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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2021

메디엑스포, 7월 2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보건의료산업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일에서 4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메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병원, 치과, 한방, 제약은 물론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등 모든 분야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기업 300여 곳이 참석하는 지역 대표적인 보건의료산업전시회다. 

㈜엑스코를 비롯해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 한국당뇨협회, KOTRA가 공동 개최한다. 

엑스코에 따르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외의 관심이 높았던 ‘K-방역산업전’을 마련한다.

또 전시회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15회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제10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 ‘제20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전시 기간 중 약 300개 의료 기업이 700개 부스가 설치된다. 

의사를 비롯해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7개 의료단체가 마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주요 행사는 의료기기 전시회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학술대회, 콘퍼런스, 코로나19 극복 사진 및 영상 전시회, 한약재 표본전시, 한의무료진료, 물리치료 체험 등이다. 

행사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음 달 4일은 오후 5시). 전용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17/2018

의료기기조합-성남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국산 의료기기의 중심과 ICT 산업의 메카가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은 지난 5일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 이하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성남시 바이오헬스 기업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산ㆍ병ㆍ관 연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추진 ▲각종 세미나, 교육, 설명회 등 지식 정보 교류 등이다.

조합과 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역량을 강화, 창업 기업 지원, 주변 병원 및 의료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재화 이사장은 “성남에서 의료기기 산업을 지원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프트웨어 산업이라는 토양 위에 새로운 산업으로 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화 원장은 “성남은 어느 도시보다 벤처 창업이 활발하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 성남 소재 병원과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들과 협업해 의료산업을 육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조합에서 이재화 이사장, 안병철 상무, 정선영 회원지원팀장, 김정상 홍보팀장이 참석했고, 진흥원에서는 장병화 원장, 장현섭 차세대기술사업단장, 이창주 정책기획연구실장, 김남대 기업육성부장 등이 참석했다.

8/06/2018

의료장비 바코드 라벨, 이제는 직접 출력한다




8월 1일부터 CT, MRI 등에 붙는 바코드 라벨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시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 업무 불편 해소를 위해 ‘의료장비 바코드 라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1일(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료장비 바코드란 의료장비의 생산 및 유통(추적, 폐기 등)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보 연계를 위해 부여하는 31자리 고유번호를 말한다.

이를 통해 장비의 모델명, 제조시기, 제조(수입)업체 등의 개별 장비 식별이 가능하다.

바코드 부착 대상 장비는 2018년 5월 기준으로 특수의료장비(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유방촬영장치(Mammography)) 및 진단방사선발생장치 등 23종 장비 약 11만8,000대다. 

그간 의료기관의 장비 신규 등록 또는 바코드 라벨 분실·훼손 등으로 재발급을 요청하는 경우, 바코드 라벨을 제작하여 우편으로 발송했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바코드 라벨을 수령하기까지 길게는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의료기관이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의 ‘의료장비 바코드 라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바코드 발급 대상 장비 신고접수 즉시 바코드 조회 및 바코드 라벨 출력이 가능하다.

바코드 출력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공인인증서 로그인> 정보마당> 마이페이지> 증명서 발급> 장비 바코드> 바코드 출력'을 통하면 가능하다.

심사평가원 주종석 의료자원실장은 “의료기관의 편의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바코드 라벨 우편 발송 및 온라인 발급을 병행할 예정이며, 그간 수작업처리에 따른 행정 낭비 및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요양기관의 편리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