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2018

2019 kmdica 새해 인사 - 이재화 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입니다.

2019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사업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때이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 지혜를 모은다면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잘 인내하고 이겨왔듯이
2019년에 어려운 한 해라고는 하지만
이겨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2018

원텍, 탈모치료 의료기기 ‘헤어뱅’ 중국 수출계약 체결


헤어뱅 3년간 1억 500만달러 규모 계약…매년 3,500만불 수출
총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 대비 2.7배


원텍(주)(회장 김종원)은 중국 유라이크(Ulike)와 탈모치료 의료기기 헤어뱅(Hair Bang)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수출 계약규모는 1억 500만달러로, 3년 동안 매년 3,500만달러씩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2.7배 수준이다.

원텍의 헤어뱅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탈모치료 의료기기 헤어빔(Hair Beam)의 중국 수출용 브랜드로 주로 징동몰, 티몰 등 중국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됐다. 

헤어빔과 동일하게 27개의 LD와 42개 LED 단자에서 조사되는 3개의 파장을 사용해 탈모를 치료하는 저출력레이저요법(LLLT, Low Level Laser Therapy)이 적용됐다.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한 중국 ‘유라이크(Ulike)’는 항저우 유라이 테크놀로지 그룹(Hangzhou Yulai Technology Co., Ltd.)의 계열사로 2013년 설립됐다.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유통회사인 유라이크는 가정용 쿨링 제모기 단일 품목으로 지난 3년간 중국 내 온라인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 1분기 중국의 유명 온라인 오픈마켓 티몰에서 미용기기 매출의 2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내 미용기기 판매 노하우를 갖춘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원텍은 약 6조 8천억원에 달하는 중국 탈모 관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오프라인 구매보다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구매가 많은 탈모인구의 성향을 고려할 때, 유라이크가 보유한 온라인 판매채널 노하우는 향후 헤어뱅 브랜드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원 원텍 회장은 “지난 2015년 탈모치료 의료기기 헤어뱅의 중국 허가를 취득한 이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중국 내 경쟁제품들과 동등한 브랜드 인지도를 갖출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번 유라이크와의 수출계약을 통해 국내시장에서의 인지도와 같은 독보적인 위치를 중국 탈모 관련 시장에서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12/10/2018

의료기기SC,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우수 인재 영입 돕는다

의료기기SC, 중소기업 3개 우수 기업 선정


올해부터 우수 인재 영입을 돕기 위해 ‘의료기기 산업 일하기 좋은 기업’ 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의료기기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적극 홍보하고 향후 협의를 통해 각종 사업 참여시 우선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의료기기SC)은 12월 6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12월 7일(엠큐브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의료기기 분야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기기 분야의 강소기업을 알려 우수한 인재 유입을 돕기 위해서 마련된 사업으로 의료기기S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료기기SC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요 산업별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의료기기 단체,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 일자리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의료기기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문제 개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기기SC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지난 5월부터 의료기기 종사자들에게 추천을 받은 뒤, 9월 추천을 받은 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정보 확인을 진행했다.

이후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해 9월 27일 ▲고용창출 ▲복지 및 문화 ▲성장가능성 등으로 전문가 위원의 경험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합해 최종 3곳을 선정했다.

의료기기SC는 선정된 기업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자료를 제작해 언론에 기업들을 홍보하고, 의료기기조합 발행 웹진, 뉴스레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기업들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각종 사업에서 우선권, 가산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철 상무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통해 근무하기 좋은 의료기기 기업들을 찾아 소개해 나가겠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미래를 찾을 수 있는 의료기기 기업을 선택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기SC, 양질 일자리 창출 위해 달렸다

12월 4일, 2차 운영위원회 개최… 평가 “다양한 활동 긍정적” “내년 기대돼”


올 한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민간 분야 노력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12월 4일 IBC호텔 2층 컨퍼런스룸에서 ‘2018년도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이하 SC)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SC는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민간 주도의 협의기구로 현재 산업을 대표하는 19개 단체가 SC사무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조합이 SC 사무국으로 지정돼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의 민간 주도 인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인력 양성 및 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조합은 올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의료기기 분야 중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디지털엑스레이, 초음파 등 영상진단기기 제조기업,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3D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기기 제조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교육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다.

주요 내용은 인력분포, 직무별 수급실태, 직급별 연봉수준, 고용형태 등으로 해당 자료는 정부정책개발, 대학교 과정개발, 산업 내 채용자료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올해 조합은 SC사업으로 의료기기 분야 채용사이트를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연계 채용 사업을 추진한다.

채용사이트는 의료기기 분야의 주요 인력 수요인 ▲인허가 ▲품질관리 ▲연구개발 ▲생산 ▲해외마케팅 등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 인력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의료기기 이러닝 교육 사이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올해 조합은 총 7회 협의체 운영을 통해 운영위원회를 비롯 의료기기 분야 인력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일하기 좋은 의료기기 기업을 선정해 양질의 일자리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해외 인허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함께 개발해 4차례 실시했고, 대학생을 위한 의료기기 기초 교육 4개 과정을 개발해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올해 조합은 의료기기 멘토링 사업, 공동직무설명회 등을 추진한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를 소개했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의료기기SC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수집한 다양한 해외사례들을 내년 사업에 적용해 기업과 학교가 더욱 간격을 좁혀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스타트업 해외진출 성공사례집’ 발간

스타트업 창업가 14명 인터뷰해외진출 성공 비결 



해외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꼽은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조사결과 비즈니스 확장성, 창업초기 해외인증 준비, 대상국 문화·정책 확인, 현지파트너 활용 등이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신승관)은 지난 5일 ‘Start-up, 글로벌을 겨냥하라’는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표 14명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노하우 등 성공스토리를 담은 것.

이들은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소프트뱅크 벤처스와 같은 글로벌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국내외에서 선전하고 있다.

성공한 기업들은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먼저 비즈니스 확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팝업스토어 중개플랫폼 스타트업 '스위트스팟'은 대형 빌딩, 호텔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는데, 향후 공간 중개 등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확장성을 인정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창업 초기부터 해외인증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했다.

해외 진출시 제품이 현지규격과 맞지 않으면 수출 자체가 무산될 수 있기 때문.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스타트업 '힐세리온'은 제품개발 초기부터 인증전담팀을 만들고 정부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했다. 

선제적인 인증 취득으로 경쟁우위를 점했고 이는 곧 미국, 일본, 중국과의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해외 진출 대상국의 문화와 정책을 알아야 하고, 믿을만한 현지 파트너를 만나는 것도 중요했다.

이외에도 ‘Start-up, 글로벌을 겨냥하라’에는 다양한 스타트업 성공비결이 소개돼 있어 글로벌 스타트업을 꿈꾸는 창업가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서는 대학 도서관, 창업지원기관 등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12/09/2018

중기부, 성능인증 비용 최대 50% 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4개 시험연구기관과 협력해 인증비용을 내리기로 했다.

중기부는 지난 12월 4일(화) 10:00, 중소기업중앙회(서울)에서 성능시험관련 4개 시험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판로 지원 강화 및 성능인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도입”,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 발표” 등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확보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성능인증과 관련하여, 비용부담, 시간 소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고 인증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특허제품, 신기술(NET), 신제품(NEP) 등 16개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공공구매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지정하여 초기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성이 있는 것으로 인증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공공기관이 금액과 상관없이 수의계약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험연구기관은 성능인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 비용을 20% 또는 25% 감면할 예정이다.

기관 내부에 중소기업 판로․기술 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해 성능인증 서비스 제공과 함께 애로 해소를 추진하고, 한국산학연협회와 협력해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제도”와 “성능인증제도”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조봉환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그간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나, 혁신제품 판로 개척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이 초기 시장을 열어나가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04/2018

산업부-중소기업, "제조 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회복 논의"

12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4일(화)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산업통상부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하여 제조업 혁신과 에너지·통상 현안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와 주력산업의 침체, 노동 이슈로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었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하고 제조 혁신으로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 주요국이 ▲미국의 첨단제조파트너십 ▲중국제조 2025 ▲일본재흥전략 2016 등 강력한 제조업 부흥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정책적 협업기능 부족과 중장기 플랜 미흡으로 성장동력인 제조업이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에 중소기업들은 의견을 모았다.

이어 우리 제조업 현실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르네상스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 외에도 ▲생활소비재산업 육성 법적근거 마련 ▲뿌리산업 공정혁신 및 인력양성 지원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설비투자 지원 확대 ▲미중 무역분쟁 영향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17건의 정책과제와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조업 혁신 기반으로 경제위기를돌파하기 위해서는 규제 혁파와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대중기 상생을 통한 범정부적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혁신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스마트화 등 기업 DNA의 획기적 전환을 촉진시켜나가고, 대-중소기업간 관계를 수평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하는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조달청, 기술개발 중소기업제품 조달시장 진입장벽 완화



연간 3조원 규모의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가 대폭 바뀐다.

조달청은 우수조달물품 진입 장벽이나 부담을 낮추고 우대 조치를 확대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규정’을 개정해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의 주요 개정 내용은 ▲기술개발 제품에 대해 우수조달물품 신청 관문을 넓히고 심사 우대 확대 ▲우수조달물품에 대한 행정·계약상 제재나 부담 완화 ▲중대한 고용·근로관계법령 위반 업체에 대한 불이익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물품목록번호 취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기술융·복합제품 등도 아무런 제약 없이 지정 신청할 수 있다.

장기(10년 이상) 우수조달물품 지정이력 업체에 대한 사전 진입제한을 폐지하고 ‘종합평가 보상(인센티브)’ 방식으로 전환한다.

다만 수출·고용·기술개발투자·품질관리능력을 종합평가해 지정연장기간에 차등을 주는 인센티브방식을 운영한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자격 부여 또는 가점 부여 대상에 정보통신기술(ICT)융합 품질인증제품, 산업융합품목 등 4종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을 추가한다.

또한 창업 3년 이내의 창업초기기업에 신인도 가점을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한다.

또 기술·품질심사(1차 심사) 합격업체에 대한 생산실태 전수조사를 선별 조사로 전환한다.

전수조사에 따른 지정 신청업체의 준비 부담을 고려하여 부실 생산·제조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선별적으로 검증한다.

또한 부정당업자 제재로 인한 일률적인 우수조달물품 지정 취소를 제재 횟수, 위반 정도를 고려하여 취소 요건을 완화하고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간 동안 2회 이상 또는 총 제재 기간 6개월 이상 경우에 한해 지정 취소한다.

우수조달물품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수조달물품이 아닌 제품의 하청생산 등으로 중기부가 발행한 직접생산확인증명이 취소된 경우 우수조달물품에 대한 계약도 해지하고 계약보증금도 몰수하였으나 앞으로 우수조달물품의 직접생산 위반에 한하여 계약을 해지한다.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간 연장 신청마감일을 지정 만료 30일 전에서 지정 만료일까지로 확대하며 생산실태 선별 조사 전환 등으로 단축된 심사 기간을 활용하여 연간심사횟수를 4회에서 5회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고액·상습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 적극적 고용개선 미조치 기업에 대한 지정심사 감점을 2점에서 5점으로 확대하며 고액·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최저임금 위반, 적극적 고용개선 미조치 기업에 대한 지정 기간 연장 배제를 신설한다.

이상윤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규정 개정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한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우수조달업체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우수한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조달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우수조달물품제도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영상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사업 공고



서울대학교병원은 영상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 영상의료기기 명품화지원실은 2019년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영상진단기기', '영상치료기기', '영상 융합기술 적용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영상의료기기 산업계의 지원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영상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전임상실험 비용지원으로 국내 영상의료기기 회사(벤쳐, 중소기업, 중견기업)면 누구나 가능하다.

절차는 기업체와 연구책임자 간 계획 수립 후 비용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명품화지원실(02-2072-4383, cr@mdic.snuh.org)로 문의하면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업부, 5일 코엑스서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학도, 이하 KIAT)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이 12월 5일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린다.

‘기술에 가치를, 혁신으로 성장을’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과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업부와 KIAT 관계자, 기술사업화 유공자 등 산학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오전 개막식에는 ‘기술사업화! 걸어온 20년, 더 나아가야 할 내일’ 이라는 주제의 기념영상을 통해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한다.

이어 기술사업화 및 녹색인증 유공자 포상, 공공기술을 활용한 BM(Business Model) 경진대회, 투․융자 설명회 및 상담회, 기술평가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기술이전·거래, 기술사업화 기술평가·기술금융, 녹색인증분야에 대해 공적이 우수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시상함으로써 기술사업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한다.

공공기술을 활용한 BM(Business Model) 경진대회에서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을 운영하는 7개 학교가 참여한다. 국가기술은행(NTB)에 등록된 공공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비즈니스 모델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자를 현장 시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성과로 창출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상담 코너에서는 사전매칭을 통한 투자, 기술거래, 특허 관리 상담과 함께,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소개하고 수요를 사전 신청받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학도 KIAT 원장은 “신기술이 개발돼도 제도와 규제 때문에 적기에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R&D 시작 단계에서부터 예상되는 미래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개발이 완료되면 즉시 시장진출이 가능하도록 사업화 지원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8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의 세부 일정은 KIAT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사업화에 관심 있는 개인, 기업, 기관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 연구·자문 설명회 개최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협력을 위해 최근 신설된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연구개발자문센터(ALYND)에서 12월 13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ALYND for BioHealth R&D Platform’을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

제약∙바이오 기업,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및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박은철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겸 의과학연구처장의 축사와 함께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연구개발자문센터의 소개 및 산학협력을 위한 SALT PLUS 프로그램 소개 위주로 연구개발자문센터 심재용 소장, 연구개발자문센터 김동규 부소장이 각 연자로 참석한다.

2013년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를 운영하면서 다학제적 의학 컨설팅 SALT PLUS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한 총 30여 건의 컨설팅에 대한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Real World Evidence: From “Nice to Have” to “Must Have”’라는 주제로 IQVIA 김정애 상무가 연자로 나서며, 이외에도 연구개발자문센터에서 개발한 임상개발지원 시스템인 자비스(JARVIS) 활용사례에 대해 연구개발자문센터 송유현 연구원, 엄희상 연구원이 각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개발센터 심재용 소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연구개발 초기 기획부터 허가 후 제품경쟁력 강화까지 연구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공유할 예정으로 이를 시작으로 의료기관 연구자와 산업계 간 다양한 연구 협력을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12월 6일(목)까지 참가신청 사이트(https://goo.gl/forms/uFUEwpODB14ViLSf2)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2/03/2018

중기부, 제로페이 BI 발표…6만개 가맹점 가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제로페이 BI를 발표하고, 연내 시범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중기부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로페이 BI 선포식과 더불어 중기부와 서울시, 부산시, 경상남도와 26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가맹점주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춰주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중기부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계기로 소비자들은 전국 6만여개의 가맹점(직영 1,532개 포함)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그동안 가맹점주들의 고민이었던 결제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되어 영업이익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 BI는 ZERO의 4개 알파벳에서 마지막 알파벳 ‘O’의 조형은 숫자 ‘0’을 의미로 수수료의 부담이 없음을 강력하면서 축약된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가맹점포에 비치하는 QR키트의 경우, 색동저고리를 연상시키는 전통적인 색상을 토대로 선물상자의 리본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그래픽을 적용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시민들에게 유용하고 소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 꼽히고 있는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그동안 간편결제 피칭대회를 통해 관련기술을 확인했다.

또 여러 사업자의 참여에 따른 비효율과 중복투자 해소를 위하여 민‧관 합동 TF를 통해 ① 소상공인에 대해 수수료 0%대 적용, ② 간편결제사업자, 은행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플랫폼, ③ 새로운 기술·수단이 적용될 수 있도록 구현, ④ 금융권 수준의 IT 보안기술을 확보 등 4대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기술‧서비스 표준을 마련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가 BI 공개를 통해 첫발을 내딛었다”며 “관계부처, 지자체, 업종단체와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2/02/2018

DK, 美 RSNA에 첨단 영상진단기기 출품


디지털 X-ray ‘INNOVISION-EXII’와 수술용 C-arm ‘PROSTAR’ 등 전시


DK메디칼시스템㈜(대표 이준혁, 이하 DK)가 RSNA에서 최신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DK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18 RSNA(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하여 디지털 X-ray ‘INNOVISION-EXII’ 및 수술용 C- arm ‘PROSTAR’등 첨단 영상진단기기 제품을 선보였다.

RSNA(북미영상의학회)는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방사선 학회로, 세계에서 약 5만5000명의 의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학회 전시회다. 

DK는 올해로 3회째 단독부스로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RSNA를 통해 DK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디지털 X-ray ‘INNOVISION-EXII’는 DK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업그레이드 된 ‘INNOVISION-EXII (ELIN-T5)는 전신 촬영 시 오토스티칭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엑스레이 튜브장치가 이동함에 따라 디텍터가 동시에 이동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 졌을 뿐만 아니라 일반촬영기와 이동형 X-ray장비에 무선 디텍터를 겸용으로 사용하여 업무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 디지털 X-ray ‘INNOVISION-DXII’는 디텍터 한 장으로 테이블, 체스트 촬영이 모두 가능한 cost-effective한 제품으로 기존 U-arm 시장의 제품을 대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디지털 장비 구매 시 좋은 솔루션이 되고 있다. 또 다른 Modality인 ST-90D제품은 Compact한 디자인으로 스탠드와 테이블이 통합된 일체형 제품이다. 

또한, 제너레이터를 테이블 아래 넣을 수 있어 공간 활용 성이 좋아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술용 C-arm ‘PROSTAR’는 인체공학적이며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굿디자인(Good Design)을 수상한 제품이다. 

특히 슬림 한 디자인으로 수술실과 같이 제한된 공간에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43인치 대형 Full HD모니터를 장착하여 고화질의 대화면 영상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방사선 피폭을 줄여주는 펄스테크놀로지(Pulsed Technology)를 채택해 기존 제품 대비 방사선 피폭량을 대폭 감소시켜 사용자 및 환자의 안정성을 높인 것도 큰 장점.

DK는 브랜드가치 강화를 위해 RSNA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해외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

DK메디칼시스템 해외영업지원부분 한승학 상무는 “이번 RSNA를 통해 DK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DK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1/26/2018

혁신성장 방안 논의…"일 경험 늘려야"


중기중앙회, 제7차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 개최


혁신적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민간단체 및 정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택‧노규성)는 11월 23일(금)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여명의 위원과 일자리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혁신적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제7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발제는 이승길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이호창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본부장, 최영기 한림대 경영학부 객원교수(전 한국노동연구원장, 조주현 중기부 기술인재정책관이 패널토론자로 나섰다.

이승길 교수는 ’18년도 상반기 실업률 4.1%(전년 동기대비 0.1% 상승)를 보여주고, 우리나라는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주력산업 고용창출력이 떨어진 구조적 위기에 당면해있으며 투자위축, 도소매 업황 부진 등의 경기적 위기에도 마주하여 고용문제는 다양한 요인들이 얽혀있어 쉽지 않은 문제라며 발제를 시작했다.

이 교수는 광역시 외 지방의 일자리 미스매치가 더 심각한 상황을 언급하며 현실성 있는 노동공급정책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자리 미스매치가 일어나는 현실을 우려했다.

특히나 중소기업의 문제로 ‣ 기업의 인력확보 어려움 ‣ 구직자의 높은 이직률 ‣ 기업의 인력에 대한 투자의지 약화 ‣ 구직자의 중소기업 기피 심화 ‣ 중소기업 성장 감소 ‣ 중소기업 인재 확보·유지 애로 심화의 악순환 고리를 보여주었다.

실제로 고용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인력 미충원율은 수도권 11%, 도지역 13.8%(’17년)에 이르고 있다.

발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중소기업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인식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하며 중소기업제품 PPL 홍보, 중소기업 현장실습 프로그램 확대 등을 세부방안으로 제시했다.

그 밖에 산업의 성격에 따라 제조업의 경우 고용 증가 및 유지 시 인센티브 강화, 서비스업의 경우 복리후생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고용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새롭게 떠오른 광주형 일자리인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모델도 소개했다.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독일의 아우스빌둥(일학습병행제) 사례에서 혁신적 일자리 창출방안을 찾아볼 수 있다며 단기간 인턴 등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정책이 중요하며 반드시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되는 지원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호창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본부장은 일터혁신 사업을 일자리 창출의 혁신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실제로 2017년도 일터혁신컨설팅을 통해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4천명(9.3%)가 증가하고, 근로시간도 14.4시간(22.9%) 감소했다.

최영기 한림대 경영학부 객원교수(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은 "혁신 중소기업 중심의 내수주도 성장과 대기업 내부노동시장 위주로 짜여진 노동시장 제도와 인프라를 기업 횡단적인 직업별 노동시장 제도로 개혁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형철 중기부 인재혁신정책과장은 "대표적인 중소기업 고용지원 정책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지방 중기 재직자 대상 임대주택 지원, 중소기업 성과공유 확산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얘기했다.

중소기업 공정품질 R&D 지원으로 제품경쟁력 강화한다

선정 309개 과제에 149억원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최철안, 이하 기정원)은 2018년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의 제품공정개선과제(3차) 309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14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품공정개선과제는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 향상 등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제품개선과제와 제조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제품생산 시간·비용 절감 및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공정개선과제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년 이내, 5천만 원까지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기정원은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11월 23일에 대전정부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협약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협약변경, 연구노트 작성 및 최종보고서 제출, 연구비 사용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과제 진행 관련 궁금한 사항을 해소했다.

기정원 조기영 협력기술평가본부장은 “이번 제품 및 공정 개선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기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개발공정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1/23/2018

원텍 ‘피코케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


원텍(주)(대표이사 김정현)의 프리미엄 레이저 장비 ‘피코케어(Picocare)’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일류 제품 및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피코케어'는 엔디야그(Nd:YAG laser) 기반의 피코초 레이저 장비로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최첨단 장비다. 

피코케어는 피부의 다양한 색소병변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장비로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주변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등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서의 가치를 평가 받았다. 

또한 최근 수출이 크게 늘고 있어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김정현 대표이사는 “피코케어 뿐만 아니라 원텍이 세계 일류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 글로벌 법인을 설립한 이후 아시아 및 미국, 유럽지역을 거점으로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바이오허브, 2019년 신규 입주 기업 모집




서울바이오허브가 2019년도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오는 12월 7일까지 2019년도 5개 내외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 바이오의료 분야로, 창업 5년(60개월) 이내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입주시기는 2019년 3월말이며, 위치는 서울바이오허브 연구실험동(3,4,5층) 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입주기업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seoulbiohub@seoulbiohub.kr)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바이오허브 교류협력팀 황우진 연구원(02-2200-3321)에게 문의하면 된다.

11/21/2018

의료기기조합, 해외진출 역량향상 세미나





12월 3일, 율촌법무법인서 개최 … 국제조달 및 입찰 등 내용 다뤄져


해외 시장 진출 방법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오는 12월 3일(월) 법무법인 율촌 세미나실에서 해외진출 역량향상 세미나(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10일 국제개발협력, EDCF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던 1차 세미나에 이어, 국제입찰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의료기기 기업의 미 연방정부 전자상거래 진출방안과 UN, ADB 등 국제기구를 통한 해외시장진출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형준 실장은 “이번 교육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진출 방식을 다각화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제조달/입찰 참여·현지 프로젝트 발굴 등 해외 사업기획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신청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공지사항(www.medinet.or.kr) 게시판이나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 해외시장진출지원 게시판(http://global.medinet.or.kr/_KOR/html/dh_board/views/132)을 통해 가능하다.

의료재활로봇, 기술 및 규제 어디까지 왔나







재활로봇의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재활원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은 오는 11월 28일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의료재활로봇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의 지난 성과 공개와 더불어 의료재활로봇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세션으로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 소개 ▲의료재활로봇 임상활용 및 성과 ▲재활로봇 인허가 및 활성화 방안 등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SUBAR, EXOWALK, 배설케어로봇 등 의료재활로봇을 직접 살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1월 23일까지 해당 링크(http://naver.me/IgqFvnxk)로 신청하면 된다.




대성마리프, 메디카서 33주년 기념식…사전예약제품 현장 계약도 진행


이재화 회장, "앞으로도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








공기 압력을 활용한 의료기기로 세계 시장을 석권한 (주)대성마리프(회장 이재화)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해외 바이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성마리프는 지난 11월 13일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메디카'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33주년을 기념하고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로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호주,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등 국가별 거래처 담당자 80명이 참석했다.

이재화 회장은 "기술개발에만 집중해온 대성마리프는 33년이란 기간 동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 바이어 여러분들이 이런 좋은 제품을 알려주시고 보급해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성마리프는 파트너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건의 사전 예약 바이어들의 현장 계약 행사, 기념선물 전달,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CTC-7(Continuous Thermotherapy and Compression)는 바이어의 요구에 대응해 만들어진 냉온치료기로, 사용자편리성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제품들은 얼음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로 사용이 번거로웠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가격도 지나치게 높아 사용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대성마리프는 구매자 수요조사를 통해 이런 불만 및 요구들을 파악하고 제품 개발을 시작했고, 숙련된 공기압 기술력이 바탕이 된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

CTC-7은 얼음이 아닌 물만 사용해 온도 차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11/20/2018

의료 환경을 바꿀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의료기기 아이디어가 있다면 서울대병원으로 모여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센터장 오승준)는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산·학·연 연계 활동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제 4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 3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6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6건의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저희 의료기기혁신센터는 특허 출원 이후에도 시제품 제작, 허가, 임상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수상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의료기기의 개발과 개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의료기기 개발 및 개선 아이디어면 어떤 형태든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 내 아이디어 접수신청(https://mdic.snuh.org/premier) 또는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ra@mdic.snuh.org)를 통해서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02-2072-4383)에 문의하면 된다.


------------------------------
제 4회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일정: 2018년 10월 29일(월) ~ 11월 30일(금)

공모부문: 의료기기 개발 및 개선 아이디어

응모자격: 의료기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접수방법: 홈페이지 내 아이디어 접수신청(https://mdic.snuh.org/premier) 또는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ra@mdic.snuh.org)

​문 의: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02-2072-4383)

-------------------------------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12기 수료식 개최




존경받는 리더를 위한 과정, KBIZ AMP 제12기 수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1월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B1)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재윤 제6대 총동문회장((주)세한 대표이사)과 제12기 수료생, 선배동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 행사는 영상물상영, 수료패 증정식, 시상식, 이수성 롤랜드버거 서울사무소 대표의 경제관련 초청특강, 만찬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KBIZ AMP 제12기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초대장관의 정책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간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경영·경제, 인문학, 글로벌 트렌드 등 관련 정규강좌와 함께 조찬포럼,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연세대 신동엽 교수(경영전략) ▲서울대 전미영 교수(트렌드)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인본경영) ▲연세대 김형철 교수(철학경영)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창조혁신) ▲조봉환 중기벤처부 중기정책실장(정책특강) ▲고미숙 고전평론가(고전철학) ▲장민영 IBK경제연구소장(경제전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스마트팩토리 사업과 남북경협 등 다양한 대내외적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활용하여 중소기업들이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강조하고, “올해 제12기 과정을 수료한 중소기업인들이 국가경제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사명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번에 수료한 12기는 KBIZ AMP 총동문회 정기총회(12월)를 통해 정식으로 총동문회에 입회하여 다양한 교류·사랑나눔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KBIZ AMP는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핵심가치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12기까지 총 750여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한편 중소기업 최고경영자(KBIZ AMP) 제13기는 내년 5월에 개설될 예정이며, 신청은 AMP사무국(02-2124-3433, ceo@kbiz.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11/19/2018

의료기기조합, 특성화고 학생 채용 기업 신청 받아





의료기기 기업들이 우수한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진행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인력공동관리협의회'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12월부터 취업이 가능함에 따라 우수한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한다.

조합이 채용을 연계하는 특성화고 명단
(http://www.medinet.or.kr/?page_id=14697&uid=218&mod=document&pageid=1)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조합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http://www.medinet.or.kr/?mod=document&uid=243&page_id=14697)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 산업인력팀(070-8892-3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업부-중기부, 우수 기업 채용 박람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유망 강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청년 채용박람회, ‘Leading Korea, Job Festival’을 11월 19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등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강소·중견기업 103개社와 사전매칭 참여자 1,200여 명을 포함한 청년 구직자 5천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사는 월드클래스300 선정기업 54개사, 글로벌강소기업 선정기업 19개사 등이다.

참가기업들은 전자, 기계 등 주력산업부터 바이오, SW 등 신산업까지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행사 등을 통해 금년 말까지 90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의 업종 분포는 전기·전자 28개사, 기계·소재 19개사, SW/통신 18개사,
의약/바이오 10개사, 지식서비스 9개사 등이다.

이번 행사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유망 강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스마트 잡매칭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청년 구직자들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소·중견기업이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을 이루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대표적 기업육성 사업인 ‘월드클래스300’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하였다.

11/18/2018

브렉시트 이후, 의료기기 분야는 어떻게 될까?



블렉시트(Brexit) 이후 영국 시장에 의료기기 판매를 위해서 별도의 인증을 거쳐야 할까?

영국의 인증기관의 의료기기 인증은 모두 휴지 조각이 되는 것일까?

이는 브렉시트 발표 이후에 의료기기 기업들이 겪었던 혼란의 일부다.

최근 영국 정부와 유럽 연합(EU)는 미래 관계를 위한 선언 아웃라인과 함께 브렉시트에 관한 협약 초안을 발표했다.

585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탈퇴 문서 초안에는 특정 산업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자세히 설명하는 수많은 섹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의료 기기를 다루는 섹션에는 이 거래가 있을 때 의료 기기 산업에 적용될 다섯 가지 규정과 지침을 규정했다.

다음 규칙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적용될 규정 및 지침 목록이다.

-Council Directive 93/42/EEC of 14 June 1993
-Directive 98/79/EC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of 27 October 1998 on 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Council Directive 90/385/EEC of 20 June 1990 on the approximation of the laws of the Member States relating to active implantable medical devices
-Regulation (EU) 2017/745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of 5 April 2017 on medical devices, amending Directive 2001/83/EC, Regulation (EC) No 178/2002 and Regulation (EC) No 1223/2009 and repealing Council Directives 90/385/EEC and 93/42/EEC6
-Regulation (EU) 2017/746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of 5 April 2017 on 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and repealing Directive 98/79/EC and Commission Decision 2010/227/EU1

합의문에는 EU와의 조화를 위해서 위에 5가지 분야에서 공통규격을 그대로 반영하기로 하고 있다.

최종 합의문 발표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큰 이견이 없는 한 초안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16/2018

[해외 안전성 정보] 전동식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


전동식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와 관련한 안전성 정보가 발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FDA 안전성정보를 토대로 전동식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에 허가되지 않은 약물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FDA에 따르면 최근 척수강 내 진통제 주입용 펌프를 허가하지 않은 약물과 병용 사용 시 펌프고장, 용량오류, 여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발견했다.

합병증의 종류로는 통증, 발열, 구토, 호흡곤란 등이다.

이에 따라 의료인은 관련 제품 사용시 허가된 약물과 약물 농도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또 허가 받지 않은 약물을 사용할 때는 의료인,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펌프 사용의 유익성과 위험성을 모두 고려해 상의해서 진행할 것을 조언했다.


유럽 의료기기 시장, 이제 한국이 ‘접수’한다



독일 MEDICA…역대 최다 241개 기업 한국기업 참가

세련된 디자인 뒤에 숨은 기술력 뽐내

의료기기조합, 네트워크 통해 기업 바이어매칭 진행




올해 독일 메디카에는 총 241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신규 기업들이 대거 자사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참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50회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박람회장(Messe Dusseldorf)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총 11만 5,000sqm의 면적, 18개의 전시홀에서 진행됐다.

70여개 국가에서 약 6,300여 개 기업이 약 10,000여 종의 의료기기를 출품했고, 전시회 기간 중 약 13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MEDICA는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전시회로 의료기기 부품 전시회인 COMPAMED와 함께 매년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조합 주관으로 역대 최다인 국내 100여개의 의료기기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것을 비롯하여 각 지자체관 및 개별 참가 기업을 포함해 241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했다.

이는 독일 1,214개, 중국 935개, 미국 507개, 이탈리아 386개, 프랑스 300개에 이어 한국이 241개 기업이 참가하여 세계에서 7번째.

조합은 금번 전시회 기간 중 한국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조합은 지난 17년 간 MEDICA에서 한국관을 주관하며 쌓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시 3개월 전부터 참가 한국기업들을 홍보하고 유력 바이어들과의 1:1 매칭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독일, 미국, 이탈리아 등 서구 선진국 및 헝가리, 체코,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 올해 70여 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한국기업과 바이어매칭을 진행해 계약을 유도했다.

참가사들은“MEDICA 전시회를 통해 유럽 외에도 미국, 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에서 온 국가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다”며 “국산 의료기기의 매력을 알리고 동시에 거래선도 확보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금번 행사를 평가했다.

한국관 참가사로는 레이저수술기 등을 출품한 원텍(주)을 비롯하여 ㈜엠큐브테크놀로지(초음파방광용적측정기), ㈜나눔테크(자동심장충격기), ㈜디알젬(엑스레이, 제너레이터), ㈜메덱셀(멸균주사침), 메도니카(플라즈마멸균기), 비앤알(일회용내시경투관침), ㈜에스지헬스케어(디지털엑스레이), ㈜필텍바이오(인슐린펜니들) 등 100여개사가 참가했다.

한편 이번 MEDICA에는 최근 디지털화 되고 있는 의료기기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및 인터넷 기반의 건강관리 관련 다수의 포럼들이 진행됐다. 특히 앱 경진대회(MEDICA App COMPETITION)를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등 스마트 의료기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현재 시류에 맞춰 스포츠, 피트니스, 재활에 포커스를 맞춘 스포츠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으며, 행사 내에서는 이와 연관된 혁신적인 제품소개도 눈에 띄었다.

미래 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ICT 관련 포럼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5G를 통해 좀 더 정확하게 정보 전달이 가능해져 TELE SURGERY와 같은 첨단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AI,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 5G, 3D 프린터, 스마트 의약품, 디지털 플랫폼, FabLab(Fabrication Laboratory), UX, VR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미래 의료 환경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보건산업진흥원, 'NET 인증 기술' 소개 자리



보건신기술(NET)인증기업, 연구중심병원에 우수기술 소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11월 16일(금)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연구중심병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연구중심병원의 보건신기술(NET) 개발 촉진과 보건의료분야 국산제품 활용 및 지원을 위해 보건신기술(NET) 인증 기업의 기술소개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보건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제도는 국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보건산업분야 우수 신기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업화 가능한 기술, 또는 기존제품 성능을 현저히 개선하거나 제품 생산성·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이 날 세미나에는 피씨엘㈜(대표 김소연),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 ㈜이노본(대표 장동우), ㈜제노텍(대표 김재종) 등 4개 기업이 참여하여 보건신기술(NET) 인증 획득 기술과 제품에 대해 발표한다.

▲피씨엘㈜는 ‘감염성질환의 고감도 다중검출을 위한 3차원 SG Cap 기술’로 ▲㈜프로테옴텍은 ‘고농도(100 IU/mL이상) hCG로 인한 위음성을 극복한 임신진단기술’로 ▲㈜이노본은 ‘골세포 활착 유도형 생분해제어 골이식재 제조기술’로 ▲㈜제노텍은 ‘FenDel 기반 고감도 유전자 변이 분자진단 기술’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다중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주) 김소연 대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통해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우선구매 요청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는 연구중심병원과 최종사용자인 임상의사에 우리 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연구중심병원은 우수 연구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하고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산업분야 창업‧벤처‧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구중심병원의 연구인프라 외부개방(컨설팅, 임상‧전임상 시험 자문, 세포‧병리‧판독, 동물시험, 유효성평가, 검사장비 대여, 개방형 실험실 제공 등)은 ’17년 3,224건으로 ’16년(총 2,144건) 대비 약 50% 증가하였고, ’18년6월 기준으로 2,216건에 달하고 있다.

STS&P 2018, 국제조달컨퍼런스 개최




일산 킨텍스서 개최…세계 100여 개국 유엔·국제금융기구 조달 담당자 '참석'


국제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

11월 28~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8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기술 및 조달 전시회·컨퍼런스(STS&P 2018)'가 바로 그것.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유엔(UN)기구와 국제금융기구의 조달 담당자들과 세계 100여국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사무총장이자 유엔 사무차장을 맡고 있는 ‘그레테 파레모(Grete Faremo)’와 세계보건기구(WHO), 범미보건기구(PAHO),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의 조달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또 세계은행(World Bank)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비전염성질병관리기구(The Defeat-NCD) 등 국제금융기구 및 국제협력기구 조달 담당자들도 방문한다.

이들은 ‘STS&P 2018’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 등을 관람하고 투자계약과 조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금융기구의 임팩트 투자를 유치하거나 유엔 조달시장과 공적개발원조시장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해당 컨퍼런스는 부대행사로 전시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Venture)기업’이나 ‘스타트 업(Start-Up)’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들은 유엔기구와 국제금융기구의 조달 담당자, 세계 100여개 국가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들을 상대로 신기술·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2,024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1조2,648억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됐다.

STS&P 2018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은 유엔과 국제금융기구, 세계 100여개 국가의 공적개발원조 담당자, 개발도상국 유통 딜러와 1대1 상담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