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서울아산병원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서울아산병원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1/19/2021

첨단 의료기기 개발, 헤매지 말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면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서울아산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최재순 ,이하 센터)가 로봇, 인공지능, 3D프린팅, AR/VR 등 4차산업 분야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개발 기업을 지원한다.

센터는 의료정보융합 자동화 의료기기 실용화를 추진하는 국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비임상시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시험/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관련 비용도 최대 5,000만원의 비용이 지원받을 수 있다. 

물론 효율적인 연구를 위한 임상자문, 컨설팅, CRA 업무 지원은 서울아산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이고,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추진 일정을 통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관계자(02-3010-8669, care@amc.seoul.kr)로 문의하면 된다. 


12/03/2020

아산병원 중개임상센터, 의료로봇 개발과 실용화 세미나 개최



아산병원이 의료로봇 개발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아산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최재순, 이하 임상센터)는 오는 12월 8일 13시부터 '의료로봇 개발 후 실용화와 건강보험'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실용화와 건강보험을 주제로 의료로봇 개발 이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술 혁신과 건강보험 과제(이상수 대표, 메드트로닉코리아) ▲외국의 로봇 보조수술 건강보험 급여적용 사례(권오탁 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하지재활로봇 임상 및 품목허가 경험(나동욱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수술로봇 품목 허가 및 건강보험 적용 사례 소개(이호근 전무, 미래컴퍼니) ▲혁신의료기술 건강보험 경험 사례 소개(배동환 이사, 리브스메드) 등이다.

아산병원에 따르면 의료로봇은 첨단 융합 분야인 차세대 의료기기와 차세대 로봇을 모두 아우리는 초융합적 특성 분야다.

의료로봇 분야는 전략적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추진이 선제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고, 그런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시장진입 과정에 여러가지 이슈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

최재순 센터장은 "의료로봇 개발자와 기업들이 시장진입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료로봇 개발 이후 임상 및 실용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이슈들 중 건강보험과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경험을 함께 나누고 토론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임상센터(02-3010-2624)로 문의하면 된다. 









6/10/2020

서울아산병원, 의료로봇·SW·디지털치료제 기업 지원 나선다



의료로봇,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3D프린팅/웨어러블, 디지털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면?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AMC CARE)에서 최근 로봇, SW 융복합 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업지원 대상은 의료정보융합 자동화 의료기기를 실용화하려는 국내 제조기업으로 임상시험, 비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비용과 수행 시 필요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임상, 비임상에 들어가는 비용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care.amc.seoul.kr)에 회원 가입후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2-3010-8669)로 문의하면 된다.



3/11/2019

서울아산병원, 의료 인공지능 기기 인허가 세미나 개최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은 의료기기 분야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의료기기 인허가, 급여 등 관련 내용은 어떻게 변화할까?

이런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아산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는 오는 3월 28일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의료기기 인공지능 기기의 인허가 및 보험급여 여부 평가의 이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인공지능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계획 또는 수행 중인 기관 관계자 및 연구자로, 2019년 3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 참석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KFDA 인허가 vs 의료행위 평가 및 보험급여 : 둘의 차이점 및 AI를 위한 효과적인 접근법 이해하기 ▲AI 의료기기 보험급여 가이드라인) ▲AI 의료기기 보상 기전 등이다.

2부에는 사례를 발표하고 관련된 내용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홈페이지(http://www.medinet.or.kr/?page_id=13390&mod=document&uid=367)에서 확인할 수 있다.



8/07/2018

췌장 종양, 수술 없이 내시경초음파 시술로 제거 가능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서동완 교수팀,
복지부R&D 지원으로 수술없는 고주파 열치료 방법 효과입증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 내시경초음파를 이용하여 췌장 종양을 제거하는 고주파 치료법을 개발하여, 수술 없는 종양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서울아산병원 서동완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고주파 탐침을 이용한 췌장 종양 제거를 국내 처음으로 시도했으며, 암 초기단계 종양을 수술 절제만으로 치료하던 기존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췌장에 생기는 신경내분비 종양, 가성유두상 종양은 췌장암처럼 악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서서히 진행하여 결국 악성화 되고 전이되므로, 수술 절제로 치료를 시행해왔다.

기존의 외과절제술로 종양 일부를 제거할 경우, 수술후 췌장이 신체 내에서 제역할을 하지 못해 혈당조절기능 감소 또는 소화불량 등이 발생한다. 이로인해 당뇨병 등의 합병증 발생률이 약 30%에 달한다.

하지만 내시경초음파로 시술하면 췌장을 잘라내지 않기 때문에 췌장 기능이 유지되고, 흉터가 없으며 합병증도 적고 회복기간도 빨라 시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이 유지된다.

서동완 교수팀은 약 8년간의 선행연구 및 추적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내시경초음파에 삽입가능한 침형 고주파 탐침을 개발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췌장 종양 제거 치료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10년 ㈜스타메드와 내시경초음파 고주파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탐침(probe)을 공동연구 개발 및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또한, 약 13개월간 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 8명과 가성유두상 종양 환자 2명을 대상으로 내시경초음파 치료 및 추적관찰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70% 환자의 종양이 없어졌고 30% 환자의 종양크기가 현저히 감소했음을 확인하였다.

서동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내시경 초음파 치료법은 치료 후에도 췌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해 기존의 수술대비 합병증 감소와 안전성을 향상시킨다”며, “향후 지속적 연구를 통해 췌장 내시경초음파 치료법의 적용 범위를 넓혀 많은 췌장 종양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료기기기술개발)의 지원(HI16C1163)으로 수행되었으며, 해당분야 권위지인 ‘유럽소화기내과학회지(endoscopy, IF=6.629)’에 최근 게재됐다.

5/11/2018

식약처 차장, 의료기기 임상시험 현장 목소리 청취

간담회 개최 및 3D 프린팅 연구실 현장 방문



임상시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식약처의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차장은  5월 10일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고,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최성락 차장을 비롯하여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교수, 오승준 서울대병원 교수 등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서울아산병원 내에 위치한 ‘3D 프린팅 연구실(3D Printing Core Lab)’을 방문하여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시설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임상시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임상시험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피험자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