입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엠따(EMDDA)회원사의 KIMES참가, 한국기업의 엠따(EMDDA)포럼 초청 등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금번 MEDICA 2017은 4차 산업혁명과 관계되는 약 20여개의 포럼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됐고,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개인정보를 처리함에 있어서 도덕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기존보다 더 상세한 생체신호 획득 기술을 통해 하고, 생체신호의 변화를 통해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되기도 했다.

과거보다 저렴해진 3D프린팅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이외에도 드론, 3D프린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연계되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들은 중동 기업들과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가상승에 따라 중동의 구매력이 상승한 데 이유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 주관단체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2016년 유가하락으로 인한 중동 지역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유가 상승으로 투자가 다시 재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로 인해 중동기업들과의 거래가 다시 재개되어 향후 한국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9/11/2017

한국 의료기기, 동남아 시장 ‘강자’로 등극

Medical Fair Thailand 2017, 23개 기업 한국관 참가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이 동남아 최대 시장인 태국에서 우수한 품질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 8회 태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 2017)’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태국 방콕 전시장(Queen Sirikit Nation Convention Center) 개최된 이번 행사는 12,500sqm 면적, 40여개 국가(8개 국가 구성)에서 70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전시회 기간 중 9만 여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50여개의 한국기업들이 참여하였으며 23개 기업이 25개 부스(300sqm)의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두리코씨앤티(의료용 초음파 감열지), ㈜세운메디칼(비뇨기과용 튜브, 카테터), ㈜에이스메디칼(수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자가조절 약물주입기), ㈜유신메디칼(비뇨기과용 범용튜브, 카테터) 등이 참석해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인했다.

또 ㈜딕스젠(체외진단용 진단기기), ㈜수젠텍(디지털 임신/배란 테스트, 면역화학 정량분석 기기), ㈜아미글로벌(정형외과용 보호대 보조기) 등이 신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시회 방문객들은 ㈜참메드의 이비인후과용 장비 및 내시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브루나이, 라오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한 바이어에 한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제노레이, ㈜참메드, ㈜퍼슨 등은 의미있는 계약도 체결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삼성의료설비, 에이스메디칼㈜ 등은 “태국 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태국뿐 아니라 여러 아시아지역 바이어를 만나 새로운 시장개척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며 전시회를 평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40여개국가에서 700여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중국 168개, 일본 80개, 대만 63개, 태국 52개, 한국 48개로 5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가하였다. 체외진단기기, 의약품 주입펌프, 이비인후과 진료장치, 안압측정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전시회 기간 중 고혈압 및 폐질환 환자의 심장진단의 관한 세미나(Advanded Cardiopulmonary Diagnostic Devices for the Management of Hypertension, Lung Disease and Fluid Optimisation)와 전 세계적으로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암 치료 관련 세미나(Eraser Cancer in Day Hospital : New Thermal Ablation Treatment for Oncology) 등 15개 세미나가 진행됐다.

주최사측은 부스 확장을 위하여 규모가 큰 바이텍(BITEC) 전시장으로 전시회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해당 전시회는 메쎼 뒤셀도르프(Messe Dusseldorf Asia Pte. Ltd)가 주최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태국 방콕 등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시회다.

조합 담당자는 “한국기업의 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의 관심이 올라가면서 태국 의료기기전시회의 참가 의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합은 향후 한국관 규모를 확장하여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힘쓰고, 기업의 동남아시아지역 진출 및 확장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화 이사장은 전시회에 앞서 9월 5일 태국 의료기기 협회를 방문하여 협회장 쁘리짜(Preecha Bhandtivej)과의 논의를 통해서 한국의료기기기업의 태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고, 태국 의료기기 산업현황 및 태국 의료기기법 주요개정사항에 대한 논의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 개막식에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노광일 대사, 태국 과학기술산업부 정책관 나창퐁(Natchanapong Vajiravongburi), 태국 의료기기협회장 쁘리짜(Preecha Bhandtivej) 등 70여명의 VIP들이 참석하여 2017 태국 의료기기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