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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018

산업부-중소기업, "제조 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회복 논의"

12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4일(화)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산업통상부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하여 제조업 혁신과 에너지·통상 현안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와 주력산업의 침체, 노동 이슈로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었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하고 제조 혁신으로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 주요국이 ▲미국의 첨단제조파트너십 ▲중국제조 2025 ▲일본재흥전략 2016 등 강력한 제조업 부흥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정책적 협업기능 부족과 중장기 플랜 미흡으로 성장동력인 제조업이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에 중소기업들은 의견을 모았다.

이어 우리 제조업 현실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르네상스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 외에도 ▲생활소비재산업 육성 법적근거 마련 ▲뿌리산업 공정혁신 및 인력양성 지원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설비투자 지원 확대 ▲미중 무역분쟁 영향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17건의 정책과제와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조업 혁신 기반으로 경제위기를돌파하기 위해서는 규제 혁파와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대중기 상생을 통한 범정부적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혁신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스마트화 등 기업 DNA의 획기적 전환을 촉진시켜나가고, 대-중소기업간 관계를 수평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하는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11/21/2018

의료기기조합, 해외진출 역량향상 세미나





12월 3일, 율촌법무법인서 개최 … 국제조달 및 입찰 등 내용 다뤄져


해외 시장 진출 방법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12월 3일(월) 법무법인 율촌 세미나실에서 해외진출 역량향상 세미나(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10일 국제개발협력, EDCF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던 1차 세미나에 이어, 국제입찰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의료기기 기업의 미 연방정부 전자상거래 진출방안과 UN, ADB 등 국제기구를 통한 해외시장진출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형준 실장은 “이번 교육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진출 방식을 다각화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제조달/입찰 참여·현지 프로젝트 발굴 등 해외 사업기획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신청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공지사항(www.medinet.or.kr) 게시판이나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 해외시장진출지원 게시판(http://global.medinet.or.kr/_KOR/html/dh_board/views/132)을 통해 가능하다.

대성마리프, 메디카서 33주년 기념식…사전예약제품 현장 계약도 진행


이재화 회장, "앞으로도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








공기 압력을 활용한 의료기기로 세계 시장을 석권한 (주)대성마리프(회장 이재화)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해외 바이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성마리프는 지난 11월 13일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메디카'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33주년을 기념하고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로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호주,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등 국가별 거래처 담당자 80명이 참석했다.

이재화 회장은 "기술개발에만 집중해온 대성마리프는 33년이란 기간 동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 바이어 여러분들이 이런 좋은 제품을 알려주시고 보급해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성마리프는 파트너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건의 사전 예약 바이어들의 현장 계약 행사, 기념선물 전달,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CTC-7(Continuous Thermotherapy and Compression)는 바이어의 요구에 대응해 만들어진 냉온치료기로, 사용자편리성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제품들은 얼음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로 사용이 번거로웠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가격도 지나치게 높아 사용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대성마리프는 구매자 수요조사를 통해 이런 불만 및 요구들을 파악하고 제품 개발을 시작했고, 숙련된 공기압 기술력이 바탕이 된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

CTC-7은 얼음이 아닌 물만 사용해 온도 차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11/20/2018

의료 환경을 바꿀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의료기기 아이디어가 있다면 서울대병원으로 모여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센터장 오승준)는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산·학·연 연계 활동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제 4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 3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6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6건의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저희 의료기기혁신센터는 특허 출원 이후에도 시제품 제작, 허가, 임상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수상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의료기기의 개발과 개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의료기기 개발 및 개선 아이디어면 어떤 형태든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 내 아이디어 접수신청(https://mdic.snuh.org/premier) 또는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ra@mdic.snuh.org)를 통해서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02-2072-438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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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일정: 2018년 10월 29일(월) ~ 11월 30일(금)

공모부문: 의료기기 개발 및 개선 아이디어

응모자격: 의료기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접수방법: 홈페이지 내 아이디어 접수신청(https://mdic.snuh.org/premier) 또는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ra@mdic.snuh.org)

​문 의: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02-2072-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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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2018

유럽 의료기기 시장, 이제 한국이 ‘접수’한다



독일 MEDICA…역대 최다 241개 기업 한국기업 참가

세련된 디자인 뒤에 숨은 기술력 뽐내

의료기기조합, 네트워크 통해 기업 바이어매칭 진행




올해 독일 메디카에는 총 241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신규 기업들이 대거 자사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참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50회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박람회장(Messe Dusseldorf)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총 11만 5,000sqm의 면적, 18개의 전시홀에서 진행됐다.

70여개 국가에서 약 6,300여 개 기업이 약 10,000여 종의 의료기기를 출품했고, 전시회 기간 중 약 13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MEDICA는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전시회로 의료기기 부품 전시회인 COMPAMED와 함께 매년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조합 주관으로 역대 최다인 국내 100여개의 의료기기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것을 비롯하여 각 지자체관 및 개별 참가 기업을 포함해 241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했다.

이는 독일 1,214개, 중국 935개, 미국 507개, 이탈리아 386개, 프랑스 300개에 이어 한국이 241개 기업이 참가하여 세계에서 7번째.

조합은 금번 전시회 기간 중 한국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조합은 지난 17년 간 MEDICA에서 한국관을 주관하며 쌓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시 3개월 전부터 참가 한국기업들을 홍보하고 유력 바이어들과의 1:1 매칭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독일, 미국, 이탈리아 등 서구 선진국 및 헝가리, 체코,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 올해 70여 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한국기업과 바이어매칭을 진행해 계약을 유도했다.

참가사들은“MEDICA 전시회를 통해 유럽 외에도 미국, 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에서 온 국가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다”며 “국산 의료기기의 매력을 알리고 동시에 거래선도 확보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금번 행사를 평가했다.

한국관 참가사로는 레이저수술기 등을 출품한 원텍(주)을 비롯하여 ㈜엠큐브테크놀로지(초음파방광용적측정기), ㈜나눔테크(자동심장충격기), ㈜디알젬(엑스레이, 제너레이터), ㈜메덱셀(멸균주사침), 메도니카(플라즈마멸균기), 비앤알(일회용내시경투관침), ㈜에스지헬스케어(디지털엑스레이), ㈜필텍바이오(인슐린펜니들) 등 100여개사가 참가했다.

한편 이번 MEDICA에는 최근 디지털화 되고 있는 의료기기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및 인터넷 기반의 건강관리 관련 다수의 포럼들이 진행됐다. 특히 앱 경진대회(MEDICA App COMPETITION)를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등 스마트 의료기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현재 시류에 맞춰 스포츠, 피트니스, 재활에 포커스를 맞춘 스포츠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으며, 행사 내에서는 이와 연관된 혁신적인 제품소개도 눈에 띄었다.

미래 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ICT 관련 포럼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5G를 통해 좀 더 정확하게 정보 전달이 가능해져 TELE SURGERY와 같은 첨단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AI,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 5G, 3D 프린터, 스마트 의약품, 디지털 플랫폼, FabLab(Fabrication Laboratory), UX, VR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미래 의료 환경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STS&P 2018, 국제조달컨퍼런스 개최




일산 킨텍스서 개최…세계 100여 개국 유엔·국제금융기구 조달 담당자 '참석'


국제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

11월 28~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8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기술 및 조달 전시회·컨퍼런스(STS&P 2018)'가 바로 그것.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유엔(UN)기구와 국제금융기구의 조달 담당자들과 세계 100여국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사무총장이자 유엔 사무차장을 맡고 있는 ‘그레테 파레모(Grete Faremo)’와 세계보건기구(WHO), 범미보건기구(PAHO),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의 조달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또 세계은행(World Bank)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비전염성질병관리기구(The Defeat-NCD) 등 국제금융기구 및 국제협력기구 조달 담당자들도 방문한다.

이들은 ‘STS&P 2018’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 등을 관람하고 투자계약과 조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금융기구의 임팩트 투자를 유치하거나 유엔 조달시장과 공적개발원조시장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해당 컨퍼런스는 부대행사로 전시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Venture)기업’이나 ‘스타트 업(Start-Up)’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들은 유엔기구와 국제금융기구의 조달 담당자, 세계 100여개 국가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들을 상대로 신기술·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2,024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1조2,648억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됐다.

STS&P 2018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은 유엔과 국제금융기구, 세계 100여개 국가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 개발도상국 유통 딜러와 1대1 상담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15/2018

불공정거래 기업, '공공조달시장'에서 아웃








상생협력법 시행규칙 개정․시행


앞으로 납품단가를 부당하게 깎거나 납품대금을 제때 주지 않는 등 수탁․위탁 거래시 불공정행위를 한 기업은 공공조달시장에서 설 자리가 없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수탁․위탁 거래 불공정행위를 저지른 기업에 대한 벌점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납품대금 미지급 또는 부당 감액, 약정서 미발급 등 상생협력법 위반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벌점이 최대 2배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불공정행위를 반복하거나 개선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공공조달시장 참여제한이 더욱 신속하고 강력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3년누산 벌점 5.0점을 초과할 경우 공공조달시장 참여제한(상생협력법 제27조제5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5조의3)을 받게된다.

불공정행위로 개선요구(벌점 2.0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표(벌점 3.1점) ⇒ 벌점 5.1점으로 상향해 즉시 공공조달시장 참여제한 받게 된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사항 중 벌점 개정규정은 시행일 이후 위반행위부터 적용되고, 벌점경감은 시행일 후 포상 또는 교육명령을 받은 기업부터 적용된다.

중기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계기로,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대기업 등의 인식 개선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윈-윈하는 상생협력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불공정행위 직권조사 확대 등을 통해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공정경제를 저해하는 잘못된 관행은 단호히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 “탄력적 근로시간제 1년으로 확대해달라”









'고용부장관 초청간담회' 근로시간․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 20건 건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5일 10시 30분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초과근로 대다수가 주문물량 변동에 의한 것으로, 특히 고정적 성수기가 있는 업종은 평균 성수기 기간이 5.6개월 지속된다.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선진국과 같이 최대 1년으로 확대해, 업종별·사업장별 상황에 맞게 1년 내에서 유연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사업장 내에서 실무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탄력근로제 시행요건도 개별근로자 동의를 통해 도입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계는 ▲최저임금 제도 개선 ▲외국인력 도입쿼터 확대, ▲스마트공장 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지원 강화 ▲컨베이어벨트 안전검사 규제 완화 ▲중장년 채용기업 지원 확대 등 20건의 노동관련 애로 및 제도 개선 건의를 전달했다.

11/14/2018

매일 아침 주요 뉴스가 핸드폰에 올라온다


매일 아침 의료기기 소식을 핸드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이사 및 대의원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뉴스클리핑 서비스를 회원사 전체 임직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10월부터 매일 아침 이사진, 대의원을 대상으로 주요 뉴스를 모아서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해 왔다.

2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마치고, 12월부터는 클리핑을 받기 원하는 누구든지 링크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희병 전무이사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놓치기 쉬운 의료기기 뉴스를 한 자리에 모아 아침에 전송하고자 한다"며 "조합의 뉴스클리핑을 받기 원하는 분들은 해당 링크를 연결해 등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링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링크를 클릭하고 연결하면 된다.

 

11/02/2018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통해 '혁신' 지원한다





대한민국 정부출범 이후 최초로 포괄적 개념의 네거티브 규제전환이 시도된다. 

이번 규제개혁은 지난 정부에서 시도됐던 네거티브 리스트를 열거하는 범위에서 벗어나 ‘우선사용-사후규제’라는 원칙에서 포괄적 개념을 도입해 신산업과 신기술분야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정부의 ‘신산업․신기술 분야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따른 우선허용-사후규제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과제를 발굴해 10월 31월(수) 국무총리 주재 제5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 성과 및 향후계획’ 안건으로 발표했다.

그간 법령에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던 신기술․신제품 중 우선허용 총 65건 과제 발굴 중에서 중기부에서 발굴한 과제는 9건이 이번 발표에 포함됐다.

지금까지 경직되고 한정적인 현행법령으로 인해 신산업·신기술의 시장 출시가 제약되는 점을 근본적이고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입법 기술방식을 유연하게 전환하거나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기존규제를 유예·면제함으로써 신산업·신기술이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발표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신규과제 총 65건 중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과제는 9건으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령이 과도하게 한정적으로 정의돼 시장 진입기회를 불합리하게 차단하거나,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제를 제거하는 것으로 도시형 소상공인의 경우 지원업종으로 기존 19개로 한정돼 있던 것이 모든 제조업으로 확대된다.

법령이 신기술 연구·개발을 저해하고, 기업활동을 옭아매지 않도록 금지사항만 열거하고, 그 외는 모두 허용하는 체계로 전환된다. 기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풀 등록 요건으로 사업실적 등을 요구했다면 향후 사업실적이 없더라도 공급기업으로 등록이 허용된다.
중기부 홍종학 장관은 “한국형 규제샌드박스인 ‘규제자유특구’가 2019년 4월에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노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공유경제 등의 규제개선을 위해 3차 민관합동 끝장캠프를 11월중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29/2018

두바이 전시회 비용 고민 있다면 해답은 '아랍헬스 특별판'




두바이 전시회에 나가고 싶은데 전시 공간을 잡기도 힘들고, 비용도 고민된다면 방법이 없을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이런 기업들을 위해 '아랍헬스 특별판' 신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자신문은 한국의료기기의 특장점을 임팩트있게 소개되는 형태로 제작되고 있으며, 가능한 의료기기에 한해 의사들의 추천 인터뷰도 함께 게재할 예정이다.

참여형태별로 100만원~2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1월 16일 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조합 관계자는 "해당 영자신문은 두바이 전시기간 중에 배포될 예정이어서, 전시회에 직접 참여를 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도 좋은 홍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 또는 홍보팀(070-8892-3743, 카톡 https://goo.gl/ANoe3F)으로 문의하면 된다.


취업 원하는 특성화고 학생 모두 모여라


의료기기 분야를 알고 싶고 취업하고 싶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정희교, 이하 NIDS)은 오는 11월 9일 신도림 테크노파크 11층에서 '의료기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로 의료기기 직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2019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직자와 참여기업 간 맞춤형 1:1 현장 매칭 ▲사전사후 기업 수요에 맞춤 인력 연계 ▲박람회 안내책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및 교육 홈페이지 홍보 ▲의료기기 기업 소개 ▲사후 지속적인 채용 정보 제공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NIDS 교육운영팀(이경화 팀장 mdi.job@nids.or.kr)로 문의하면 되고, 학생들은 별도 신청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 NIDS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25/2018

"사이버 보안, 사전·사후 전과정에서 고려해야"


로라 엘런 시니어매니저, CSA그룹 사이버 시큐리티 세미나서 강조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FDA가 내년초쯤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전망이다.

해당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도 잇달아 규정을 제정할 가능성이 높아 의료기기 기업들의 부담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로라 엘런(Laura Elan) 시니어매니저(CSA그룹 사이버시큐리티 부문장)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최근 사이버 시큐리티 관련 규정 변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25일 롯데타워에서 열린 'CSA그룹 사이버시큐리티 세미나'에서는 지난 10월 18일 FDA가 발표한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규정 초안을 소개하고, 2019년도 변화할 방향을 전망했다.

로라 엘런에 따르면 FDA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어떻게 이를 규제할 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10월 18일 초안 발표 이후 FDA의 경우에는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 and Technology)에 의뢰해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기준을 만들고 있고, FDA는 여기서 만들어진 기준을 따르도록 권고할 가능성이 높다.

NIST는 미국에서 연구실이나 규정이 없는 분야에 대한 기준을 제안하는 기관으로, 이 기관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이버보안 프레임웍은 크게 5가지로 나눠진다.

이는 확인(Identify), 보호(Protect), 탐지(Detect), 반응(Respond), 복구(Recover)로, 각 분야별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다른 기기들을 보호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로라는 "FDA는 제품 출시 전 의료기기 기업들이 사이버 위기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는 지 살필 것"이라며 "출시 후에도 기업들이 새로운 보안 위협을 어떻게 대응하는 지를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라는 "사이버 보안은 조직 내부, 개발자, 관계사, 부품공급, 유지보수 등 설계 이전부터 제품 출시 이후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고려돼야 할 것"이라며 "특히 병원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전체 시스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사이버보안에 더욱 많은 보안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 CSA(Canada Standard Association)그룹은 미국산업안전청(US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gency (OSHA), 미국국가규격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ANSI)) 및 캐나다 규격협의회(Standards Council of Canada(SCC)에 의해 인정 기관이다.

CSA는 제품에 대한 시험 및 인증작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ASME, ASTM, CSA, NSF, UL 등과 같은 안전 및 성능규격에 대한 적합성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9/29/2018

2018년도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실시 일정 확정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18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지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내달 10~11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를 시작으로 29일 종합감사까지 총 19일간 진행한다.

10월 15일은 식약처 감사가 진행된다.

심평원과 건보공단은 10월 19일 원주에서 진행하고, 국민연금 공단은 23일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약진흥재단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공공조직은행(구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은 서면감사로 대체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의 국감일정은 18일로 확정됐으며 국립암센터와 대한적십자사는 22일로 일정이 잡혔다.

종합감사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표> 복지위 국정감사 일정
일 자
시 각
대 상 기 관
감사장소
비 고
10. 10.(수)
10:00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국회

10. 11.(목)
10:00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10. 12.(금)

(자 료 정 리)


10. 15.(월)
10:00
식품의약품안전처(6개 지방청 포함)소속기관 및 소관기관 배석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국회

10. 16.(화)
10:0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사회보장정보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회

10. 17.(수)

(자 료 정 리)


10. 18.(목)
10:00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보육진흥원
국회

10. 19.(금)
10:00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

10. 22.(월)
10:00
국립암센터대한적십자사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국회

10. 23.(화)
10:00
국민연금공단
전주

10. 24.(수)
10:00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립중앙의료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국회

10. 25.(목)
10:00
현장시찰(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 부산의료원)
부산

10. 26.(금)
10:00
(자 료 정 리)


10. 29.(월)
10:00
종합감사
국회

9/27/2018

10월 10일부터 '로보월드' 개최

KINTEX 전시관 500부스…국내 로봇 관련 200여개사 참석


‘2018 로보월드’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로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컨퍼런스 등 주요공동행사와 키노트스피치,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신제품론칭쇼, 전문가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로보월드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준비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의 주요 이슈는 산업현장 제조업용로봇의 안전솔루션과 서비스용로봇의 스마트시티 구축이다.

제조업용로봇 안전솔루션에서는 최근 로봇산업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용로봇 안전검사 의무화’에 대해 로봇시스템의 도입 및 고도화, 안전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서비스용로봇 활용 스마트시티 구축 플랫폼은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블록체인, VR/AR 등 지속적으로 이슈가 제기되는 분야에서 로봇의 역할을 정의하고, 인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각 분야별 로봇 서비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2018 로보월드 주관기관인 한국로봇산업협회의 김환근 상근부회장은 “로보월드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로봇산업전”이라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로봇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등의 플랫폼을 접목하는 글로벌 리딩 전시회로서 아시아 로봇산업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