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원하는 ‘2018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의료기기산업 R&DB 전주기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의료기기 관련 벤처, 중소기업으로, 본사·공장·연구소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하면 된다.
총 13개사를 모집하며, 지원분야는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시제품개발비, 임상시험비, 인허가등록비 등), 바이오헬스 시제품개발 지원, 수출역량 강화 지원(해외전시회 참가) 등 3개 분야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관련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개발 8건, 국내외인허가 및 지적재산권 확보 18건 등 도내 중소기업의 원천기술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사업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