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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019

국산 의료기기, 미국 시장 동물용 의료기기로 뚫는다


의료기기조합, WVC 2019에 유일한 한국관으로 참가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라스베가스 만달라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국서부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올해로 무려 9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약 70,000sqm의 면적, 500여 개 기업이 동물 관련 제품(의료기기, 제약 등)을 출품했고, 전시회 기간 중 약 1만 5천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국내 10개의 의료기기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관 참가사로는 동물용 창상피복재 등을 출품한 (주)다은메디칼을 비롯하여 ㈜라메디텍(레이저수술기), ㈜레이(동물용엑스레이장비), ㈜리메드(환자감시장치), 비에스엘(지방조직유래세포자동분리기), 아람바이오시스템(주)(유전자증폭장치), ㈜오상헬스케어(당뇨, HbAlc측정기), ㈜원스타인터내셔널(동물용칫솔), ㈜플라즈맵(저온플라즈마멸균기), ㈜한길텍메디칼(동물용정형외과임플란트) 등 10개사다.

특히 동물 의료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청강해야 하는 산업 세미나를 전시장 한가운데서 개최해 학회 참가자들의 전시장 방문을 유도했다.

조합은 지난 10여 년 간 WVC를 참가하면서 쌓은 유력바이어들을 전시장으로 초청해 동물용 의료기기 유통업체, 수의사 및 동물병원 관계자 등 미국 내 다양한 바이어들이 한국관에서 미팅을 진행토록 주선했다.

참가사들은“WVC 2019”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온 바이어와 수의사를 만나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금번 행사를 평가했다.

한편 WVC 2019에서는 약 300개의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조직수술(Soft Tissue Surgery), 방사선(Intra-oral DR Radiology Laboratory in Equids),초음파(Advanced Techniques in Abdominal Ultrasound) 교육과 같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 디지털화 되고 있는 의료산업 마케팅의 트렌드가 동물 의료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영하듯 WVC 컨퍼런스에도 “디지털 시대의 고객만족”,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극대화” 등과 같은 다양한 세미나들이 개최되기도 했다.

10/22/2018

의료기기조합-서울대병원, 중국 시장 진출 공동 심포지엄 개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생명연구원 대강당 1204호에서 오는 10월 26일 '국내 의료기기 중국 시장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벤처, 중소, 중견 의료기기 기업들의 효과적인 중국시장 진출 방법을 모색하고,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공적 중국 진출을 위한 진출 지원책 및 사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맞춤 전략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1세션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하의 중국 센터 소개 ▲중국 염성시의 기반 인프라 소개 ▲중국시장 진출 사례 등을 소개하고, 2세션에는 ▲의료기기 중국수출을 위한 인증 지원사업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시험 ▲의료기기 중국수출을 위한 중국 맞춤형 인허가 플랫폼 개발 ▲시장 진출을 위한 전주기 프로세스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10월 24일 까지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https://goo.gl/forms/9sjLGftUcYjJ4w6Z2)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12/2018

효과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은 뭐가 있을까.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오는 10월 26일 '국내 의료기기 중국 시장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벤처, 중소, 중견 의료기기 기업들의 효과적인 중국시장 진출 방법을 모색하고,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사전 신청은 10월 24일 까지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https://goo.gl/forms/9sjLGftUcYjJ4w6Z2)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3/12/2018

한국 동물용 의료기기, 미국 시장서‘주목’

한국관, 미국서부수의과학회(WVC)에 유일한 국가관으로 참가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개척을 위해 국산 의료기기 제조 기업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Mandalay Bay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국 서부 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해 국산 동물용 의료기기를 소개했다.

올해 한국관은 ㈜라메디텍(의료용레이저), ㈜에코레이(엑스레이), ㈜엠펙스메디칼(혈당측정기)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 외 체외진단기기, 환축감시장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는 인체용 의료기기와는 달리 FDA인증 없이 시장 진입이 가능해 조합은 2009년부터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학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학회에 유일하게 한국관을 구성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관은 ㈜라메디텍의 동물의 면역조절 기능 및 아토피, 습진, 귀 염증 등의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용레이저기기,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의 소형동물에 적합한 동물용 골접합 플레이트 시스템 등 여러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현재 미국의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은 이미징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체외진단 분야는 폭이 넓지 않아 신속한 결과가 도출되는 체외진단기기 및 여러 진단이 가능한 다양한 진단키트의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관 진단기기 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라메디텍, ㈜제트바이오텍, ㈜젠바디는 전시회 기간 중 바이어 미팅을 통하여 미국, 캐나다 등 수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내비췄다.

올해 90회를 맞이하는 서부수의과학회는 전 서계 각국의 수의사를 비롯하여 동물용 의료기기 딜러, 관련 종사자 약 14,000명이 방문하였고,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정형외과, 내과 등 분야별 세미나 및 실습 교육(Hands-on Lab) 등을 진행했다.

전시회 면적 약 70,000sqm feet이며, 전시회의 제품들은 환축감시장치, 내시경 영상장비, 수술용 기구, 의료용레이저 및 동물 사료, 교육용 동물 뼈 모형 등 동물 관련한 다양한 기기 및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글로벌 기업인 헨리샤인(Henry Schein, 초음파촬영장치), 아이덱스(IDEXX, 체외진단기기), 머크(Merck, 동물용 백시) 등이 참가했고, 그 외 의료용레이저, 수술용장비 등 여러 제품들이 소개됐다.
전시회와 더불어 학회에서는 약 300개의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방사선 학회를 개최하여 복부 및 흉부 등 세부 세미나(Abdominal Radiography, Thoracic Radiography)를 진행하였고, 내시경 학회를 통하여 소장 및 대장 내시경 관련 세미나(Endoscopy of the Small & Large Intestines) 및 실습을 함께 선보이는 등 다양한 세미나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작년과 같이 미국의 강세인 이미징 제품의 관한 학회가 가장 많이 진행됐고, 전시회는 여러 기업이 정형외과 임플란트 및 수술용 도구가 전시되었다.

한편, 내년 제91회 미국 서부 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9)는 라스베가스에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8/22/2017

인천 의료기기 수출 기업을 위한 '사다리' 마련

인천중기청, 중국 인증 집중지원사업 실시


중국 시장의 단단한 무역 장벽를 넘을 수 있는 사다리가 마련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7년 제2차 중국 인증 집중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청에 따르면 최근 한중 양국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관세 장벽을 낮췄지만 위생허가 기준을 보이는 등 이른바 '비관세 장벽'을 만들고 있다.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이 대표적인 비관세 장벽으로 이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마련됐다. 

신청기준은 전년도 수출액이 5천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5개 분야다. 

의료기기는 1억 원, 나머지는 5천만원에서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다음 달 15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인천중기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