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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2020

식약처, 혁신 의료기기 지정 신청 안내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 의료기기 지정 신청을 위한 절차와 기준 등이 쓰인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 의료기기는 첨단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법을 개선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높인 의료기기를 말한다. 

안내서는 ▲ 혁신 의료기기 지정 신청 방법 ▲ 신청자료의 요건 ▲ 혁신 의료기기 지정기준 ▲ 결과 통보 절차 등 내용을 담았다.

식약처는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신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내서는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https://emed.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29/2019

식약처 ‘융복합 의료제품’ 상담·지원 창구 개설





식약처가 오는 29일부터 ‘융복합 의료제품’ 전담 상담과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창구를 개설해 제품분류부터 허가까지 통합적으로 지원·관리한다.

융복합 의료제품은 의약품과 의약외품·의료기기 등이 조합되거나 물리적 화학적 또는 그 밖의 방법으로 서로 복합적으로 결합된 것을 말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융복합 의료제품 전담 상담·지원 창구는 융복합 의료제품 해당 여부를 판단하고 허가·심사부서를 안내하며 오는 4월 전자민원시스템 구축 전까지 오프라인 상담도 운영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한 분류와 허가·심사 절차를 문의하면 제품 관련 여러 부서와 상담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식약처는 이 같은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허가를 총괄하는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출범시켜 부서 간 통합과 협업·조정을 통해 제품화 상담과 제품 분류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시켜 융복합 의료제품의 시장진입이 보다 빨라지도록 했다.

융복합 의료제품 해당여부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http://ezdrug.mfds.go.kr) 또는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http://emed.mfds.go.kr) 팝업창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첨부자료(제품 설명자료)와 함께 전자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민원은 14일 이내 회신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질의는 융복합기술정책팀(043-719-23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식약처는 “융복합 의료제품 상담·지원을 위한 전자민원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 구축해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신속한 허가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2/27/2019

식약처, 내달부터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 운영


식약처가 혁신적 융·복합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제도개선 등 허가정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허가·심사를 전담·총괄하는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바이오기술(BT)·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적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한 허가를 위해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이하 지원단)이 내달 4일 출범한다거 26일 밝혔다.

지원단은 ▲융·복합팀 ▲허가총괄팀으로 구성하고 단장 1인을 포함해 총 62명으로 운영되며 융·복합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허가와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융·복합팀에서는 기술개발 단계부터 사전상담 등을 거쳐 융·복합 제품으로 분류되면 신속하게 허가를 받아 제품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허가총괄팀에서는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 품목허가를 직접 수행하며 심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및 지방청 허가·신고도 총괄 조정한다.

특히 지원단 구성·운영으로 개발지원, 허가,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지원단의 집중관리를 받은 융·복합 혁신제품은 치료제로서 신속하게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원단은 허가신청 민원인과 심사부서 사이 조정역할도 수행하면서 필요시에는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도 수행해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물품별 관리는 일관성 유지를 위해 현행과 같이 각각의 해당국에서 총괄한다.

이밖에 허가 전 심사도 전문성 유지를 위해 현행과 같이 안전평가원에서 수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조직 개편은 최근 만성질환과 노인성 질병 증가와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용 편의성 등을 고려한 사람 중심 의료제품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최초 신청에 대해 심사개시 전 5일 이내에, 필요 시 외부전문가 참여하에 자료구비 여부를 신속히 확인해 부족한 자료를 즉시 요청하는 등 처리기간을 단축해 신속허가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06/2018

제4차 해커톤 개최…융복합 의료제품 그레이존 해소된다



의료제품의 특성을 반영해서 상용화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9월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소재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 제4차 규제 제도혁신 해커톤'에 참가했다.

이날 주요 논의된 내용은 ▲융복합 의료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전 주기적 관리체계 명확화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및 상용화 지원 등이다.

융복합 의료제품 분과는 효율적인 해커톤 진행을 위해 3차례의 사전모임을 진행하여 핵심쟁점을 도출하였으며, 금번 토론을 통해 쟁점별 세부내용을 합의했다.

해커톤에는 조합 외에도 단국대, (주)힐세리온, (주)와이브레인, 글락소미스클라인, 메드트로닉코리아, 존슨앤존슨, LG이노텍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해커톤에선 예측가능한 인허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

향후 당뇨렌즈 사례와 같이 기술의 신규성과 복잡성이 높은 융복합 의료제품이 출시됐을 때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신속한 허가와 출시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의료기기 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상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는 것도 방안 중에 하나로 검토하는데 합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세 차례의 해커톤 참여자들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합의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사회 전반에 이러한 신뢰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