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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2019

새로 바뀌는 국제학술대회 공정경쟁규약 내용은?





공정경쟁규약 가이드라인 개정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메디칼타임즈는 오는 22일 K-HOSPITAL FAIR(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부대행사로 코엑스 3층 301호에서 10시부터 '새로 바뀌는 국제학술대회 공정경쟁규약 내용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발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정부가 제약바이오기업의 국제학술대회 지원을 규제하겠다는 취지의 공정경쟁규약 가이드라인 개정을 언급한 가운데 학계, 정부, 업계의 입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경쟁규약 지침 개정은 지금까지 형식적으로 유지해온 국제학술대회 지원을 통한 리베이트를 차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깔려있는 만큼 학계는 물론 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다. 

특히 한동안 잠잠했던 제약바이오기업의 국제학술대회 지원 기준을 크게 흔들 수 있어 가이드라인 제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제약바이오기업의 국제학술대회 지원 가이드라인 신설 등 향후 정부의 계획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위의 국제학술대회 지원 기준은 5개국 이상 외국인 참여와 참가자 300명 이상, 이중 외국인 100명 이상, 2일 이상 회의를 개최하는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패널토의는 이윤성 전 대한의학회장(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이우용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은백린 대한의학회 학술이사가 각각 의료 단체 및 의학계 입장을 발표한다. 

이어 조민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나흥복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전무가 참석해 업계 동향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은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국제학술대회 공정경쟁규약 가이드라인 신설 이후 운영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K-HOSPITAL FAIR(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에서 컨퍼런스 및 세미나 행사의 일부로 진행한다. 

한편, 참가 신청은 100명 선착순 사전접수로 진행하며 등록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www.medicaltimes.com)에서 가능하며 전화문의는 3473-9150(내선 203)으로 하면 된다.

7/19/2019

병원 중심 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 열려

8월 21일 개막…의료 인공지능·IT·건축 한 자리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주최하는 ‘2019 국제병원 및 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K-HOSPITAL FAIR는 병원장 의사 간호사 구매물류팀장 IT정보팀장 시설설비팀장 의료기기제조·유통업자 등 의료산업 종사자들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B2B 전시회.

K-HOSPITAL FAIR 2019에서는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기자재·의료용품 ▲IT 의료정보시스템 ▲재활〮물리치료기기 ▲병원 건축·인테리어 ▲급식 관련 기자재·서비스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최근 의료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주제들로 구성된 다양한 특별전을 꾸렸다.

대한병원정보협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디지털 윤리와 개인정보보호’(Digital Ethics and Privacy)·‘모바일 의료 IT’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병원의료정보특별전에는 학술대회 주제와 밀접한 영상의학장비 원격판독 시스템, 정보보호 솔루션, 복약 모니터링 디바이스, 수술영상 분석 시스템, FRID 솔루션, EMR, 바코드 스캐너 등 다양한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한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 힘입어 의료정보데이터가 양적으로 급격히 증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보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와 병원의료정보특별전은 병원 IT관계자들과 병원정보관련 업체들의 만남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 공유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인공지능(AI) 특별전’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 의료인공지능 특별전에는 한국형 인공지능(AI) 의사 ‘닥터 앤서’(Dr. Answer) 완전체가 선보인다.

앞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 K-HOSPITAL FAIR에서 심뇌혈관질환·치매·전립선암 등 3개 질환에 적용 가능한 의료 빅데이터 응용 플랫폼을 소개했다.

K-HOSPITAL FAIR 2018 기간 한국QI간호사회가 주최한 ‘의료기관 인증평가관련 환자안전 Code 사례 및 Risk management’ 세미나 모습.올해는 유방암 대장암 심장질환 뇌전증 소아희소난치성유전질환에 적용될 플랫폼까지 추가해 총 8개 질환에 대한 의료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밀의료·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는 의료기관과 ICT·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직접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K-HOSPITAL FAIR 2019에서는 대한병원협회뿐 아니라 각 시도병원회·직역별 병원회·병원직능단체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대한요양병원협회 중국병원협회 대한병원정보협회 대한의공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병원간호사회 한국QI간호사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전국병원구매물류협의회 전국병원시설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한국멸균선진화협회 등 총회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8월 20일까지 K-HOSPITAL FAIR 홈페이지(http://khospital.org)에서 무료참관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K-HOSPITAL FAIR 주관사 메쎄이상(02-6121-6363·khf@esgroup.net)으로 하면 된다.

10/23/2018

의료기기조합, 인도네시아 국제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 구성 참가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Hospital Expo 2018’에 전시관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자카르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인도네시아국제의료기기전시회(Hospital Expo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이번 한국관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지원센터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관에는 (주)라메디텍, ㈜에스비메드, ㈜케이원메드, ㈜마르페, 씨월드, (주)유진코리아 6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 기업들은 레이저 채혈기, 무선약물주입기, 초음파자극기, 수동식정형용운동장치, 방사선 방어용 앞치마, 폴리디옥사논 봉합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체 45,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고, 한국관에는 9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여 상담액은 247,000달러, 추후 계약가능액은 182,00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합 글로벌지원센터와 인도네시아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는 한국관 기업들의 전시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시회 기간 바이어 매칭을 진행했다.

Hospital Expo는 인도네시아 병원협회가 주최로 197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1회 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540개 기업 820개부스 규모로 개최되었다.

올해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례적으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민 건강, 자국 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메인 홀에는 인도네시아 제조품 부스를 크게 설치하여 자국 내 의료기기 제조 산업의 위상을 과시했다.

작년에 비해 현지 제조기업의 참가가 증가했고, 주요 제품으로는 환자감시장치, 의료용 침대, 의료용 카트 등의 비품, 의료용 가위 등의 소모품, 치과용 유니트&체어, 혈압계, 산소포화도측정기, 심전계, 태아심음측정기, 멸균기, 인큐베이터, 휠체어 등이 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