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2024

인천시, 올해 7억원 투자해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사업 확대

경험과 노하우 가진 중장년층,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



인천시는 올해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력 있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60~64세(1959~1963년생)의 정년퇴직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 대상 근로자: 60~64세(1959~1963년생) 정년퇴직 근로자

지원 내용: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

지원 인원: 기업당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 최대 10명(근로자가 10인 미만 사업장은 2명까지)

올해에는 예산을 늘리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과 중장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중장년 근로자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