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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2019

원주테크노밸리,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선정

산자부 공모에 최종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기업 지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사업 시행계획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료기기산업학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등 총 7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오는 2019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6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30억원이 투입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사업(선정 과제명:디지털 헬스케어 확산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사물인터넷(Internet of Medical Thing: IoMT) 기기의 개발과 전통적인 의료기기의 IoMT 전환,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Software As a Medical Device: SaMD)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이 되는 IoMT 오픈랩(IoMT),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SaMD) 등을 개발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바일 랩(Digital Healthcare Mobile Lab)'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들의 개발단계에서 테스트, 시험 평가 등을 시행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테스트 장비, 모바일 단말, 스마트 와치, 해외 전문 시장·정보 기술 DB 등을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은 "이번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원주 의료기기 산업은 단순한 지역의 성공 사례가 아닌 국가 미래전략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R&D, 제도, 기업유치 외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까지 관련된 핵심 사업이 모두 준비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초의 ‘개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화 테스트베드’가 강원도 원주에 조성되면 관련 산업 조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9/06/2017

정형외과 관련 기업 '광주' 주목하는 이유는?



최근 광주 지역에 정형외과 생체이식 의료기기 기업들이 모여들고 있다.

5년전 정형외과 관련 기업이 2곳 뿐이었지만 지금은 20여개 기업으로 늘어난 것.

광주 내 창업과 업종 전환도 있었지만, 외부에서 이전한 기업도 6개에 달한다.

광주가 정형외과 의료기기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전남대병원을 주관 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모여 연구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산학연병 협력관계를 구축, 혁신적인 의료기기 산업발전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투입되는 비용은 2021년까지 5년간 250억이고 1차적인 목표는 ▲지원센터 건립 ▲장비구축 ▲정형외과 인공관절 기술사업화 지원 등이다.

의료기기 기업들이 모여들면서 관련 재료, 부품 기업들도 활황을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매년 300명 이상의 고용도 창출되는 등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광주시는 소개했다.

박정환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관은 “광주시는 의료산업에 차별화된 지원으로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수출액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수출전략형 지역주력산업 활성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