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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3

보건산업진흥원, 2023 한국의료기기홍보회(K-NIGHT at Arab Health 2023)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동 의료기기 바이어와 국내 의료기기사 간 B2B 장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차순도 원장, 이하 진흥원)은 중동 의료기기 유통사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하는「2023 한국 의료기기 홍보회, K-NIGHT at Arab Health 2023(이하 홍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월 31일(화)에 개최된 본 행사는 70개국 3,000개 이상의 글로벌 주요 기업 및 100,000명 이상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 헬스케어 전시회인‘2023 Arab Health’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UAE 시장진출을 위한 UAE 인허가 법령·규정, 디지털치료기기 동향, 의료기기산업 지원책 등의 UAE 보건산업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MENA지역 유통기업을 초청하여, B2B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하였다.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개회사에서 “국내 의료기기기업과 MENA 지역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및 기업들과의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한국과 MENA 지역 국가들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건의료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축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이 보건의료분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의료기기 업체와 아랍에미리트 현지 유통사 간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성사시킴으로써, 양국 간 협력관계가 보다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의 의료기기 인프라 구축에 동참하고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양국 간 협력과 상호 발전의 물꼬를 트는 이번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하였다.

UAE 보건부 아민 후세인 알 아메리(Dr.Amin Hussain Al Ameeri) 차관보는 ‘UAE 의료기기 등록절차 및 디지털 치료기기의 정책방향’에 관해 발표했으며, 셰이크칼리파(SKSH)병원 CEO 무스타파 알 세이드 알 하시미(Dr.Mustafa Al Sayed Al Hashimi)는 ‘8년간의 한국 보건의료 경험’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또한, 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국내 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식약처 의료기기정책과 채규환 과장은 한국 의료기기 안전경영 시스템 및 규제 동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본 행사는 한국, UAE,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등 총 16개국 총 5O개 기업이 참석하였으며, 100여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이루어지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진흥원 이영호 UAE 지사장은 “UAE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4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5.6% 성장해서 2026년까지 11억 6백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한국 의료기기 제품의 수입이 2021년을 기준으로 지난 5년간(2016-2021) 연평균 60.5% 로 급성장 하고 있어 이는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제품이이 중동 및 MENA 지역에 진출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6/18/2020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7월 말까지 모집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 우수과제 선정 및 정책화 추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7월 31일(金)까지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보건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과 성장의 모멘텀을 찾을 수 있는 현장의 정책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산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분야는 신규정책 아이디어 및 신규사업 건의, 정부정책 개선안, 보건의료업계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사항 등으로 보건산업 진흥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안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보건산업 분야의 코로나19 대응 과제에 관한 아이디어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백신·치료제 R&D전략, 비대면·원격진료 등 의료시스템 개선, 기타 산업·제도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과제는 정책연구 및 신규정책 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책제안은 KHIDI 홈페이지 ’정책제안 등록‘ 메뉴를 통해 7월 31일(金)까지 접수하며, 전문가 평가위원회 검토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추가조사 및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신규 기획안으로 작성되어, 향후 정부의 보건산업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작년 선정된 우수과제는 ‘재활로봇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단계적 재정립 방안 및 타당성 연구’, ‘의료기기 맞춤형 글로벌 파트너링 플랫폼 구축 사업’, ‘블록체인을 활용한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등 10개로, KHIDI 홈페이지 ‘우수 정책제안’ 및 KHIDI Brief(Vol. 292, 298)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보건산업은 ICT·BT의 활발한 융합, 급속한 고령화와 질병예방·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기존산업이 재편되고 신산업이 창출되는 변화속에 있는 만큼, 국민과 산업 현장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2020년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16/2020

보건복지부, 국제입찰 진출 지원 성공사례 창출

신신제약 美 연방정부 보훈부에 주계약자로 계약 수주


국내 기업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해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해외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2019.06~11)을 통해 신신제약이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중 첫 번째로 미연방 정부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에 주계약자로 전자상거래 계약(VA Schedule)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컨설팅 용역사인 KAIST 공공조달 연구센터(김만기 교수) 및 신신제약과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60년 전통의 강소기업인 신신제약은 본 계약을 통하여 자사 통증 완화제 8개 제품을 600여 개의 미연방 보훈부(VA) 병원 시설 및 미국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GSA Advantage에 등록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2020년~2025년)간 미국국방부를 포함한 모든 연방기관에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진흥원 최철환 국제입찰컨설팅팀장은 “이번 신신제약의 성공사례와 같이 보다 많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가 해외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더불어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입찰컨설팅팀에서는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국제입찰시장 및 공공 조달시장 진출 컨설팅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20일(금)까지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제입찰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국제입찰 또는 ODA 프로젝트 참여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중소 의료기관 및 중소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하여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진흥원은 별도 공모로 선정된 국제입찰 전문 컨설팅사와 함께 기업 분석, 프로젝트 발굴 및 조사, 프로젝트-기업 매칭, 해외 발주기관-정부(진흥원)-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및 기업별 제안서 작성 및 제출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19/2019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직제개편에 따른 보직자 발령

12월 20일자로 본부장․부서장급 인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조직개편에 따른 본부장과 부서장 인사를 12월 20일(금)자로 실시했다.

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본부장과 부서장 인사 내용이다.


□ 본부장

▲ 경영관리본부장 명희봉

▲ 미래정책지원본부장 정명진

▲ 국제의료본부장 황순욱



□ 부서장

△ 기획이사직속조직

▲ 인력개발실장 김동석


△ 경영관리본부

▲ 경영지원실장 이승숙


△ 미래정책지원본부

▲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 한동우

▲ 보건의료빅데이터단장 이관익

▲ 의료서비스혁신단장 임영이


△ R&D진흥본부

▲ R&D전략단장 김현철

▲ 산업기술R&D단장 박성호

▲ 의료기술R&D단장 김기태

▲ 의료혁신R&D단장 김용수

▲ R&D평가지원단장 송일남


△ 산업진흥본부

▲ 보건산업육성단장 이영호

▲ 제약바이오산업단장 김용우

▲ 서울바이오허브TF센터장 강대욱


△ 국제의료본부

▲ 국제의료기획단장 송태균

▲ 외국인환자유치단장 이행신

(이상 12월 20일자)

9/23/2019

권덕철 원장 “보건산업 혁신성장 핵심산업 자리매김”

9월 20일(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취임식 갖고 본격 업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신임 원장이 9월 20일(월)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권덕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을 혁신성장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국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는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권덕철 원장은 보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사업본부별로 주요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내부의 ‘칸막이 허물기’를 통한 ‘적극적인 협업’과 ‘집단지성 활용’ 등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그리고, 국가자문그룹과 타 부처에도 적극적인 제언과 소통을 통해 기관의 위상과 사업의 가치를 제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취임식 후 부서 시찰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임 권덕철 원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5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권덕철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9월 18일까지 3년간이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이래 보건산업 육성 및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7/08/2019

해외 공공조달 진출 활성화 설명회 개최


해외 공공조달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14시 티마크호텔에서 '해외 공공조달 진출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입방법 및 절차 소개 ▲시장 참여를 위한 고려사항 및 사례 제시를 통한 해외진출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기는 기업은 (이메일 : tender@khidi.or.kr)로 소속, 성명, 직책, 회신연락처 (이메일, 전화번호) 작성해 회신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의료해외진출단 국제입찰팀 (☎043-713-8865, 8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6/28/2019

제4회 보건의료TLO 성과확산 워크숍 개최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꽃‘바이오 헬스’, 기술사업화 핵심인력이 한자리에

바이오헬스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성과확산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27일(목)과 28일(금) 양 일에 걸쳐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바이오헬스 기술이전・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제4회 보건의료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기술이전전담조직)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보건의료분야 기술사업화 성공사례와 노하우 공유, 보건의료 기술이전전담조직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4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워크숍은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하에 이틀간에 걸쳐 기술사업화 주제 강연,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 및 성과확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보건의료 TLO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3년 바이오헬스분야의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출범한 조직이다.

보건의료TLO는 병원, 의료기관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연구자를 발굴하여,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10개 연구중심병원 등을 포함한 60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13년 28개 기관으로 시작한 이후 참여기관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의료TLO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확산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다른 해 보다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건의료TLO가 한층 더 성장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TLO, 민간전문기관 등 60개 기관, 총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8/01/2018

해외진출 의료기기 기업 인력난 해소 위한 인턴십 운영한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해외 진출 초기 기업들을 위한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2018 제3차 보건의료산업 해외진출 인턴십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건산업분야 해외 진출 초기기업들의 인력을 지원하고, 해외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10월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달간이며, 기업에게는 신규 인턴 채용 및 국내외 실무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한다.

지원되는 금액은 신규 인턴에 대한 훈련비, 운영비, 해외체재비 등이며,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 진출기반팀(internship@khidi.or.kr, 043-713-8115)로 문의하면 된다.

5/23/2018

“보건산업 창업기업 R&D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 지원”

보건산업진흥원, 제2회 KBIC Start-up Value Up Day 성료
창업기업 간담회서 정부지원 요청에 펀드 운영 및 지원 계획 설명


제2회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KBIC) Start-up Value Up Day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5월 17일(목)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주관으로 창업 벤처기업과 투자업체들과 매칭시키는 「제2차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 창업기업의 IR(기업설명회)을 통한 벤처케피탈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부 지원 정책 설명회를 겸한 것으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진행한 두번째 투자유치설명회(IR) 행사다.

1부는 발표에 참여하는 창업기업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관계자가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업들은 “보건산업 창업기업은 장기간의 연구개발로 인해 자금이 항상 부족하여 임상시험 진행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전체적인 사업화에 대한 시스템의 부족함을 느낀다", "제품화를 위해선 GMP, 기술문서, 인증 등 뿐 아니라 해외수출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및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너무나 부족하다", "기업에서는 매출로 이어져야 생존 하는데 R&D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등 창업기업으로서의 고충 등에 대해 토로했다.

진흥원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해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전주기적인 사업화에 대해서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PM(Project Manager)을 통한 전담관리 및 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총 6개의 기업이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전 투자자와 함께 사전멘토링을 진행하여 발표자료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발표현장에 창업기업 관련분야 의료인(MD)을 자문위원으로 초빙하여 의료현장에서 느끼는 창업기업의 아이템에 대한 발언 및 논의를 진행했다.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행사는 매월 3째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정기 기술설명회로, 오는 6월 행사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발굴한 우수기업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공개모집 후 자체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12/21/2017

진흥원, 한-UAE 의료기기 및 제약 비즈니스 포럼 개최



최근 유가 상승으로 경쟁력을 되찾고 있는 중동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는 방법은 없을까?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하는 '한-UAE 의료기기 및 제약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면 이런 고민을 크개 덜 수 있을 것 같다.

해당 행사는 내년 1월 28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며 주요 내용은 ▲중동 보건의료시장 소개 ▲규제동향 소개 ▲우리 기업과 UAE 중동 바이어간 1:1 상담회 등이다.

대상은 아랍헬스에 참가 또는 참관하는 기업이다.

진흥원  담당자는 "진흥원은 보건의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마련해 한국 의료기기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아래 링크로 참석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산업진흥원 해외의료진출단(043-713-8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12/14/2017

이종우 대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선정 '국민포장'

환자 입원기간 줄이고, 의료비 절감하고, 외산 중심 의료기기 국산화 이룬 공로 높이 사



'에이스메디칼' 이종우 대표이사(63)가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수상자와 그의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공자 정부포상은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로는 국민포장 이종우 에이스메디칼 대표를 비롯 ▲녹조근정훈장에 김선영 서울대 교수 ▲대통령 표창에 백순명 연세대의료원 교수 ▲국무총리 표창에 양철우(58) 서울성모병원 교수, 김종원 삼성서울병원 교수 등이 수상했다.

이종우 에이스메디칼 대표이사는 해외 메이저 의료기기 제조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던 고가의 인퓨전 펌프(PCA : Patient Controlled Anagesia : 약물주입기)를 세계 최초로 일회용으로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오토퓨즈라는 제품명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고, 의료용 실리콘의 수축 탄력성과 제어 밸브 적용한 기술이 특징이다.

환자 입원기간을 단축시키고 의료비를 경감시키는데 일조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어 약물 주입의 정밀도를 높힌 전동식 일회용 펌프 개발에도 성공해 PCA의 국산화에 큰 공을 세웠다.

최근에는 약물 주입시 챔버 내 약물 방울을 갯수를 센서로 감지하여 중앙병동에서 각 환자별 주입량을 실시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간호업무의 효율을 증대시켰다.

이종우 대표는 "많은 분들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제가 자리에 서게 돼 부끄럽다"면서 "국내 병원들이 외산기기들에 의존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우영메디칼 이영규 대표이사는 우수개발부문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주요 공적은 통증 정도에 따라 단계별 약물 조절이 가능한 제품 개발을 통해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줬고, 세계에 수출하면서 한국 인지도를 높인 공이 인정받았다.

김정상 기자 sang@medien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