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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2020

일자리의 82% 차지하는 중소기업, 호감도는 52.6점

中企 자구노력과 일자리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필요
중앙회,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제언의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중소기업 일자리 호감도 조사」(이하 일자리 호감도 조사) 결과를 1일(화)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들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일자리 호감도를 5개 분야(▲자아실현 ▲사회적 지위 ▲안정성 ▲성장성 ▲근로조건)로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며,

지난 8월 25일 중기중앙회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취업 관련 청년층 인식조사」(이하 청년인식도 조사)에 이어 조사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 실시한 두 번째 ‘중소기업 인식 조사’다.

조사결과,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 호감도]는 52.6점으로 △대기업 75.5점 대비 22.9점의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16년 첫 조사 이후 차이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격차를 보인 항목은 [안정성]이었으며, 대기업 82.5점 대비 중소기업은 50.6점으로 31.9점의 차이가 났다.

특히 ‘중소기업이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신용상태를 갖추고 있다’에 대한 동의 정도가 46점으로 낮게 나와 많은 국민들이 중소기업의 자금확보능력에 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로조건] 측면에서도 대기업 73.7점, 중소기업 49.2점으로 24.5점의 인식격차를 찾아볼 수 있었다.

근로조건의 세부 항목 중, 중소기업 복리후생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 결과 역시 44.5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다만, 국민들은 중소기업이 과거에 비해 긍정적인 이미지가 증가(52.6%)했으며, 주요요인으로는 ▲정부의 대중소기업 지원정책 확대(30.2%) ▲중소기업의 자발적 역량 강화(27.2%) ▲국가 경제기여도 증가(24.0%)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중소기업간 임금·복리후생 격차(43.4%) ▲불공정 하도급 관행에 대한 거부감(19.3%) ▲최저임금인상·주52시간 근무 등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환경 악화(14.5%) 순이었다.


▲세대가 젊을수록(20대:49.1점/60대이상:56.4점) ▲여성(55.5점)보다는 남성(49.7점)이 ▲학력이 높을수록(고졸이하56.7점/대학원이상49.6점) 호감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이 취업하고 싶은 일자리가 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자구노력과 일자리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임금격차·직주환경 개선을 정책적으로 폭넓게 추진하여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확대와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이 여성․장년층 등 취약계층의 고용․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위주로 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와 일자리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연내 서비스 개시가 목표인 (가칭) 「중소기업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 정보를 상시․직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달에는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부동산 정책 연구’를 발표하는 등 중소기업 인력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입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7/13/2020

중기부, 공공 디지털 청년일자리 2천개 만든다

중기부 5개 공공기관에  IT 활용 가능한 청년 2,050명 채용 … 7월20일까지 접수
주요 업무 디지털 스트리밍 마켓 운영, 전통시장 데이터 구축 및 홍보, 비대면‧디지털 금융인프라 구축 지원



5개의 비대면‧디지털 정부 일자리 사업에 5개 기관을 통해 총 2,050명을 신규 채용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국회 심사를 거쳐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중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예산 207억6,00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 및 기업 안정대책‘ 중 공공부문의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10만명) 창출을 위한 후속조치다.

중기부는 공익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청년층 경력개발에도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5개의 비대면‧디지털 정부 일자리 사업에 5개 기관을 통해 총 2,050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첫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에서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스트리밍 마켓’ 운영에 필요한 청년 인력을 각각 25명씩 채용한다.

둘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전국 1,470여 곳 전통시장의 기초 데이터 수집‧관리,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청년 1,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전통시장의 시장별 특색, 점포 현황 등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전통시장별 온라인 특화 요소 발굴, 온라인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한다.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중소기업 대표 정책금융기관 3곳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비대면‧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업무를 지원할 청년 인력을 채용한다.

기술보증기금는 무방문 전자 약정 체결이 가능한 ’비대면 전자 약정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한 디지털 서고를 구축하는데 청년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기존 종이문서의 전자화, 고객 기업 관련 데이터 추가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사후관리, 기술평가‧보증 등에 필요한 빅데이터의 기반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무방문 보증 약정 등 비대면‧디지털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AI 기반의 정책자금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정책자금 수요기업의 데이터 품질관리 및 보강 등 DB 체계화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청년 200명을 채용한다.

채용된 청년들은 정책자금 수요기업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데이터 오류 점검 등 DB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청년 200명을 채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 급증했던 대출 심사 서류를 정비하고, 대출관리시스템 DB 정비‧관리 및 소상공인 관련 통계조사 등의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업무의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하반기의 자금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공공분야의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며, “소상공인‧중소기업 뿐 아니라 청년에게도 공공기관에서의 다양한 업무수행을 통해 직무역량을 제고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 공공기관 일자리 사업의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며, 자격요건은 기관별 직무 내용에 따라 다르므로 상세한 내용은 기관별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5개 공공기관 일자리 사업은 7월 10일부터 공고를 시작했고, 기관별 공고문은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 기관 모두 지원신청 접수는 7월 20일에 마감 예정(기관별 접수 마감시각 차이 있음)이므로 관심있는 청년들은 기한 내에 각 기관의 이메일 또는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 유통센터
www.sbdc.or.kr
sbdc6678@sbdc.or.kr
(02) 6678-9212

•소상공인방송정보원
www.sebis.or.kr
pm82@sebis.or.kr
(042) 363-553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www.semas.or.kr
https://semas.incruit.com/main/main.asp
(042) 363-7253~8

•기술보증기금
www.kibo.or.kr
https://kibo.bzpp.co.kr
(051) 606-743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www.kosmes.or.kr
https://www.kosme-recruit.or.kr
(055) 751-9324


1/02/2020

일손 구하기 어렵다면? '외국인 근로자'도 방법

중소기업중앙회, 2020년도 제1차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 개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일(목)부터 16일(목)까지 2020년도 제1차 외국인근로자 고용신청을 접수받는다.

대상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국이며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14일경과)이 되어 있어야 한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 대표번호(☏1666-5916)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중앙회(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다.

외국인근로자 신청업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고용센터 알선 국내근로자 고용실적, 외국인근로자 고용 인원수, 외국인 전용 보험 준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합격업체를 2월 3일(월)에 발표하고, 동 합격업체를 대상으로 2월 7(금)부터 2월 12일(수)까지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도 제조업 신규 외국인근로자 도입쿼터는 30,130명으로 2020년 1월(9,039명), 3월(9,039명), 6월(6,026명), 9월(6,026명)에 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제조업 신규 외국인근로자 쿼터는 2019년 28,880명에서 2020년 30,130명으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전체 제조업 쿼터(신규+성실 외국인근로자 등)는 40,700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는 국내 근로자가 기피하는 3D업종에서 근무하여 국내 고용 유지 등 긍정적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새해에도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외국인근로자 고용 원활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22/2019

의료기기조합, 협동조합 대상서 일자리 부문 대상 수상

양질 일자리 창출 노력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력한 단체는 어디일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조합)이 2019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동조합 일자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2019년 중소기업 송년연찬회'를 개최하고 ‘2019 협동조합 대상 및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했다.

이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대표 400여명이 참석했다.

2019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으로 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해외시장, 사회공헌, 신규조합 등 6개 분야로 나눠 선정·시상한다.

이 중에서 의료기기조합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력한 점이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의료기기조합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학교들과 협력해 기업에게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화 이사장은 "의료기기조합은 2019년 한해 동안 우수한 인력을 의료기기 기업에게 소개하기 위해서 열심히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동구매부문,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이사장 김문식) ▲공동판매부문,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경수)·경남공예협동조합(허일 이사장) ▲해외시장부문,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 ▲사회공헌부문, 원로자문위원회(위원장 강영식) ▲신규조합부문, 한국음식물처리기기협동조합(이사장 유인수)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에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이종구(자유한국당), 이용주(무소속)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9/11/2019

의료기기조합, 17일 '의료기기 일자리 박람회' 개최

오는 17일 개최…의료기기·화장품산업 주요 기업 56개 참여


의료기기와 화장품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를 위한 취업문이 활짝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료기기 화장품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무역전시장(SETEC) 3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잡코리아는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취업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채용관, ▲채용정보관 ▲직무멘토링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취업지원관 등 총 6개의 프로그램들이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먼저 채용관에서는 의료기기 및 화장품산업 주요기업 56개사와 1:1 채용면접이 진행된다.

동시에 채용정보관에서는 참여기업의 향후 공채 일정과 채용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토니모리, 건국대학교병원 등 현업에서 오랜 시간 일해온 선배들에게 직접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직무멘토링은 박람회 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AI매칭 컨설팅, 1:1 채용매칭 컨설팅이 이루어질 컨설팅관도 눈길을 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잡코리아는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의 사전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사전등록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잡코리아 인성역량검사 이용권과 비타민음료 기프티콘 등 경품을 총 400명에게 증정한다.

기타 2019 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http://mcjob.job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22/2019

중기중앙회,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제정 심포지엄'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청년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중소기업 일자리를 청년 친화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들의 눈높이를 감안한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를 마련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월)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제정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가이드 마련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서울대 유병준 교수가 청년 구직자 등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 선택시 고려 요소 및 요소별 중요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 구직자들을 대표해서 ▲박강산 학생(충북대), ▲주시은 주임(이룸디자인스킨), 중소기업인을 대표해서는 ▲이태규 대표(소프트보울)가 참여해 바람직한 가이드 기준에 대한 청년과 기업인의 입장을 밝혔다.

그 외 일터혁신의 가치 및 가이드 활용방안과 관련해서는 ▲황경진 박사(중소기업연구원), ▲권순재 과장(중소벤처기업부), ▲김철기 교수(광운대), ▲김유식 PD(SBS CNBC)가 토론에 참여해 기업의 성장요인으로서의 우수인재 확보의 가치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서울대 배종훈 교수가 주재한 이날 심포지엄에서 유병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년구직자들은 급여수준과 회사 소재 위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재직자들의 경우에는 급여보다 근로시간과 더불어 조직문화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직원들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당장의 임금인상보다 직원들과의 성과공유 및 근로시간 등 조직문화 개선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년 스마트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 100일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한 일자리 발굴 실적과 함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도 발표됐다.

이태희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프로젝트 추진 이후, 현재까지 각 중소기업단체들과 함께 전국 144개 중소기업에서 1,356개의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스마트한 일자리를 발굴했으며, 향후에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가 직접 참석해 스마트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노력방안’을 밝혔으며, 앞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청년 친화적 미디어를 통해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홍보할 대학생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임명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우리 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여러 중소기업단체들과 힘을 합쳐 스마트한 청년 일자리가 중소기업에서 많이 만들어지고, 또 중소기업 일자리들이 스마트하게 변모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17/2019

대학 캠퍼스, 혁신 성장 생태계로 거듭난다

정부합동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 개소당 첨단 일자리 1,300개 창출 기대


우수 인재와 기술을 보유한 대학 캠퍼스가 일터와 삶터, 배움터가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정부는 5월 15일(수) 제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및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캠퍼스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주거・문화시설 등이 복합 개발되고, 입주기업은 정부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 4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선도 사업으로 2~3개소를 우선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의 주요 내용은 ▲대학 부지 혹은 인근 지역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창업부터 본격적인 기업 경영까지 종합 지원 ▲청년들이 즐기는 일터·삶터·배움터 구축 등이다.

향후 캠퍼스 혁신파크가 조성되면 청년층이 선호하는 IT, BT, CT 등 첨단산업의 일자리가 개소 당 1,3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층의 기업 선호도가 높아져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완화되고 창업 후 성장기업(Post BI)의 생존율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확정을 계기로 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집중하여, 캠퍼스 혁신파크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어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명실상부한 혁신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16/2019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청년 스마트일자리 선포식' 개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계가 발벗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6개 중기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12일(금)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청년 스마트일자리 프로젝트(약칭 스마일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중소기업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한 일자리' 마련을 통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추진하는 「청년 스마트일자리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스마트한 일자리’를 ▲찾고 ▲만들고 ▲알리는 3개 분야 12대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중기중앙회 내에 추진본부를 두고 정기적으로 성과를 모니터링을 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일자리의 양적 증대에만 집중했던 과거의 채용운동과 달리 중소기업 일자리를 임금, 복지, 워라밸 등 청년층이 중시하는 스마트한 일자리로 개선해 가려는 중소기업발(發)패러다임 변화라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1천 4백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고용의 핵심주체지만 대기업 대비 부족한 근로환경과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등으로 청년층의 선호가 약했던 것이 사실” 이라며 “중소기업계 스스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일자리를 마련하여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의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의지에 중소기업계가 먼저 응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청년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2/10/2018

의료기기SC, 양질 일자리 창출 위해 달렸다

12월 4일, 2차 운영위원회 개최… 평가 “다양한 활동 긍정적” “내년 기대돼”


올 한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민간 분야 노력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12월 4일 IBC호텔 2층 컨퍼런스룸에서 ‘2018년도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이하 SC)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SC는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민간 주도의 협의기구로 현재 산업을 대표하는 19개 단체가 SC사무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조합이 SC 사무국으로 지정돼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의 민간 주도 인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인력 양성 및 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조합은 올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의료기기 분야 중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디지털엑스레이, 초음파 등 영상진단기기 제조기업,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3D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기기 제조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교육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다.

주요 내용은 인력분포, 직무별 수급실태, 직급별 연봉수준, 고용형태 등으로 해당 자료는 정부정책개발, 대학교 과정개발, 산업 내 채용자료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올해 조합은 SC사업으로 의료기기 분야 채용사이트를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연계 채용 사업을 추진한다.

채용사이트는 의료기기 분야의 주요 인력 수요인 ▲인허가 ▲품질관리 ▲연구개발 ▲생산 ▲해외마케팅 등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 인력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의료기기 이러닝 교육 사이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올해 조합은 총 7회 협의체 운영을 통해 운영위원회를 비롯 의료기기 분야 인력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일하기 좋은 의료기기 기업을 선정해 양질의 일자리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해외 인허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함께 개발해 4차례 실시했고, 대학생을 위한 의료기기 기초 교육 4개 과정을 개발해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올해 조합은 의료기기 멘토링 사업, 공동직무설명회 등을 추진한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를 소개했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의료기기SC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수집한 다양한 해외사례들을 내년 사업에 적용해 기업과 학교가 더욱 간격을 좁혀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16/2018

보건산업 일자리 꾸준히 증가…최근 5년간 연 4.3% 늘어




보건산업 일자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보건산업 일자리 현황’을 제출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보건산업 일자리는 의료서비스를 포함하여 82만 90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79만 5000명에서 4.3%인 3만 4000명이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의료서비스는 2016년 65만 7000명에서 2017년 68만 5000명으로 2만 8000명 증가했으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제조산업 종사자는 6000명 증가했다. 제약이 2400명, 의료기기 2500명, 화장품 1500명 늘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보건산업 일자리 추이를 보면, 보건산업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연평균 4.3% 증가했으며, 보건제조산업이 6.3%, 의료서비스가 3.9% 늘어난 것. 

남인순 의원은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보건산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4만 6000명 수준인 바이오헬스 일자리를 2022년까지 18만 8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바이오헬스 관련 일자리 4만 2000개를 만들고,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을 2022년까지 1만명 육성하겠다고 한 것.

이를 위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육성,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기반 구축, 의료기기 글로벌 성공모델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혁신성장 분야인 5대 보건신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33개의 유망직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9/06/2018

혁신성장, 의료기기 분야 기업 키워서 이룬다


6일, 국회에서 당정청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협의

집권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제약기업 등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과 기업육성,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기로 협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모여 '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지식재산 일자리 창출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이 브리핑 했다.

먼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R&D를 육성·지원해 산업을 첨단화 하는데 조력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와 인체세포 활용 재생의료 기술 등 최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육성도 포함된다.

또 이 분야 창업을 활성화 해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돕고 중소 바이오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IP 서비스 분야의 경우 당정은 정부에서 발주하는 특허 조사분석 물량의 민간 점유율을 지금보다 확대해 민간 시장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당정은 지식재산 관련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새로운 특허 정보 서비스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SW 혁신의 경우 혁신기업 성장에 필요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분야 발주 관행과 근로 환경 개선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다룬 지원 논의 대책은 오는 11일 '제7차 일자리위원회' 회의 종료 후 공개될 예정이다.

9/05/2018

의료기기SC, 의료기기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집중




의료기기산업 기술인력 수급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산업계 중심 교육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할 것”





의료기기SC(Sector Council)가 국내 의공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SC)은 지난 8월 24일 건양대 죽헌정보관에서 열린 '2018 대한의용생체공학회 교육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의료기기SC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의공학 인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세션에 참여해 ‘의료기기 산업 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분석’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의료기기SC는 매년 의료기기 분야별 인력수급과 관련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도에는 의료용품 기업 212개 사의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근무 인원 ▲신규 채용 인원 ▲채용 분야 ▲채용 시 관심 사항 등을 소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기 기업 중 의료용품 분야에서는 생산, 연구개발, 마케팅 순으로 인력을 많이 필요로 했다.

또 이들 인력을 채용할 때는 신규의 경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에 대한 선호가 높았고, 상대적으로 자격증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다.

조합 김정상 팀장은“기업들은 사람은 필요하지만 원하는 인력이 없다고 말한다”며 “의료기기SC는 교육계와 산업계의 거리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팀장은 “조합은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의료기기SC를 통해 기업과 학교를 잘 알 수 있도록 정보를 교류하고 채용까지 이뤄지는 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해외에서 스타지(stage)라고 알려져 있는 인턴십을 체계화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기SC는 산업부가 주요 산업별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의료기기 단체,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 일자리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의료기기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7/12/2018

의료기기SC, 경력단절 여성 문제 '교육'으로 해결한다





의료기기조합-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가천대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의료기기 전문가 직업교육훈련 과정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및 맞춤형 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해서 교육기관, 정부, 민간단체가 힘을 합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7월 10일 인천시청에서 3자간 ‘의료기기 GMP 전문가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발을 위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조합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SC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가천대에서는 의료기기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홍보 및 모집을 하고, 인천시청에서는 그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보급한다.

조합은 교육과정 개설 및 취업 알선 등에 대해서 협력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날 자리에는 인천시청 여성가족국 김명자 국장이 특별히 참석하였다.

김명자 국장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대표하는 단체와 함께 교육과정을 개설해 여성 일자리 지원을 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C는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민간 주도의 협의기구로 현재 산업을 대표하는 19개 단체가 SC사무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는 조합이 SC 사무국을 맡아 민간 주도 협의기구를 구성해 인력 양성 및 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5/09/2018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충북도 '리자일자리' 열어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 청년 공감 리자일자리(RESILE) FEST! 채용박람회'가 오는 10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기운을 회복하다는 뜻의 리자일(RESILE)은 일자리를 거꾸로 한 동음어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의미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충청북도 내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에게 맞춤 취업정보를 제공, 구인·구직난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중소기업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채용박람회에는 충북지역 내 60개 이상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지역 인재들을 만난다.

또 의료기기, 전자, 기계, 프라스틱. 가구, 골재채취업 등 각 업종별 대표기관격인 중소기업협동조합 6곳이 조합원사 필요인재 채용을 위해 공동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각 업종별 특징, 성장가능성 등에 대해 구직자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홍정호 일자리정책사무국장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노동․임금 관련 환경 변화로 채용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은 편"이라며 "중소기업계가 지역 인재채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 지역에도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을 구직자들이 알게 되고 기업도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2025년까지 바이오 기반 일자리 12만개 창출 목표



정부가 올해 말까지 바이오 기술 기반 일자리를 4만6000 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2025년까지 바이오 기반 일자리를 총 12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9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부처는 전날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정부는 2015년 1.7%인 세계 바이오 시장 점유율을 올해 2.3%로 높인 뒤 2025년 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글로벌 기술 수출액도 2015년 5억2200만 달러에서 올해 8억5800만 달러, 2025년 27억3200만 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작년보다 5.1% 늘어난 3조5778억원을 생명공학 육성에 투자하기로 했다.

R&D에 5.6% 증가한 3조1290억원을, 인프라와 인력양성에 각각 1721억원과 276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R&D 중 유전자 교정 기술인 ‘유전자가위’, 미생물에 새 기능을 부여하는 ‘합성생물학’, 미생물을 산업에 활용하는 ‘유용미생물’ 등 9개 과제에 총 45억원을 투자한다.

치매 예방 R&D에는 작년의 2배인 97억원이 투자되며 국가 치매극복 기술에는 77억원이 신규 투입된다.

감염병과 줄기세포 R&D에는 각각 249억원과 352억원이 책정됐다.

농작용 자율비행 드론 개발에 90억원이 투입되며 상반기 중 스마트농업 솔루션 개발도 추진된다.

글로벌 수준의 백신제조시설 구축에 282억원,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질환유효성평가센터 확충에 134억원이 투자된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 산업 성장 추이를 고려해 올해 목표를 설정했다”며 “과거에는 투자 성과가 미미했지만 최근에는 제약업계와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기업 투자가 늘고 신생 벤처기업도 급증하고 있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8/29/2017

4차 산업 혁명,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이윤태 정책지원본부장,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일자리 토론회서 발제


"4차 산업 혁명으로 고부가가치 업무의 인력 수요 증가를 촉진할 것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정책지원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일자리'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윤태 본부장에 따르면 로봇과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대체될 일자리가 55%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고용정보원 조사에서도 기술적 변화로 인해 현재 직업이 감소할 것이라는 인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보기술연구소 가트너 역시 디지털 노동력과 스마트기계가 2020년까지 지식노동자 1/3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경우에는 4차 산업 혁명으로 고부가가치 업무의 인력 수요 증가를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ICT 기반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보건산업의 경우에는 4차 산업 혁명으로 고부가가치 업무의 인력 수요 증가를 촉진한다는 것.

이윤태 본부장은 "고용 구조 중 단순반복 업무 일자리 수요는 감소할 수밖에 없고 실제로 미국의 직업 변화를 살펴보면 종합적 사고, 창의성, 인지적·분석적 능력에 기반을 둔 직업 종사자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본부장은 "기술이 일의 본질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뜻"이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유망한 보건 신사업은 헬스, 의료 분야 데이터 분석가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자, 의료 로봇 메키닉, 3D 프린팅 소재 엔지니어, 제약의사, 생체인식식별 전문가까지 다양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10년 뒤 보건신산업 분야 유망직종은 33개, 시장규모 70조원, 일자리 28만명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

8/22/2017

2017 보건산업 일자리 토론회 개최

25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2017 보건산업 일자리 토론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용섭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의 ‘새정부 일자리 정책방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육성 방향’과 이윤태 보건산업진흥원 정책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일자리’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계의 협력방안’ 주제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백롱민 서울대의대 교수, 이병건 종근당홀딩스 대표, 이재화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헌 연중병원협의회 회장, 박구선 오송첨복 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정상 기자 sang@medi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