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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023

제1호 민간투자형 공공 소프트웨어사업 탄생

 「제1회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인정심의위원회」 개최

 식약처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 제1호 사례로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2월 3일(금) 14시, 「제1회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인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장 오유경) 의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을 제1호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으로 인정하였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은 기존에 전액 국고로 추진되었던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민간의 투자를 허용한 것으로서, 전통적인 용역구축(SI) 방식과 달리 민간기업이 투자 주체로서 공공에 사업계획을 제안할 수 있다.

SI(System Integration)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을 합쳐 기관(기업)이 필요로 하는 하나의 정보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축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로써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공공의 영역에 투입하여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시스템을 빠른 시간 안에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기업 역시도 공공의 영역에서 성과를 가늠해보며 시장을 확대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인정심의위원회는 지난 2020년 12월, 소프트웨어 진흥법 개정*을 통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산·학·연·관의 9명의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민간 자본과 기술의 활용 필요성, 국민 생활의 편익증진 기여 정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에 관한 구체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을 제1호 사례로 결정하였다.

소프트웨어진흥법 제40조(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① 국가기관등의 장은 국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하는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구축은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관리하기 위한 식약처의 소프트웨어 사업이다.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인공지능 식단 서비스) 음식, 식재료, 필수 영양정보 등 데이터베이스(DB)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아이 연령·특성(알레르기 체질), 계절·지역 식재료, 영양소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급식 관리와 급식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② (IoT 기반 위생관리) 어린이 급식소의 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하여 냉장고·냉동고 보관온도, 식재료 익힘 중심온도, 세척수 염소농도 등 위생점검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함으로써, 관리 기준 이탈 시 즉시 개선조치가 가능해져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 강화에 기여한다.

③ (디지털 행정 포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위생 등 업무를 지원하는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전국 236개소, ’22.11월 기준)에서 어린이 급식소(전국 3만 7,000개소, ’22.3월 기준)의 현장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부모 등에게 어린이 급식 영양·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와 관련된 인프라와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는 민간 기업의 제안을 받아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연내 제3자 제안공고 및 평가·협약을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처럼 민간이 제안하여 사업 추진의 적격성을 인정받은 경우 예산 신청 전에 거쳐야 하는 정보화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단계를 면제 받아 최대 2년 정도의 시간을 앞당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식약처 김유미 기획조정관은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이 민관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의 첫 번째 사례로 선정된 만큼 좋은 성과를 내겠다”면서, “어린이 급식 관리 업무의 효율과 어린이집 급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위생·안전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오늘 심의위원회 개최는 그간 사회기반시설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활용되었던 민간투자형 사업을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 도입하면서 소프트웨어 시장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후속 사례들을 조속히 발굴·추진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8/31/2020

인공지능 및 가상‧증강 현실 기술 적용 의료기기 품목분류 체계 신설

식약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안전관리 체계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용 소프트웨어 등의 품목분류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은 인공지능 및 가상·증강 현실(VR) 기술 등이 적용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련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분류 체계를 새롭게 마련한 것.

주요 개정사항은 ▲대분류 (E) 소프트웨어 Software 1개 ▲중분류 심혈관 진료용 소프트웨어 Software for cardiovascular 등 11개 ▲소분류 심혈관영상치료계획소프트웨어 등 90개 품목 등이다.

기존 의료영상전송장치소프트웨어 등 8개 품목 → 90개 품목으로 세분화하여 확대했다.

중분류의 경우 심혈관, 치의학, 신경과학 등 임상분야에 따라 11개로 나누었으며, 소분류 90품목은 인체에 대한 위해도를 고려하여 의료기기 등급*을 구분하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신설 품목을 제정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은 이미 유사 의료기기를 허가‧관리하는 미국 등에 수출하고자 하는 국내 업체의 해외 시장진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국판 뉴딜의 과제인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및 가상‧증상 현실 등 새로운 첨단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관리체계를 꾸준히 정비하여,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http://www.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고시‧훈령‧예규)에서 찾아볼 수 있다.


3/25/2020

식약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제도 행정예고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제도가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료기기소프트웨어제조기업 인증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13일까지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 제정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제24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의료기기소프트웨어제조기업 인증 및 평가 등에 관하여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의료기기소프트웨어제조기업 인증 평가협의체 구성·운영(안 제3조부터 제5조) ▲ 의료기기소프트웨어제조기업 인증기준(안 제6조) ▲ 소프트웨어기업 인증 신청 및 평가(안 제7조, 제8조) ▲ 소프트웨어기업 인증 변경 및 유효기간의 연장 등(안 제8조부터 제11조까지) 등이다.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사 인증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인증평가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세부 사항 규정과 함께 인증 신청 때 제출 서류를 구체적으로 정해 제출된 자료에 대한 서류검토 및 실태조사 등 인증 평가에 관해 필요한 세부 사항도 규정된다.

식약처는 내달 13일까지 식약처(의료기기정책과)로 제출할 계획이다.

12/27/2019

"AI, 의사의 진단 편의성 높여주는데 집중해야"

[인터뷰] 천정범 대표(스마트케어웍스)


"인공지능 기업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충무로에 위치한 스마트케어웍스 본사에서 만난 천정범 대표가 처음 만난 자리에서 던진 질문이다.

천 대표는 "그 이유는 인공지능의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천 대표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기관에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그 정확도가 99% 이상이어야 한다.

99% 이상이 되지 않는다면 사람이 한번 더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인해야하고, 결국 업무량이 줄지 않는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인공지능 기술은 의사를 대신하기보다는 의사들의 진단 편의성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거기에 해당 소프트웨어가 장비 성능을 최대한 구현해낼 수 있다면 의료기관에서는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스마트케어웍스의 국내 DR 거의 모든 제품들과 연동되기 때문에 의료기관들의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스마트케어웍스의 제품은 월구독형으로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의료기관별로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해 준다.

최근에 선보인 인공지능 솔루션 '고씨디에스에스(GoCDSS)'도 그 중 하나다.

GoCDSS는 대사증후군 연관 난치성 간질환 환자의 진단을 돕기 위한 '딥러닝 기반의 의사결정 보조시스템'이다.

해당 제품은 지방간, 지방간염, 간경변, 간암 등에 관한 임상자료를 기반으로 환자의 생활습관 자료, 단백질·유전체 자료, 영상자료 등을 수집해 분석한다.

이때 사용되는 알고리즘은 서울아산병원, 원광대병원의 전문의들이 수년간 난치성 간질환 환자에 대해 진행한 진단 치료에 대한 결과를 심층학습한 내용이다.

고디알(GoDR, 디지털 엑스레이 획득 처리용 소프트웨어)은 기존 장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영상 품질을 획기적으로 올려 진단 정확성을 높였다.

또 고스티칭(GoStitching, 여러장의 엑스레이 영상 자동 정합 프로그램)은 디텍터의 크기에 상관없이 단편적으로 찍은 영상을 하나의 사진인 것처럼 이어 붙여 보여준다.

그는 소프트웨어가 장비의 성능을 얼마나 제한하고 또 향상시킬 수 있는 지 안다.

천 대표는 "과거 외국계 기업들은 DR 장비에 하루에 찍을 수 있는 영상의 수를 제한하기도 했다"며 "이는 장비를 한 대라도 더 팔려는 얄팍한 수작이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병의원의 공간이 협소하고 진료 업무량을 이해하지 못한 처사였다라는 것.

천 대표는 "스마트케어웍스의 소프트웨어는 의료기관에서 어떤 DR장비를 사용하던지 쉽고 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선보일 제품들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의사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8/05/2019

MDR 도입에 따른 라벨링 이슈는 무엇?

 
EU MDR(MDR: Medical Device Regulation) 도입이 내년으로 다가옴에 따라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의 라벨링도 전면적으로 개정될 필요가 있다.

최근 라벨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프리짐아이디(PRISYM ID)가 기존 라벨링과 MDR로 변화된 라벨링의 차이를 정리한 문서를 소개했다.

프리짐아이디에 따르면 EU MDR이 도입되면서 기존 라벨링에서 표현되지 않았던 내용들이 다수 추가돼 라벨링 공간이 전반적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데이터 공간을 위한 새로운 레이블 템플릿을 설계할 필요가 있고, MDR 문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선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

각 부분별로 달라지는 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UDI(Unique Device Identification)가 유럽에 적용됨에 따라 일련 번호를 기입해야 한다. 

2. UDI에 따라 일련 번호 및 로트 번호 추가된다. EU MDR은 FDA UDI보다 더 많은 제품을 직렬화해서 일련 번호화 해야 한다.  

3. 공인 EU 대표자가 강조된다. 등록 된 사업장이 EU 외부에 있는 모든 제조업체는 EU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4. 경고 및 예방 조치에 대한 내용이 라벨에 기재되어 있어야 한다. 이 변경이 MDR로 변경되면서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MDR은 장치와 관련된 모든 경고를 레이블에 인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5. 라벨은 혈액 및 조직 파생물 등에 대한 정보를 기입해야 한다. MDR은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최신 기술(나노 기술, 컴퓨터 소프트웨어, 의약품) 등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고 있다.

6. 라벨에는 독성이 있는 장치(CMR; Carcinogenic, Mutagenic or toxic to Reproduction) 또는 내분비 교란 물질을 나타내야 한다. 재생산에 발암성, 돌연변이, 생식독성이 있는 지를 라벨에 필히 표기해야 한다.

7. 재처리 사이클에 대해서 명시해야 한다. EU MDR에서 재처리 할 수있는 일회용 장치의 라벨에는 장치를 다시 처리 할 수 있는 최대량과 개별 장치가 현재까지 재 처리 된 횟수가 자세히 나와 있어야 한다. 

8. eIFUs (전자 정보 사용) EU MDR은 전자 IFU와 라벨링 프로세스에 따라 '물질 흡수'에 대한 요구 사항도 도입해 기재해야 한다. 

9.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라벨과의 간격 차이 경고 및 사전 예방 조치에 따른 공간을 두고 기호 옆에 나타내야 하는 영문 텍스트이다. 

10. EU MDR에서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의료기기 기호 'MD'를 포함해야 한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유럽에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기업들은 현재의 라벨링 시스템이 MDR에서 요구하는 바에 따르고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며 "유다메드(EUDAMED)도 2022년이 아닌 더 빨리 설립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라벨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제품 등록 또는 재등록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MDR은 현재 EU의 (93/42/EEC)와 이식형 의료기기(90/385/EEC)를 대체하는 규정이다.

해당 규정은 2017년 5월 25일 발효되었고, 지난 3년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시간을 가지고, 오는 2020년 5월 25일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제품 범위 확장 ▲위험, 접촉 시간 및 침습성에 따른 기기의 재분류 ▲3등급 및 능동 이식형 의료기기에 대한 엄격한 임상 증거 요구 ▲2a 등급 및 2b 등급 의료기기의 체계적인 임상 평가 등이다.

이외에도 ▲보다 엄격한 문서화 ▲제품 규정 준수 책임자 확인 ▲인증기관의 면밀한 조사 등이 포함됐다

원문 링크 :


11/19/2018

산업부-중기부, 우수 기업 채용 박람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유망 강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청년 채용박람회, ‘Leading Korea, Job Festival’을 11월 19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등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강소·중견기업 103개社와 사전매칭 참여자 1,200여 명을 포함한 청년 구직자 5천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사는 월드클래스300 선정기업 54개사, 글로벌강소기업 선정기업 19개사 등이다.

참가기업들은 전자, 기계 등 주력산업부터 바이오, SW 등 신산업까지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행사 등을 통해 금년 말까지 90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의 업종 분포는 전기·전자 28개사, 기계·소재 19개사, SW/통신 18개사,
의약/바이오 10개사, 지식서비스 9개사 등이다.

이번 행사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유망 강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스마트 잡매칭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청년 구직자들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소·중견기업이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을 이루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대표적 기업육성 사업인 ‘월드클래스300’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하였다.

10/16/2018

비트컴퓨터 '올포너스', 차별화된 환자케어 시대 연다




이제 간호사들은 단순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좀더 환자 케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트컴퓨터는 16일 병원 간호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간호지원 솔루션 '올포너스'를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의 생체 측정부터 전산입력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반복적인 병동 간호업무를 병실 내에서 테블릿PC과 앱을 통해 한 번에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생체정보 측정과 기록은 병동 간호업무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면서도 반복적이고 입력까지의 단계가 많아 간호업무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이와 같이 반복되고 번거로운 업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대폭 줄여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생체정보의 기록이 실시간 원스텝으로 가능해져 보다 안전한 환자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기능은 태블릿 PC에 간호차트 양식을 제공하곻, 무선으로 태블릿 PC와 앱을 통해 환자 생체정보를 자동 측정하고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자동 기록한다.

아울러 환자 별 병력 및 처방·검사 결과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펜으로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 

전자동의서 기능을 제공해 원무부터 수술동의서까지 병원에서 사용하는 동의서 양식을 디지털화해 제공하고 전자서명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기존의 동의서 출력, 서명 및 스캔, 보관 작업을 간소화했다.

특히, '올포너스'는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 연동이 가능한 범용 API를 사용한 솔루션으로 병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다양한 OCS 및 EMR과 연동이 가능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큰 특징읻.

비트컴퓨터는 10월 1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올포너스 제품을 전시 시연할 계획이다.


8/20/2018

식약처, 인공지능(AI) 기반 국산 의료기기 2건 허가 추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에 대한 허가로 주목받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주)루닛, (주)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 등의 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 소프트웨어 2건에 대해 8월 14일 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  ‘제이비에스-01케이(JBS-01K)' 다.

해당 제품들은 지난해 3월부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으로 선정돼 임상시험 설계에서 허가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했다.

지난 5월 허가 신청이 후 허가까지 소요된 시간은 각각 44일, 58일로 나타났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는 단순촬영(X-ray)으로 촬영한 환자의 흉부 영상을 입력·분석하여 폐 결절이 의심되는 부위의 정도를 색깔 등으로 표시하면 의사가 폐결절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다.

기존에는 CT 영상 등으로 폐결절을 진단하였으나 이번 제품 개발로 단순촬영(X-ray)만으로 질환을 진단할 수 있어 CT 등 촬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비에스-01케이(JBS-01K)는 뇌경색 진단을 받은 환자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제품이다.

자기공명(MR)으로 촬영한 환자의 뇌 영상과 심방세동 발병 유무를 입력하면 4가지로 구분된 뇌경색 유형에서 뇌경색 패턴을 추출·제시하여 의사가 뇌경색 유형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뇌경색 유형은 대혈관 동맥경화(LAA, large artery atherosclerosis), 소혈관 폐색(SVO, small-vessel occlusion), 심장탓 색전증(CE, cardioembolism), 복합 원인 등 4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참고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허가건수는 지난 5월 환자 뼈 나이를 판독하는 제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3건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맞춤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27/2018

마사회, 말 동물병원 전용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구축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이 말 전용 전자의무기록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자의무기록은 병원 운용 필수 시스템으로, 말 전용 시스템 구축은 국내 최초의 시도이다. 

이번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처방전달시스템(OCS: Order Communication System),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을 모두 포함하도록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마필정보시스템과 원무 행정 시스템, 진단 장비가 연계된 말 전문병원 맞춤형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클라우드 기반 체계 채택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외부 환경에서도 진료와 차트 기록, 영상 촬영, 녹음 기능 등이 지원되어 모바일 진료와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마사회와 ㈜더파워브레인스는 지난 2015년에 말의 생체 상태와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말 전용 웨어러블기기 (VetVave-EQ)를 개발하고,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연동하여 향후 경주마 트레이닝 및 승용마의 운동 평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제품은 중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수출길 모색을 진행하고 있다. 

마사회에 따르면 중동지역은 경주마 트레이닝을 위해 다수의 말을 원거리인 유럽에 위탁하고 있다.

이 떄문에 원격 관리가 가능한 이번 한국마사회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

또 중동에서 경마 못지않게 인기가 많은 낙타 경주에 본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현지 기관들의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03/2018

디지털헬스케어 SW 시험평가 2차 과정 실시




한국바이오협회는 2018년 디지털헬스케어 SW 시험평가 2차 과정(SW 테스팅 교육)를 실시한다.

미국, 유럽 등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규격에 대한 강제 적용에 따라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SW 국제규격(IEC 62304) 동향 및 요구사항, 이에 기반한 SW 테스팅 방법 등 의료기기 SW개발 관계자, 인허가 담당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에서는 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4월 6일(금) 17시까지 교육신청 사이트에서 양식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O 교육기간 : 2018. 4. 11(수)~4. 12(목) 10:00~17:00
O 교육대상 : 의료기기 SW 개발 관계자, 인허가 담당자 등
O 교육장소 : 코리아바이오파크(판교) B동 B1 세미나실
O 교육내용
  - 디지털 헬스케어 SW 국제규격(IEC 62304) 동향 및 요구사항
  - SW 품질향상을 위한 SW 테스팅, 리스크 관리 방법 등
O 교육비용 : 무료(교재 및 중식 제공)
O 커리큘럼 : 붙임 파일 참조
O 교육신청 : 교육신청 사이트에서 신청(모든 필드 작성바람)
  - 사 이 트 : https://goo.gl/hK8nHe
  - 신청기한 : 4월 6일(금) 17:00
  - 문 의 처 : 한국바이오협회 교육담당자(031-628-0032)

2/06/2018

바이오협회, SW 시험평가 1차 교육과정 개설



바이오협회는  2018년 디지털헬스케어 SW 시험평가 1차 과정(SW 테스팅 교육)를 실시한다.

미국, 유럽 등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규격에 대한 강제 적용에 따라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SW 국제규격(IEC 62304) 동향 및 요구사항, 이에 기반한 SW 테스팅 방법 등 의료기기 SW개발 관계자, 인허가 담당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에서는 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2월 13일(화)까지 이메일(palm@koreabio.org)로 신청하면 된다.


O 교육기간 : 2018. 2. 21(수)~2. 22(목) 10:00~17:00 

O 교육대상 : 의료기기 SW 개발 관계자, 인허가 담당자 등 

O 교육장소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서울분원, 7층 강당(첨부 파일 약도 참조) O 교육내용 - 디지털 헬스케어 SW 국제규격(IEC 62304) 동향 및 요구사항 - SW 품질향상을 위한 SW 테스팅, 리스크 관리 방법 등

O 교육비용 : 무료(교재 및 중식 제공) 

O 교육신청 : <첨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palm@koreabio.org) 제출 
  - 신청기한 : 2월 13일(화) 18:00 
  - 문 의 처 :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유닛장(031-628-0022), 전진우 대리(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