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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2019

KIMES 개막식, (주)디알젬 등 10명 수상







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인 KIMES 개막식에서 10여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과 한국이앤엑스(사장 김정조)가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인사를 축하하기 위해서 정부기관과 함께 준비했다.

35회 KIMES 개막식에서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한 10여명에게 국회표창(2), 산업부(3), 복지부(3), 식약처(2) 을 수여했다.

국회 표창 수상자는 (주)디알젬 박정병 대표이사, (주)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이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서영준 조교수, (주)리메드 윤세진 팀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건우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지니스(주) 김상도 대표이사, (주)에이치엔티메디칼 전성중 이사, 에이스메디칼(주) 김진욱 부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성도엠씨 김현철 이사, (주)아이센스 이재선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6/01/2018

㈜디알젬, 제너레이터 누적 매출 1만대 달성


국내 엑스레이 기업이 한국 의료기기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회원사인 ㈜디알젬(대표 박정병)은 최근 디지털엑스레이의 주요 부품인 제너레이터를 기준으로 1만대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알젬에 따르면 제너레이터는 고전압발생장치로 엑스선을 발생시키는 핵심 부품으로, 제너레이터 기준으로 국내 3,127대, 해외 6,873대가 판매됐다.

디알젬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 구미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또 1만 번째 구매 고객인 원정형외과에는 무상보증기간을 1만 시간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한 대리점에는 10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디알젬 관계자는 “국내에 보급된 엑스선 촬영장치가 전체 2만대 정도라는 점, 한해 판매 대수가 1,000대 안팎이라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1만이라는 수치는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니다”라고 1만대 누적 판매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디알젬은 2003년 9월 25일 설립된 엑스레이 기업으로 중국 현지법인과 전세계 80여개국에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매출액의 70% 이상을 미국, 일본, 독일 등을 포함한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12/21/2017

디알젬, 국제입찰 강자로 '두각'



한국 의료기기 기업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을 따돌리고 국제입찰을 따내고 있어 주목된다.

디알젬(대표 박정병)은 최근 한국 의료기기가 진출한 적 없는 튀니지, 터키, 미얀마, 베트남 국제입찰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디알젬에 따르면 지난 8월과 12월 튀지니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국제입찰에서 엑스레이 장비 150대 220만달러(24억원)어치를 수주해 내년 2월까지 튀니지 전국 100여개 병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터키 보건성에서 160만달러(18억원), 미얀마 보건복지부 90만달러(9.9억원), 베트남 국방부 63만달러(6.9억원) 등 2017년 하반기에 시행된 국제입찰에서만 533만달러(58.6억원)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전세계 엑스레이 시장에서 각국 정부가 주관하는 국제입찰에서는 GE, 지멘스, 필립스, 도시바, 후지필름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각축을 벌여왔는데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디알젬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

디알젬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배경에는 글로벌 대기업과의 탄탄한 제휴도 한 몫 하고 있다. 

한편, 디알젬은 지난 4월 진단용 영상의료기기 분야 Big 5로 꼽히는 일본의 후지필름으로부터 7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3대주주인 삼성전자에 이어 후지필름을 2대주주 (지분율 16.5%)로 확보했다. 

디알젬은 완제품 외에도 엑스선 촬영장비의 핵심 부품인 엑스선 제너레이터, 튜브를 개발해 세계적 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12월 5일 제54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박정병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