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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2020

보건복지부, 국제입찰 진출 지원 성공사례 창출

신신제약 美 연방정부 보훈부에 주계약자로 계약 수주


국내 기업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해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해외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2019.06~11)을 통해 신신제약이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중 첫 번째로 미연방 정부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에 주계약자로 전자상거래 계약(VA Schedule)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컨설팅 용역사인 KAIST 공공조달 연구센터(김만기 교수) 및 신신제약과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60년 전통의 강소기업인 신신제약은 본 계약을 통하여 자사 통증 완화제 8개 제품을 600여 개의 미연방 보훈부(VA) 병원 시설 및 미국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GSA Advantage에 등록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2020년~2025년)간 미국국방부를 포함한 모든 연방기관에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진흥원 최철환 국제입찰컨설팅팀장은 “이번 신신제약의 성공사례와 같이 보다 많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가 해외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더불어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입찰컨설팅팀에서는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국제입찰시장 및 공공 조달시장 진출 컨설팅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20일(금)까지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제입찰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국제입찰 또는 ODA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중소 의료기관 및 중소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하여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진흥원은 별도 공모로 선정된 국제입찰 전문 컨설팅사와 함께 기업 분석, 프로젝트 발굴 및 조사, 프로젝트-기업 매칭, 해외 발주기관-정부(진흥원)-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및 기업별 제안서 작성 및 제출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19/2019

조합, 28일 '해외진출 역량향상 세미나' 개최


해외 시장 진출 기업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11월 28일(목)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2019 해외진출 역량향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국제개발협력, 국제입찰, 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국제 원조시장 진출전략(김대식 선임연구위원, 한국조달연구원) ▲EDCF 소개 및 입찰절차(민광성 선임기술역, 한국수출입은행) ▲보건의료분야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전략(김혜리 연구원, 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등이다.

안병철 상무는“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제조달/입찰 참여·현지 프로젝트 발굴 등 해외 사업기획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신청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공지사항(http://www.medinet.or.kr/?page_id=13390&mod=document&uid=685)을 통해 가능하다.

6/18/2018

국제입찰, 이제 누구나 할 수 있다

의료기기조합, 7월 10일 '해외 진출 역량 향상 세미나' 세미나 개최


국제개발협력, 국제입찰 등에 관심 있는 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글로벌지원센터는 오는 7월 10일 10시부터 서울역 봉래빌딩에 위치한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진출 사업기업 역량향상'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진출 사업기획의 역량향상을 위해서 준비된 첫번째 행사다.

주요 내용은 ▲국제개발협력 사업 소개 ▲국제입찰 방법 ▲EDCF 사업에 대한 이해 ▲사업기획능력 향상 ▲제안 실무 역량 향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http://www.medinet.or.kr/board/notice.php?ptype=view&idx=1373)를 참조하면 된다.



1
 
개 요
목 적 :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진출 사업기획 역량향상
일 시 : 2018. 7. 10.() 10:00 ~ 16:50
장 소 :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
(서울 중구 칠패로 36 연세봉래빌딩 9)
주요내용
- 국제개발협력, 국제입찰 및 EDCF 사업에 대한 이해
- 사업기획능력 교육을 통한 제안 실무 역량향상
 
2
 
세부 일정
시 간
강의 내용
강사
09:30 ~ 10:00
등록
10:00 ~ 10:10
인사말
보건복지부(예정)
10:10 ~ 11:00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
고려대 의대
11:10 ~ 12:00
국제입찰에 대한 이해
KAIST 경영대
12:00 ~ 13:00
중식
 
13:00 ~ 13:50
EDCF 사업제안 타당성 조사
수출입은행
14:00 ~ 14:50
EDCF 사업제안 - 컨설턴트
수출입은행
15:00 ~ 15:50
EDCF 사업특성 및 사업기획 작성(이론)
고려대 의대
16:00 ~ 16:50
EDCF 사업특성 및 사업기획 작성(실습)
고려대 의대
강의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12/21/2017

디알젬, 국제입찰 강자로 '두각'



한국 의료기기 기업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을 따돌리고 국제입찰을 따내고 있어 주목된다.

디알젬(대표 박정병)은 최근 한국 의료기기가 진출한 적 없는 튀니지, 터키, 미얀마, 베트남 국제입찰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디알젬에 따르면 지난 8월과 12월 튀지니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국제입찰에서 엑스레이 장비 150대 220만달러(24억원)어치를 수주해 내년 2월까지 튀니지 전국 100여개 병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터키 보건성에서 160만달러(18억원), 미얀마 보건복지부 90만달러(9.9억원), 베트남 국방부 63만달러(6.9억원) 등 2017년 하반기에 시행된 국제입찰에서만 533만달러(58.6억원)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전세계 엑스레이 시장에서 각국 정부가 주관하는 국제입찰에서는 GE, 지멘스, 필립스, 도시바, 후지필름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각축을 벌여왔는데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디알젬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

디알젬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배경에는 글로벌 대기업과의 탄탄한 제휴도 한 몫 하고 있다. 

한편, 디알젬은 지난 4월 진단용 영상의료기기 분야 Big 5로 꼽히는 일본의 후지필름으로부터 7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3대주주인 삼성전자에 이어 후지필름을 2대주주 (지분율 16.5%)로 확보했다. 

디알젬은 완제품 외에도 엑스선 촬영장비의 핵심 부품인 엑스선 제너레이터, 튜브를 개발해 세계적 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12월 5일 제54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박정병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