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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2019

특허청장, "중기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기반 마련하겠다"

중기중앙회, 박원주 특허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목)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특허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대표 20여명과 박원주 특허청장이 참석하였다.

중소기업계에서는 ▲中企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기반 마련 ▲특허 심사기간 단축 ▲中企 해외지식재산 지원사업 확대 ▲中企 해외출원 지원사업 확대 ▲IP금융 조기정착을 위한 가치평가 기반 마련 ▲지식재산 관련 세액공제 및 과세특례 확대 등 지식재산 관련 개선사항에 대해서 건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소위 ‘점 특허’*에만 머물지 않고 질적 우위를 고민하고 “스케일-업”하고자 하는 유인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타 부처와 연계하여 “中企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기반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 둔화요인 중 가장 큰 요인이 혁신역량 저하라며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서는 지식재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중소기업계도 그 중요성을 자각하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아이디어, 그리고 발명과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가치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생태계조성 및 지원제도 확대를 요청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중소기업계의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지식재산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생태계 혁신에 앞장설 것”이며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특허청이 중소기업 CEO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 스타트업 연계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 확대 ▲ 중소기업 지식재산 활동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등 10대 협력사업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4/18/2018

의료기기조합, 싱가포르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의료기기조합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수출컨소시엄) 한국관 참가사 모집


동남아 의료관광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한국 기업들을 위한 전시관이 꾸려진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4월 27이까지‘제13회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ASIA 2018)’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전시회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서 열리며 매년 바이어,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약 1만 5,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유망 전시회다.

조합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부국답게 의료기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4위 의료관광국이자, 빠른 속도의 고령화로 인해 의료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동남아 여느 지역보다 우수한 수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2030년까지 30억 싱가포르 달러 투자해 병원 6개, 외래진료소 4개 뿐만 아니라 양로원, 노인전문센터를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2018.03.21.))

의료기기 시장도 연평균 약 10%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고령환자, 만성질환자도 급증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은 올해도 한국관 참가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기업들은 매년 우수한 제품으로 싱가포르, 동남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직접 구매 및 실제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합은 참가기업들이 바이어와의 성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바이어들과의 주선(매칭서비스)을 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향후 성공적인 수출이 가능하도록 인허가를 비롯해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합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거나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싱가포르 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진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조합은 회원사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참가는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컨소시엄 사업과 연계 진행되어 참가비 일부는 국고지원이 되기 때문에 동남아와 싱가포르 수출을 추진하는 참가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