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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2018

중기중앙회-광주광역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중앙회는 8월 6일 11시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박람회 공동 개최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혁신성장 등 경영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 친화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들로 양 기관은 일자리 박람회 개최는 물론 지역청년들이 직접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알리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스타기업 청년 서포터즈” 사업도 추진한다.

동시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양 기관이 서로 협업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강한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하고, 동시에 민선 7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광역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광역시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만들기' 시정목표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지역 청년 인재가 우수 중소기업에서 혁신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더불어 열악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사회안전망 확충 차원으로 접근하여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하는 정책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9/06/2017

정형외과 관련 기업 '광주' 주목하는 이유는?



최근 광주 지역에 정형외과 생체이식 의료기기 기업들이 모여들고 있다.

5년전 정형외과 관련 기업이 2곳 뿐이었지만 지금은 20여개 기업으로 늘어난 것.

광주 내 창업과 업종 전환도 있었지만, 외부에서 이전한 기업도 6개에 달한다.

광주가 정형외과 의료기기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전남대병원을 주관 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모여 연구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산학연병 협력관계를 구축, 혁신적인 의료기기 산업발전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투입되는 비용은 2021년까지 5년간 250억이고 1차적인 목표는 ▲지원센터 건립 ▲장비구축 ▲정형외과 인공관절 기술사업화 지원 등이다.

의료기기 기업들이 모여들면서 관련 재료, 부품 기업들도 활황을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매년 300명 이상의 고용도 창출되는 등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광주시는 소개했다.

박정환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관은 “광주시는 의료산업에 차별화된 지원으로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수출액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수출전략형 지역주력산업 활성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