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2019
오제세 의원, 중남미 보건의료산업 정책 토론회 개최
중남미 보건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오제세 의원은 오는 12월 4일 10시 한중남미협회와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2층)에서 '중남미 보건의료산업 진출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중남미 지역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의 경제협력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승렬 전문위원(KOTRA)가 '중남미 의료보건 시장 및 진출기회'란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어 강경두 팀장(㈜셀트리온헬스케어)이 중남미 의약품 진출사례 및 진출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전비호(성균관대 교수), 이혜영(COESAM 대표), 정완길(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태형 전무(KOHEA)가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조합 홈페이지(http://www.medinet.or.kr/?page_id=13390&mod=document&uid=691)를 참조하면 된다.
프로그램
좌장: 신숭철 한·중남미협회장
시 간 진 행 내 용 비 고
10:00~10:05 ▣ 개회 / 국민의례 진행자
10:05~10:15 ▣ 인사말 / 축사(참석 의원)
10:15~10:55 ▣ 발제자
- 중남미 의료보건 시장 및 진출기회 (전승렬 전문위원, KOTRA)
- 중남미 의약품 진출사례 및 진출방안 (강경두 ㈜셀트리온헬스케어 LATAM 팀장)
10:55~11:20 ▣ 지정 토론
- 전비호 성균관대학교 교수(전 주멕시코대사)
- 이혜영 COESAM 대표
- 정완길 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원장
- 김태형 KOHEA 전무
11:20~11:40 ▣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참석자
~11:40 ▣ 폐회 사회자
7/17/2019
충북도, 오송첨복단지 30만㎡ 확장 추진
연구기업·기관 추가 수요 대비 … 30만7000㎡ 늘리기로
26일까지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 주민 공람 공고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30만7000㎡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26일까지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 주민 공람 공고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30만7000㎡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113만3100㎡ 규모인 오송 첨복단지는 144만㎡ 규모가 된다.
이번 결정은 충북도가 보건의료 연구기업·기관의 추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오송 첨복단지는 7월 기준으로 76.4%의 분양이 완료됐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관련 기관과 연구소가 입주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5월 오송에서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비전을 발표하며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거점'을 발표한 것이 근거가 됐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관련한 비전을 선포한 후 오송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기업과 기관 유치에 대비해 첨복단지 확장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첨복단지 확장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하고, 다음 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지정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2020년 6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확장부지는 2021년 9월 착공,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장부지는 2021년 9월 착공,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4/17/2018
심평원, 'HIRA 빅데이터 브리프' 발행
심사평가원, 활용 사례 수록한 종합 안내서 발간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한번쯤 고민해 본 사람들에게 유용한 활용 사례를 정리한 안내서가 발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은 최근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최신 동향과 다양한 활용 사례, 분석 방법에 대한 내용을 수록한 'HIRA 빅데이터 브리프(이하 빅데이터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브리프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동향’, ‘HIRA 빅데이터 분석 사례’, ‘HIRA 빅데이터 분석 가이드’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동향’은 국내‧외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련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최신 이슈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
‘HIRA 빅데이터 분석 사례’는 학계, 의료계, 산업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 사례를 수록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동향’은 국내‧외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련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최신 이슈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
‘HIRA 빅데이터 분석 사례’는 학계, 의료계, 산업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 사례를 수록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HIRA 빅데이터 분석 가이드’는 2018년도에 새롭게 추가된 섹션으로, 심사평가원 청구자료에 대한 구조 및 처리 방법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시계열 분석, 에피소드 자료 생성 등과 같은 통계 분석 방법을 테마별로 다루고 있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경험이 많지 않은 국민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책자는 보건의료 관련 기관, 학회, 대학, 연구소 등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필요 시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에 공개되어 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12/14/2017
이종우 대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선정 '국민포장'
환자 입원기간 줄이고, 의료비 절감하고, 외산 중심 의료기기 국산화 이룬 공로 높이 사
'에이스메디칼' 이종우 대표이사(63)가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수상자와 그의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공자 정부포상은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로는 국민포장 이종우 에이스메디칼 대표를 비롯 ▲녹조근정훈장에 김선영 서울대 교수 ▲대통령 표창에 백순명 연세대의료원 교수 ▲국무총리 표창에 양철우(58) 서울성모병원 교수, 김종원 삼성서울병원 교수 등이 수상했다.
이종우 에이스메디칼 대표이사는 해외 메이저 의료기기 제조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던 고가의 인퓨전 펌프(PCA : Patient Controlled Anagesia : 약물주입기)를 세계 최초로 일회용으로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오토퓨즈라는 제품명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고, 의료용 실리콘의 수축 탄력성과 제어 밸브 적용한 기술이 특징이다.
환자 입원기간을 단축시키고 의료비를 경감시키는데 일조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어 약물 주입의 정밀도를 높힌 전동식 일회용 펌프 개발에도 성공해 PCA의 국산화에 큰 공을 세웠다.
최근에는 약물 주입시 챔버 내 약물 방울을 갯수를 센서로 감지하여 중앙병동에서 각 환자별 주입량을 실시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간호업무의 효율을 증대시켰다.
이종우 대표는 "많은 분들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제가 자리에 서게 돼 부끄럽다"면서 "국내 병원들이 외산기기들에 의존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우영메디칼 이영규 대표이사는 우수개발부문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주요 공적은 통증 정도에 따라 단계별 약물 조절이 가능한 제품 개발을 통해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줬고, 세계에 수출하면서 한국 인지도를 높인 공이 인정받았다.
김정상 기자 sang@medient.or.kr
'에이스메디칼' 이종우 대표이사(63)가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수상자와 그의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공자 정부포상은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로는 국민포장 이종우 에이스메디칼 대표를 비롯 ▲녹조근정훈장에 김선영 서울대 교수 ▲대통령 표창에 백순명 연세대의료원 교수 ▲국무총리 표창에 양철우(58) 서울성모병원 교수, 김종원 삼성서울병원 교수 등이 수상했다.
이종우 에이스메디칼 대표이사는 해외 메이저 의료기기 제조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던 고가의 인퓨전 펌프(PCA : Patient Controlled Anagesia : 약물주입기)를 세계 최초로 일회용으로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오토퓨즈라는 제품명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고, 의료용 실리콘의 수축 탄력성과 제어 밸브 적용한 기술이 특징이다.
환자 입원기간을 단축시키고 의료비를 경감시키는데 일조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어 약물 주입의 정밀도를 높힌 전동식 일회용 펌프 개발에도 성공해 PCA의 국산화에 큰 공을 세웠다.
최근에는 약물 주입시 챔버 내 약물 방울을 갯수를 센서로 감지하여 중앙병동에서 각 환자별 주입량을 실시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간호업무의 효율을 증대시켰다.
이종우 대표는 "많은 분들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제가 자리에 서게 돼 부끄럽다"면서 "국내 병원들이 외산기기들에 의존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우영메디칼 이영규 대표이사는 우수개발부문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주요 공적은 통증 정도에 따라 단계별 약물 조절이 가능한 제품 개발을 통해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줬고, 세계에 수출하면서 한국 인지도를 높인 공이 인정받았다.
김정상 기자 sang@medien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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