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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023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 과정’ 봄 학기 교육생 모집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가 ‘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 과정’ 봄학기(5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진행하는 국비 지원 취업 교육으로 교재 무상 제공 및 추가 발생 비용이 없다.

모집 분야는 기계·배관, 화공·공정 2개 엔지니어 과정으로,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플랜트 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2023년 3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10주(35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과 내용은 △기본 과정 128시간 △전문 과정 162시간 △현장 학습 24시간 △취업 역량 20시간 △평가·학사 외 16시간으로 구성된다.

봄학기의 교육 방식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교육 장소는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661(신도림동), 핀포인트타워 16층(1호선 신도림역)이며 따로 기숙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지원 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신규 발급 가능자 및 보유자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자 또는 2학년 2학기 이상 수료자 △모집 과정 관련 공학 전공 보유자(유사 학과 인정)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등이다.

또 재직자 가운데 교육 수강 희망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및 나이 제한 요건 충족하는 자 △평일 훈련 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참여 가능한 자(출석률 80% 이상 시 수료) △최소 경력 3년 이상 보유자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플랜트 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1/06/2021

정부의 조세지원제도, 중소기업에게 정말 도움 될까?

“중소기업 87.8%, 조세지원제도가 경영활동에 도움”
20년 세법개정안에서 가장 도움되는 건 '통합투자세액공제 신설'



정부의 조세지원제도가 중소기업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중소기업 세제·세정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조세지원제도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의 87.8%는 조세지원제도가 경영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가장 도움이 된 조세지원제도로는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39.2%),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34.2%), ‘고용창출 투자세액공제’(17.7%) 순으로 나타났다.

20년 세법개정안에서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도는 ‘통합투자세액공제 신설’(44.8%)이었으며, 조세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원대상 확대’(51%), ‘감면율 상향’(32.4%)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의 55%는 국세청 행정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도움이 된 국세행정 지원제도는 ‘모바일 홈택스 서비스 확대’(65%), ‘세무조사 부담 경감’(14.4%), ‘납세자소통 확대’(9.8%)라고 답했다.

국세행정 지원을 확대해야 할 사항으로는 ‘세무조사 축소’(46.2%)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38.6%)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조사 대응 시 어려운 점으로는 ‘빈번한 세법 개정 및 이해부족’(41.2%)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밖에 ‘세무조정사항 및 제출서류 복잡’(32.8%), ‘회계 전문인력 부족’(12.8%) 순으로 나타났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다”며, “중소기업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조세 지원 대상 확대와 감면율 상향 등 파격적인 중소기업 세제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0/01/2019

기술 창업 핵심, '시장조사', '비즈니스모델 설계'

[인터뷰] 에스와이피, 심경식 대표
'시장분석·비즈니스 모델 설계'에서부터 '자금 확보'까지 한번에
컨설턴드 선정시 고려해야 할 점은 "레퍼런스", "전문인력"



#A씨는 의료기기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 컨설팅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사실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당 기관 정부 지원 사업을 받으려면 어쩔 수 없이 참여해야 할 뿐이다.

# B씨는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고 한다. 주변에서 소개한 사설 컨설팅 기업에게 상담을 받았으나 특정 전문 분야 외에는 믿음이 가지 않는다.

최근 의료기기 관련 창업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중기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9년 기술창업은 11만3,482개(3년 연속 증가)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또 기술창업 중의 상당수는 헬스케어 관련된 기업들로 조사되고 있다.

정부도 헬스케어 창업 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창업 멘토링·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은 사람들은 의외로 "알바랑 상담한 것 같다",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무료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즈니스 모델' 구축 중요
특허법률사무소 에스와이피(SYP, Special Your Partner) 심경식 대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컨설팅의 상당수가 기업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시장을 준비하는 기업은 시장 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심 대표는 시장 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컨설팅·멘토팅은 창업에 '독'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시장 분석도 제대로 안된 채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시간 낭비는 물론이고, 정부의 지원 정책을 활용하지 못해 상당한 비용을 홀로 부담하는 경우가 다반사다라는 것.

심 대표가 에스와이피를 설립한 이유도 주변에 이런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많이 접했고 이들 기업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A 기업의 경우에는 상용화를 염두해두지 않고 기술 개발에 몰두해 있었다.

에스와이피는 세계 시장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기업에게 정확도는 일부 떨어지더라도 제작 비용이 크게 낮아지는 방향을 제시했다.

그 결과 해당 제품은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B 기업은 제품 개발의 거의 끝난 단계에서 특허 침해 관련된 문제가 대두됐다.

에스와이피는 관련 특허들에 대한 권한 분석을 통해서 기존의 특허를 피해서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상용화 이후 특허 문제를 효과적으로 회피할 수 있었다.



기술 창업, '자금 확보' 안되면 '몽상'
"기술 창업에 성공하기 위한 큰 줄기는 '자금'입니다."

심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자금 문제라고 지적한다.

정부에서는 이런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들을 펼치고 있는데, 연구자들은 이런 자금의 존재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업이 가진 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사업성이 있는 지를 검토한 후에는 해당기업이 어떤 정부 지원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지 등을 카테고라이징해서 제안을 하고 사업계획서 작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에스와이피가 기존의 특허법률사무소와 차별화되는 특징이기도 하다.

사실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플랜을 설계하고 이를 위해서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은 꽤 번거로운 일이다.


기술 창업, 파트너 선정 방법은
"컨설팅 기관을 선정할 때는 해당 기관의 레퍼런스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 대표는 컨설팅 기관을 선정할 때는 해당 기관이 어떤 컨설팅 경험이 있는 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주변의 추천이나 유명한 컨설팅 기관이 있겠지만, 이들도 전문 분야가 아니면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공공기관에서 추천하는 기관이나 컨설턴트들 상당수가 구글링해 온 자료를 토대로 설명하는 등 기대치도 높지 않고 일정 수준에서 만족하는 형태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컨설팅을 맡기려는 기업이 사업화에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는 지, 자신의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있는 지도 중요합니다."

심 대표는 기업의 기술 진단에 따라 필요한 컨설턴트가 투입이 되어야 하고, 그런 것들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한번에 해결되는 기술 창업 … 충북 기업은 무료
"시장 조사, 기획, IP컨설팅, 과제 연계, 기술 이전 등 기업들이 원하는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해 드리자는 것이 저희의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에스와이피는 기술에 대한 이해를 가진 전문인력은 물론 사업화에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들을 확보해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에스와이피에는 변리사 8명, 각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서울본사, 청주지사, 전북지사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런 전문성을 인정받아 현재 에스와이피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기술거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초기 창업 기업의 경우에는 비즈니스 모델이 구체화되어 있지 않고, 이런 문제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스와이피는 충북 소재 기업들을 위해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벨트육성팀의 맞춤설계형 사업화종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서 충북 소재 기업은 무료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7/15/2019

중소기업, “지식재산(IP) 중요하지만 자금·인력 부족 애로”

중소기업 지식재산(IP)활용 애로조사 결과발표 


중소기업이 지식재산(IP)에 대한 중요성은 파악하고 있지만, 자금 및 인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6월 최근 3년간 특허를 출원하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 36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지식재산(IP)활용 애로조사' 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9곳(90.1%)이 지식재산(IP)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특허보유개수가 많을수록 지식재산(IP)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허보유개수 2개이하(87.2%)/ 5개이하(91.4%)/ 10개이하(96.0%)/ 11개이상(100%))

지식재산(IP)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로는 특허분쟁 예방 및 기술보호(88.7%)와 전시회·수출 등 해외판로 개척시 필요(43.0%), 기술 수준 홍보 및 이미지 개선(39.9%) 순으로 꼽았다.

이들 기업들은 지식재산(IP) 운용상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장시간의 특허심사 기간(33.8%)과, 수수료 및 연차등록료 부담(31.3%)순으로 높았다.

이 때문에 지식재산(IP) 활용 확대를 위해 지원사업으로는 지식재산(IP) 제반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지원(36.0%)과 지식재산(IP) 심사기간단축(23.6%)순으로 확인됐다.

특허보유개수 6~10개 기업은 세액공제지원(45.1%)을 다른 분류에 비해 많이 응답했다.

지식재산과 관련된 전문인력 부족도 중소기업에겐 큰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지식재산(IP) 전담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26.1%로 평균 2.8명, 겸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54.4%, 평균 2.2명으로 확인됐다.

특허 보유개수 11개 이상 기업은 전담인력을 46.2% 보유한 반면, 특허보유 개수가 적을수록 외부전문기관 위탁률이 높게 확인됐다.
또한, 응답자 중 65.1%가 기술거래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52.3%가 실제 필요한 기술과 非매칭 된다고 응답했으며, 기술거래 경험이 있다고 응답(34.9%)한 기업 중 74.0%가 대학·공공연구기관, 산학협력단과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기술 사업화 애로사항으로는 자금부족이 31.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문인력 부족이 25.5%로 그 뒤를 따랐다.

특허기술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되어야 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는 선행특허(기술)조사 지원확대(30.2%), 해외특허 등록지원 확대(23.4%) 순으로 조사됐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징벌적 손해배상제(고의침해시 손해액의 최대3배 배상)가 지난 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에 대한 인식도 제고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지식재산(IP)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인식만큼, 일반 중소기업 역시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경영전략의 한축으로 살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번 조사결과는 7월 18일 예정되어 있는 특허청장과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전달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29/2017

원산지정보원, FTA 무상 교육 진행



수출기업을 위한 FTA 전문교육이 무상으로 진행돼 주목된다.

국제원산지정보원은 FTA 활용 지원 및 각 분야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YES FTA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원에 따르면 이번에 준비되는 교육은 FTA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것으로, 수출기업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교육이다.

일반과정으로 ▲기본과정 ▲심화과정 ▲미래인재양성과정 ▲비즈니스모델창출과정,
특화과정을 ▲원산지검증과정 ▲인증수출자과정 ▲FTA-PASS과정, 수요자맞춤형 과정으로 ▲업종별(공단별) 맞춤형 과정 ▲1::1맞춤형 과정 ▲공급망 관리 맞춤형 과정 등이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1544-5702, yesftaedu@origin.or.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