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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2019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위한 '조례' 시작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부산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6대 광역시 중 지방조례 제정은 부산이 최초다. 전국에서는 충북, 경북 다음으로 세 번째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정책수립, 활성화 촉진, 판로촉진 등이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계획의 수립ㆍ시행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 및 정보제공 등 각종 경영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판로확대 노력 ▲공동사업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간, 중소기업 관련 기관ㆍ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9조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협력의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련 조례가 제정되지 않아 중기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김병수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등의 공동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조합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환원된다"며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매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29/2019

중기중앙회, 8월 19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 교육 실시

조직화를 통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협업과 경쟁력 강화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협업이 활성화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공동사업 활성화 등 협업 생태계 조성 촉진을 위해 8월 19일(월)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하는 자조조직이다.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설립되는 비영리 특별법인으로 ▲원·부자재 공동구매 ▲공동상표 및 마케팅 ▲공통기술개발 ▲단체표준 제정 ▲공동물류시설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대부분이 기업 간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정보부족, 인력·자금 미흡 등의 사유로 협업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자조조직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야말로 협업 생태계 조성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라며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조직화를 지원하고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 교육은 오는 8월 19일(월)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DMC타워(마포구 성암로 189) 3층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교육지원부(02-2124-3301)로 문의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정보마당의 중앙회소식에서 교육참가 안내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7/23/2019

중소기업협동조합 위한 ‘지방조례’ 1호 탄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정 이후 58년만의 결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9조(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협력의무)
➀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조합, 사업조합, 연합회 또는 중앙회의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여야 하며, 정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단체는 그 시설을 조합, 사업조합, 연합회 또는 중앙회가 이용하려는 때에는 우선하여 편의를 제공하여야 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위한 ‘지방조례’ 1호가 탄생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9일(금)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 제3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청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가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지방조례 제정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충청북도가 최초이며,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제정된 1961년 이후 58년 만에 결실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9조*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中企협동조합에 대한 협력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관련 조례가 전무하여 그동안 中企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중앙회는 타 협동조합 관련 지방조례 분석을 통해 올해 4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표준조례(안)」을 만들었고, 이를 기반으로 13개 지역본부와 함께 각 지역별 특성과 현황에 맞도록 지자체별 조례 제정에 힘써 왔으며, 이번에 충청북도에서 첫 성과를 이뤄낸 것.

충청북도 조례에는 정책수립, 활성화 촉진, 판로촉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정책 수립 등 도지사의 책무 규정과 3년마다 충청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운영에 필요한 경영․기술․세무․노무․회계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정보제공 등 각종 경영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판로확대 노력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제도와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활용 등 판로 촉진 등이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융합과 공유가 중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네트워크, 협업촉진을 위한 지원은 아주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제정은 지역 중소기업을 살리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유효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7/22/2019

중기사랑나눔재단, 협동조합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비 전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영래)은 22일(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근로자와 가족 11명에게 의료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의료비 재원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근로자들을 위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재임기간동안 대외수당 등 각종 활동비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 약정하였다.

특히 이번에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 충남지역의 A씨는 “작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협동조합에 입사했으나 아버지의 상세불명의 뇌출혈로 일과 간병을 병행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사랑나눔재단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의료비 지출과 장기입원은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며, “의료비 지원이 中企협동조합 근로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55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2012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중소기업 임직원 연합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8/31/2018

의료기기SC, 의료기기 일자리 생태계 조성 사업 '본격화'





의료기기산업 기술인력 수급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산업계 중심 교육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할 것”






의료기기SC(Sector Council)가 국내 최대 의공학회에서 의료기기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SC)은 지난 8월 24일 건양대 죽헌정보관에서 열린 대한의용생체공학회 교육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의료기기SC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의공학 인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세션에 참여해‘의료기기 산업 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분석’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의료기기SC는 지난해 2017년도 212개 사의 의료용품 기업들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근무 인원 ▲신규 채용 인원 ▲채용 분야 ▲채용 시 관심 사항 등을 소개했다.

조합에 따르면 2017년 의료기기 중 의료용품 212개 사를 조사한 결과 의료용품 분야에서는 생산, 연구개발, 마케팅 분야의 인력이 많이 필요로 했다.

신규로 채용하는 인력들도 해당 분야가 가장 많았고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인턴십 프로그램 등 기업을 경험해 본 학생들의 선호가 높았고, 자격증에 대해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다.

의료기기SC는 인력수급실태조사 외에도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합 김정상 팀장은 “기업들은 사람은 필요하지만 원하는 인력이 없다고 말한다”며 “의료기기SC는 교육계와 산업계의 거리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팀장은 “조합은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의료기기SC를 통해 기업과 학교를 잘 알 수 있도록 정보를 교류하고 채용까지 이뤄지는 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해외에서 스타지(stage)라고 알려져 있는 인턴십을 체계화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기SC는 산업부가 주요 산업별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의료기기 단체,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 일자리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의료기기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