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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2020

중소기업 필요 연구인력, 국가에서 채용·파견한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270명, 3년간 인건비 지원
2020년 하반기 중소기업연구인력지원(채용, 파견) 모집공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채용, 파견)’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8월 10일(월)부터 8월 2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가 필수이지만 경제적 부담, 연구인력 발굴과 유치의 어려움 등으로 중소기업의 51.8%가 R&D 인력이 부족하며, 44.5%는 향후 R&D인력 수급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러한 연구인력 수급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우수 연구인력을 채용 또는 파견하는 방식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연구인력 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은 기업부설연구소(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때 인건비 50%를 3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인력의 경력에 따라 신진 연구인력 채용지원과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지원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또한, 연구인력 파견지원사업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술·경영혁신형 중소벤처기업에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인력을 파견해 기술개발의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기술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파견 연구인력에 대해 인건비 50%를 지원한다.

특히, 강소기업100 선정기업과 협력·상생모델 승인기업(기업부설연구소 보유)에 대해서는 신진 및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고, 연구인력 파견사업도 지원인력 한도를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우대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우수 연구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에 대한 애로를 반영하듯 지난 2월 상반기 사업공고 시에는 신청이 2019년 상반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해 9.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정보·통신, 바이오·의료 분야 중소기업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찾고,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비하는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반기 연구인력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알림소식) 또는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정보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접수 기간은 8월 10일(월)부터 8월 28일(금)까지 이며,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7/31/2019

연구인력 채용, 중소기업에 인건비 '50% 지원'

학·석·박사 연구인력 채용시 인건비 50% 지원
AI, 수소경제 등 3대 전략산업 및 8대 선도사업 분야 우대지원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인력 채용에 대한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연구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 2차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가 필수적임에도 중소기업은 연구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소기업 51.8%는 ‘적정 수준 대비 현재 R&D인력이 부족’하고, 중소기업의 1개사당 평균 연구인력 수는 4.3명으로 대기업의 4.7%에 불과하다.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크게 채용, 파견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먼저 채용지원은 기업부설연구소(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때 인건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연구인력의 경력에 따라 신진·고경력 채용지원으로 나눠진다.

파견지원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에 공공연구기관 재직 중인 연구원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파견 연구인력의 인건비 50%를 지원한다.
<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파견 사업 개요 >
구분
대상인력
지원내용
2차 지원규모()
채용
신진
이공계 학박사 학위 취득 5년 이내자
기업별 최대 2(3년까지)
기준연봉 50% 지원
165명 내외
고경력
이공계 학박사 학위 취득 후 학사 10석사 7박사 3년 이상 경력자
기업별 최대 1(3년까지)
기준연봉 50% 지원
(최대 5천만원/)
44명 내외
파견
공공연구기관 재직 연구원
기업별 최대 1(3+3)
기준연봉 50% 지원
수시 매칭
지난 1차 공고(3월) 시에는 신청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작년까지는 학사 연구인력을 지원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학사 연구인력을 신규로 지원(70명)하고, 벤처기업의 경우 가점을 부여(3점)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2차 지원기업 모집 시에는 AI, 수소경제 등 3대 전략산업 및 8대 선도사업*에 해당하는 분야의 연구인력 및 기업일 경우 우대하여 중소기업의 미래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

사업의 신청·접수기간은 8월 12일(월)부터 9월 11일(수)까지이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7/19/2019

2020년 베트남 최저임금 5.5% 인상

연말 베트남 총리 최종 승인만 남은 상태
최근의 인건비 상승, 노동법 개정 등 베트남 노동 시장 동향 주시 필요


베트남 인건비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임금위원회가 2020년 최저임금을 평균 5.5% 인상하기로 7월 11일 최종 결정했기 때문이다. 연말 베트남 총리 최종 승인을 받으면 바로 적용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총연맹(VGCL, Vietnam General Confederation of Labor)은 8.18%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Vietnam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미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임금 인상은 2% 수준에서 그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추가 논의에서 양측은 각각 6.7%(VGCL측), 4%(VCCI측) 인상안으로 조정했으며 베트남 임금위원회는 최종적으로 2020년 5.5%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별로 최소 15만 동에서 최고 24만 동까지 최저임금이 인상돼 베트남 진출 기업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1지역이 442만 동, 2지역 392만 동, 3지역 343만 동, 4지역 307만 동으로 결정됐다.

· 1지역: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동나이, 빈증, 붕따우
· 2지역: 다낭, 껀터, 냐짱, 닌빈, 하이즈엉, 흥옌, 박닌, 타이응웬 등
· 3지역: 떠이닌성 일부, 벤쩨성 일부, 짜빈성 일부, 박닌성 일부, 타이응웬성 일부 등
· 4지역: 1, 2, 3지역 외 지역

코트라 관계자는 "아직 베트남 총리 승인 절차 남았지만 이전 사례를 봤을 때 예정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최근 베트남 노동법 개정안 쟁점 중 하나인 추가근무시간 증가가 올해 10월 국회 심사를 통과한다면 노동자들의 초과근무 수당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